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부터 너무 힘들어서 티비도 안보고

가을여행 조회수 : 879
작성일 : 2025-03-09 12:09:08

인터넷도 안켰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고  심란해서요

하루반동안 넷플만 주구장천 켜놨네요

큰 마음 먹고 82 들어왔는데 

역시 우려대로 진행됐나 보군요

지인중에 시사에 전혀 관심없는 아줌마 있어요

뉴스 시사 프로 아예 안보고  특히 정치에 전혀 관심 없어요

너무 기본적인것도 모르더군요.. 윤석열 이재명 이름 정도는 알거예요.

그래도 해맑고  걱정없이 잘 살던데..

난 왜이리 예민한건지 ㅜ

 

IP : 124.63.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9 12:13 PM (58.140.xxx.20)

    저도요,보도 보기가 두렵네요

  • 2. ㅠ.ㅠ
    '25.3.9 12:21 PM (49.171.xxx.183) - 삭제된댓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예요.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가 안되네요 ㅠㅠ 이젠 무력함까지 느껴져 무서워요

  • 3. 저도요
    '25.3.9 12:23 PM (223.39.xxx.53)

    부정맥이 심해지네요.
    안정제가 필요해요.

  • 4. 처음처럼
    '25.3.9 12:24 PM (203.142.xxx.7)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친 개엄령 있을때
    한동안 뉴스를 못봤는데
    어제부터 또다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뉴스를 못보겠어요
    이런 비정상적인 나라라니
    도데체 앞으로 나라가 어찌 될까요?
    우리의 자식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얼마나 힘들지?
    걱정이 너무나 됩니다

  • 5. ㅇㅇ
    '25.3.9 12:25 PM (121.130.xxx.83)

    저두요 정신이 반쯤 나가있어요..무슨일 생길까 너무 긴장되고 불안하고 암것도 손에 안 잡혀요 입맛도 없고..정치 관심 없는 사람은 정말 천하태평이던데요..저도 무지 했음 좋겠네요 ㅠㅠ

  • 6. 그래도
    '25.3.9 12:28 PM (211.206.xxx.191)

    아는 게 힘입니다.
    엄중한 시국에 무뇌처럼 해맑게 살고 싶지는 않잖아요.
    이미 알아 버린 우리.
    함께 하면 됩니다.
    현대사가 알려 주잖아요.
    연대의 힘!!

  • 7. 2찍 교회 다니는
    '25.3.9 12:29 PM (211.234.xxx.22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아무 생각없이 해맑게 살아요.

    아들이 없어서 그런가 계엄군이된 군인의 부모 심정이나
    전쟁 위험 이런것도 관심 없어요

  • 8. 2찍, 교회 다니는
    '25.3.9 12:30 PM (211.234.xxx.221)

    제 친구도 아무 생각없이 해맑게 살아요.
    (집안이 대대로 한나라당)

    아들이 없어서 그런가 계엄군이된 군인의 부모 심정이나
    전쟁 위험 이런것도 관심 없어요

  • 9. 맞아요ㅜ
    '25.3.9 1:05 PM (112.161.xxx.224)

    너무 힘들 땐 뉴스보기 힘들어요
    저는 엊저녁 억지로 먹은게
    체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체하거든요
    지금 상황이 참 어렵네요

  • 10. ..
    '25.3.9 1:45 PM (118.217.xxx.110)

    괜히 정치병이라고 하게요
    병이에요

  • 11. 118.217
    '25.3.9 1:56 PM (211.234.xxx.89)

    윤석영 12.3 계엄 포고령에 '처단' 문구 보고 오세요.

    노상원 수첩에 나온 '수거'와
    작두, 야구방망이 등도 보고 오시구요

  • 12. 그렇죠
    '25.3.9 2:56 PM (210.100.xxx.74)

    저도 너무 힘들어서 무기력증처럼 기력이 떨어지네요.
    그래도 지치지말고 노려봐야지요!

  • 13. ..
    '25.3.9 3:10 PM (39.7.xxx.203)

    저만이 아니라 어머니 친구분들도 걱정되셔서 잠도 못주무시고 입맛도 없다고 하셔요. 모임중 세 분만 민주당지지자들이십니다. 건강 챙기시고 오래오래 사셔서 투표하셔야한다고 끼니 잘 챙기시라고 했어요.
    저도 정신 챙기고 저녁에 경복궁으로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809 헌법재판소에 글 씁시다 14 숨 좀 쉬자.. 2025/03/09 804
1692808 "무신론자 아빠가 천국 갔을까요?"…교황님 답.. 18 냉담자 2025/03/09 3,832
1692807 맛있는 쌀 어디서 시켜드시나요 7 . . . 2025/03/09 1,372
1692806 시몬스침대와 에이스침대 11 sunnym.. 2025/03/09 1,853
1692805 광양불고기가 사라졌어요 2 불고기 2025/03/09 2,207
1692804 약정없이 인터넷만 써보신분 계셔요? 6 인터넷 2025/03/09 549
1692803 필리핀에서 중국 간첩 체포 68 . . 2025/03/09 3,354
1692802 역이민, 젊은이들은 나가고 노인들은 들어오고 5 ㅇㅇ 2025/03/09 1,870
1692801 마트 김 어떤게 맛있나요? 11 2025/03/09 1,223
1692800 달달한 추억 1 ... 2025/03/09 410
1692799 전쟁을 해서라도 정권 유지 하려는 이 판국에 자식 군대.. 11 2025/03/09 1,968
1692798 경제어려워서 외식을 안하게되면요 앞으로 계속 안하게 되요 10 ㅇㅇㅇ 2025/03/09 3,627
1692797 미세먼지 며칠째 너무 심하네요 ㅠ 2 .. 2025/03/09 937
1692796 올해 딱 50 6 시작 2025/03/09 2,384
1692795 아픈 개 키우는 분들 이럴때 어떻게 할까요.  24 .. 2025/03/09 1,704
1692794 저도 내란성 두통 그런건가봐요 4 ㅇㅇ 2025/03/09 587
1692793 충남 부여 군수 간지나네 35 ... 2025/03/09 4,045
1692792 상품권 사기가 이런거군요 1 사기꾼 2025/03/09 2,117
1692791 다음주에 수술 받아요 18 ,,, 2025/03/09 2,137
1692790 심우정은 항고포기하고 바로 자진사퇴했어야 하는게 당연한데... 12 ... 2025/03/09 3,387
1692789 너무 일찍 왔네요. 경복궁 앞 30 ㅠㅠ 2025/03/09 3,099
1692788 한남동 키세스단 지켜줬던 일신기업 키세스 조형물이 생겼답니다 2 ........ 2025/03/09 2,051
1692787 국민이 우습냐 개돼지로 보이냐? 6 qsdf 2025/03/09 766
1692786 마이클잭슨의 빌리진가사 4 123123.. 2025/03/09 1,913
1692785 혹시 4~50대분들 형제가 이미 돌아가신분 계실까요? 5 ... 2025/03/09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