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쓴 돈..
어쩔수 없는거니까 잊으라고 해주세요..
돈 써도딱히 기억도 못하는 거 같고
굳이 안써도 되는 돈 쓴 거 같아요
다른팀장들 굳이 안이러는데 전 왜 바보같이
제가 냈나 모르겠네요..
인정욕구인지.. 참.. 다신 이러지 말아야겠어요
이미 쓴 돈..
어쩔수 없는거니까 잊으라고 해주세요..
돈 써도딱히 기억도 못하는 거 같고
굳이 안써도 되는 돈 쓴 거 같아요
다른팀장들 굳이 안이러는데 전 왜 바보같이
제가 냈나 모르겠네요..
인정욕구인지.. 참.. 다신 이러지 말아야겠어요
쓰는 회식비는 회사에서 나오는 돈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기분내려고 썼다 생각하세요
예전에 회사다닐때 새로온 팀장이 대기업 다니다 직원 열명 가족회사 왔는데 오자마자 소고기회식 쏘더라고요
아마 그분도 후회했을걸요
세상에서 가장 큰 보시가 밥보시래요. 이왕 쓴 거 밥보시했다 생각하세요.
회식은 법카로만 내돈써도 알아주지 않아요
이미 쓴거 잊어버리시길~얍!
근데 다음에도 꼭 두번세번 참고 밥 사시길~
네 인정욕구요
저도 조카들에게 쓴 돈
아까워요
그냥 남들하는만큼 기본만할걸......
그돈 모아서 유럽 여행이나
내 가방이나 옷이나 더 살걸....
조카 첫차 샀다고 자차보험료 내주고
입학했다고 그램노트북 사주고
강아지 아프다고하면 수술비 대주고
회사 근처에서 방얻어 독립한다는데
멍청하게 매달 관리비 지원까지 해내주고
인정요구 한 없이 고픈 이모의 반성
얻어먹는 사람은 고마운건 잠시 ..지나면 까먹죠..
그리곤 다시 제자리. 제일 아까운 돈 맞아요
전에 팀원들은 제가 밥 사면 자기들도 돌아가며 사던데
여기 직원들은 그런것도 없고
제가 왜 또 그랬는지 후회되네요
(이미 몇번 사줬는데 돌아오는게 없었음)
직원들은 법카로 샀는지 앎
법카로 샀다고 생각할듯요
이제 안 그러심 되죠
팀장이 법카로 사든 개인돈으로 사든
편하지는 않아요
앞으로는 그러지마세요
사회생활 경비라고 생각하세요~
잊으세요 팀장하고 운영자하고 마인드 다르겠지만
요즘 경기 어려워
저는 쪼들리며 살지만
유명 빵집 갈 때 직원들 간식 사오고
가끔 회식할 땐 좋은데로 데려가요
직원들 선물 주고 좋은 거 먹이는 건 아깝다 생각 안해요
어차피 회사직원들 내식구라 생각해서
긴축 재정!!
저도 팀원 20명 정도 있는데
회식하는거 자체를 싫어해요.
같이 밥먹어주는걸 노동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요
누가 돈내는지따위 관심 없어요
차라리 가끔 업무시간에 음료수 같이주문 같은걸
하는게 훨씬 가성비 좋습니다
이제 안쓰면 되죠 가성비는 밥보다 업무시간에 커피사는게 훨씬 좋아요 직원들은 팀장이 밥.커피 잘사주는거보다 일잘하고 스마트한 상사가 더 좋아요
후배들이 커피한잔 사드리고싶어하는 팀장이 되시면 좋겠죠
회식비는 당연히 법카로 샀다고 생각해서 절대 고마워 하지 않죠.
요즘은 사장도 법카 긁으면 고마워하지 않고 개인카드 안쓰고 법카 썼다고 째째하다고 욕해요.
앞으로는 절대 직원들에게 쏘지 마세요.
회식비는 당연히 법카로 샀다고 생각해서 절대 고마워 하지 않죠.
요즘은 사장님이 회식에 법카 긁으면 직원들이 고마워하지 않고
사장 개인카드 안쓰고 법카 썼다고 째째하다고 욕해요.
