제가 두달전에 베트남에 갔어요. 도착후 점심 먹고 수영을 했는데 몇시간후 힐쪽 광대뼈 부위가 막 동그랗게 붓고 벌개서 한참 고생했어요. 현지 약국에서 연고 바르고 하다 한국 들어와 피부과에서 항히스타민이랑 스테로이드 먹고 가라앉았는데 가끔 또 얼굴 간지럽고 그래서 쭉 약을 먹어 이제 괜찮아진것 같았어요
어제 군대간 아들 온다고 간만에 화장을 했더니 양쪽 눈두덩이가 붓고 양볼도 붓고 얼굴 전체가 난리네요ㅠ
평상시 선크림만 바를때는 괜찮다가 어제는 쿠션이랑 파우더만 썼었는데 이래요
찾아보니 쿠션일거라 하는데 저 쿠션만 몇년째 쓰는데다가 리필을 꺼낸지 얼마안되었고 각종 화장도구 퍼프 솔도 깨끗이 다 빨았거든요
이제 화장만 하면 이렇게 될까요?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눈은 앞도 안보이게 붓고 얼굴 전체가 붓고 벌겋고 그래요
계속 항히스타민이랑 스테로이드 먹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누가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만성이 안되려면 오랜동안 괜찮아지더라도 약을 먹으라고도 했다는데~진짜 그런가요?
경험있으신분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