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팀장인데 회식비에 쓴 돈이 넘 아까워요…

ㅇㅇㅇ 조회수 : 4,554
작성일 : 2025-03-09 11:53:23

이미 쓴 돈..

어쩔수 없는거니까 잊으라고 해주세요..

돈 써도딱히 기억도 못하는 거 같고

굳이 안써도 되는 돈 쓴 거 같아요

다른팀장들 굳이 안이러는데 전 왜 바보같이

제가 냈나 모르겠네요..

인정욕구인지.. 참.. 다신 이러지 말아야겠어요

IP : 175.211.xxx.23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팀장이
    '25.3.9 11:54 AM (1.236.xxx.114)

    쓰는 회식비는 회사에서 나오는 돈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기분내려고 썼다 생각하세요

  • 2. 그러지마세요
    '25.3.9 11:56 AM (219.255.xxx.120)

    예전에 회사다닐때 새로온 팀장이 대기업 다니다 직원 열명 가족회사 왔는데 오자마자 소고기회식 쏘더라고요
    아마 그분도 후회했을걸요

  • 3. ..
    '25.3.9 11:57 AM (211.49.xxx.10)

    세상에서 가장 큰 보시가 밥보시래요. 이왕 쓴 거 밥보시했다 생각하세요.

  • 4. ㅇㅇ
    '25.3.9 11:58 AM (218.50.xxx.141)

    회식은 법카로만 내돈써도 알아주지 않아요

  • 5. ..
    '25.3.9 11:59 AM (1.235.xxx.154)

    이미 쓴거 잊어버리시길~얍!
    근데 다음에도 꼭 두번세번 참고 밥 사시길~

  • 6. ...
    '25.3.9 11:59 AM (223.39.xxx.76)

    네 인정욕구요
    저도 조카들에게 쓴 돈
    아까워요
    그냥 남들하는만큼 기본만할걸......
    그돈 모아서 유럽 여행이나
    내 가방이나 옷이나 더 살걸....

    조카 첫차 샀다고 자차보험료 내주고
    입학했다고 그램노트북 사주고
    강아지 아프다고하면 수술비 대주고
    회사 근처에서 방얻어 독립한다는데
    멍청하게 매달 관리비 지원까지 해내주고

    인정요구 한 없이 고픈 이모의 반성

  • 7. ...
    '25.3.9 11:59 AM (124.50.xxx.169)

    얻어먹는 사람은 고마운건 잠시 ..지나면 까먹죠..
    그리곤 다시 제자리. 제일 아까운 돈 맞아요

  • 8. ㅇㅇ
    '25.3.9 11:59 AM (175.211.xxx.239)

    전에 팀원들은 제가 밥 사면 자기들도 돌아가며 사던데
    여기 직원들은 그런것도 없고
    제가 왜 또 그랬는지 후회되네요
    (이미 몇번 사줬는데 돌아오는게 없었음)

  • 9. ㅇㅇ
    '25.3.9 11:59 AM (211.234.xxx.231)

    직원들은 법카로 샀는지 앎

  • 10. ㅇㅇ
    '25.3.9 12:09 PM (211.234.xxx.77)

    법카로 샀다고 생각할듯요
    이제 안 그러심 되죠

  • 11. ㅇㅇ
    '25.3.9 12:10 PM (182.221.xxx.82)

    팀장이 법카로 사든 개인돈으로 사든
    편하지는 않아요
    앞으로는 그러지마세요

  • 12. ㅇㅇ
    '25.3.9 12:12 PM (14.49.xxx.19)

    사회생활 경비라고 생각하세요~

  • 13. ..
    '25.3.9 12:12 PM (121.137.xxx.221)

    잊으세요 팀장하고 운영자하고 마인드 다르겠지만

    요즘 경기 어려워
    저는 쪼들리며 살지만
    유명 빵집 갈 때 직원들 간식 사오고
    가끔 회식할 땐 좋은데로 데려가요
    직원들 선물 주고 좋은 거 먹이는 건 아깝다 생각 안해요
    어차피 회사직원들 내식구라 생각해서

  • 14. 앞으로
    '25.3.9 12:13 PM (211.206.xxx.180)

    긴축 재정!!

  • 15. ㅇㅇ
    '25.3.9 12:16 PM (58.229.xxx.92)

    저도 팀원 20명 정도 있는데
    회식하는거 자체를 싫어해요.
    같이 밥먹어주는걸 노동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요
    누가 돈내는지따위 관심 없어요
    차라리 가끔 업무시간에 음료수 같이주문 같은걸
    하는게 훨씬 가성비 좋습니다

  • 16. ...
    '25.3.9 12:41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이제 안쓰면 되죠 가성비는 밥보다 업무시간에 커피사는게 훨씬 좋아요 직원들은 팀장이 밥.커피 잘사주는거보다 일잘하고 스마트한 상사가 더 좋아요
    후배들이 커피한잔 사드리고싶어하는 팀장이 되시면 좋겠죠

  • 17. .....
    '25.3.9 12:4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회식비는 당연히 법카로 샀다고 생각해서 절대 고마워 하지 않죠.
    요즘은 사장도 법카 긁으면 고마워하지 않고 개인카드 안쓰고 법카 썼다고 째째하다고 욕해요.
    앞으로는 절대 직원들에게 쏘지 마세요.

  • 18. ....
    '25.3.9 12:44 PM (110.9.xxx.70)

    회식비는 당연히 법카로 샀다고 생각해서 절대 고마워 하지 않죠.
    요즘은 사장님이 회식에 법카 긁으면 직원들이 고마워하지 않고
    사장 개인카드 안쓰고 법카 썼다고 째째하다고 욕해요.
    앞으로는 절대 직원들에게 쏘지 마세요.

  • 19. ...
    '25.3.9 12:54 PM (1.237.xxx.38)

    아니 회식비를 왜 님돈으로 내요
    직원들이 알고는 먹은거에요

  • 20. 밥보시는
    '25.3.9 1:08 PM (121.162.xxx.234)

    밥 굶는 사람들에게 해야 보시죠
    님들과 잘 지내려고 쓴 돈은 보시가 아닙니다,목적있는 비용이죠

  • 21. ..
    '25.3.9 1:22 PM (1.233.xxx.102)

    결제 취소하고
    법카로 다시 긁으면 안 될까요?

    어차피 팀원들도 팀장님이 법카로 샀다고 생각하고
    먹었을 거예요. ㅜㅜ

  • 22. ㅇㅇ
    '25.3.9 2:16 PM (1.231.xxx.41)

    그쵸. 저도 딸이 직장에서 팀장님이 사줬어(팀원들), 라는 말을 할 때마다 "팀장님도 월급쟁이인데 그렇게 쓰면 어떡하지" 걱정을 하거든요. 그러면 "팀장님 월급 많이 받아서 잘 사."라고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월급이 얼마건 받는 사람이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 건 문제인 것 같아요. 이제 쏘지 마세요. 아주 가끔 스벅 기프티콘이나 한 장씩 주시거나.

  • 23. ..
    '25.3.9 2:35 PM (220.65.xxx.99)

    그래서 좀 지나면 팀장은 팀장끼리가 편해요
    엔빵이 되거든요
    팀원들은 안사줘도 좋으니 안봤으면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792 고등학원비ㅡㅜㅜ 25 2025/03/09 3,577
1692791 82쿡에 못된여자들 너무 많아요 23 ... 2025/03/09 3,983
1692790 애 안낳는 이유, 여성이 일하기 좋은 나라 랭킹 최하위 14 탄핵가자 2025/03/09 2,076
1692789 넷플추천 - 톡식타운 1 olive 2025/03/09 1,140
1692788 소화효소 효과 본 거 추천해주세요 2 소화 2025/03/09 915
1692787 노상원 수첩에 ‘윤석열 3선’ 장기집권 구상 담겼다 20 순진한분 많.. 2025/03/09 2,696
1692786 교육비 드는거 어찌어찌 아끼니까 댈수있던데 9 .. 2025/03/09 2,036
1692785 발포명령한 놈을 석방한 심우정 6 시민 2025/03/09 1,300
1692784 소득없는 23살 대학생 연말정산 질문요 7 ... 2025/03/09 1,185
1692783 중강도 당뇨 댄스입니다. 5 하민이네 2025/03/09 1,749
1692782 1주택자가 월세를 받을 경우 부담해야할 일은 8 걱정 2025/03/09 955
1692781  조선시대 농부의 식사량 15 ..... 2025/03/09 2,971
1692780 신사임당 유튜브 한동훈 출연 비트코인 가상화폐 토론 20 한동훈 비트.. 2025/03/09 3,320
1692779 남편도 싫고 애들도 싫고 다 싫으네요 17 ::: 2025/03/09 4,911
1692778 오늘 7시 광화문으로 갑니다 12 즐거운맘 2025/03/09 1,326
1692777 집값오를때 기분이요ㅠ 14 ..... 2025/03/09 3,773
1692776 발뒤꿈치 먹는걸로 좋아지신분 있나요? 23 .., 2025/03/09 3,374
1692775 오늘 매불쇼 한다하지 않았나요?? 6 ㄱㄴ 2025/03/09 2,220
1692774 신비주의가 답이었던 연예인들 7 .. 2025/03/09 4,273
1692773 고등학교 급식실 이야기 7 ᆢᆢ 2025/03/09 2,345
1692772 칭찬해드린다는글 열심히 쓰고왔더니 삭제 5 @@ 2025/03/09 871
1692771 걱정할 시간에 헌재에 글 남깁시다 5 nnnnn 2025/03/09 525
1692770 홈플 세일 품목 문의요 4 ㅇㅇㅇ 2025/03/09 1,752
1692769 심우정.... 이놈 9 국민이 권력.. 2025/03/09 1,864
1692768 최강욱, 검사에게 직접들은 심우정 검찰 내부 분위기 30 윤석열석방 2025/03/09 6,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