앞으로는 절대 직원들에게 쏘지 마세요.
아니 회식비를 왜 님돈으로 내요
직원들이 알고는 먹은거에요
밥 굶는 사람들에게 해야 보시죠
님들과 잘 지내려고 쓴 돈은 보시가 아닙니다,목적있는 비용이죠
결제 취소하고
법카로 다시 긁으면 안 될까요?
어차피 팀원들도 팀장님이 법카로 샀다고 생각하고
먹었을 거예요. ㅜㅜ
그쵸. 저도 딸이 직장에서 팀장님이 사줬어(팀원들), 라는 말을 할 때마다 "팀장님도 월급쟁이인데 그렇게 쓰면 어떡하지" 걱정을 하거든요. 그러면 "팀장님 월급 많이 받아서 잘 사."라고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월급이 얼마건 받는 사람이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 건 문제인 것 같아요. 이제 쏘지 마세요. 아주 가끔 스벅 기프티콘이나 한 장씩 주시거나.
그래서 좀 지나면 팀장은 팀장끼리가 편해요
엔빵이 되거든요
팀원들은 안사줘도 좋으니 안봤으면 하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92779 | 초4아들 거친 친구한테 치이는 문제 11 | ........ | 2025/03/11 | 1,078 |
1692778 | 마른 사람들은 그냥 식욕 자체가 없네요. 28 | ᆢ | 2025/03/11 | 3,466 |
1692777 | 3/11(화) 오늘의 종목 1 | 나미옹 | 2025/03/11 | 348 |
1692776 | 이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없는 12 | .. | 2025/03/11 | 1,616 |
1692775 | 정말 저들에게 우린 천재여야 되나요? 3 | ㅇㅇㅇㅇ | 2025/03/11 | 640 |
1692774 | 기초연금,노인연금은 같은건가요? 7 | 연금에 대해.. | 2025/03/11 | 1,700 |
1692773 | 식물 좋아하시는 분들 화훼단지 추천해주세요 4 | 식물 | 2025/03/11 | 660 |
1692772 | 윤통은 돌아옵니다. 22 | 윤거니 | 2025/03/11 | 3,836 |
1692771 | 오늘도 퇴근후 경복궁 앞으로 갑니다 20 | ㅇㅇ | 2025/03/11 | 582 |
1692770 | 헌재 게시판 1 | 파면하라 | 2025/03/11 | 507 |
1692769 |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 뭔가요? 14 | ㅡ | 2025/03/11 | 2,350 |
1692768 | 고민정이 한동훈 이준석 돕자고 했네요? 46 | 와 | 2025/03/11 | 4,116 |
1692767 | 선관위, 특혜 자녀 ‘지방공무원 보장’ 검토 5 | ..... | 2025/03/11 | 978 |
1692766 | 지귀연 양심팔고 심우정 권력빨고 2 | ㄱㄴㄷ | 2025/03/11 | 621 |
1692765 | 심이 구속청구하지 않은 이유 1 | 김어준예리하.. | 2025/03/11 | 1,188 |
1692764 | 독서실 폐업하고 결재한 카드 낼 취소 하기로 했어요 6 | 토스독서실 | 2025/03/11 | 2,135 |
1692763 | 부산집회 )서면 6시30부터예요 6 | 나가자 | 2025/03/11 | 269 |
1692762 | 선크림 클렌징 문의드려요 5 | 선크림 | 2025/03/11 | 1,015 |
1692761 | 윤통 돌아올겁니다 94 | 대통령 | 2025/03/11 | 5,712 |
1692760 | 김건희 통일욕심 있던데 3 | ㄱㄴㄷ | 2025/03/11 | 868 |
1692759 | 윤석열을 파면하라 2 | 파면 | 2025/03/11 | 222 |
1692758 | 김건희가 만든 아비규환 세상 8 | 구속수사 | 2025/03/11 | 1,562 |
1692757 | 겸공 김경호변호사님 형사소송법66조 1항에 시간을 계산하지 아니.. 14 | 탄핵인용시급.. | 2025/03/11 | 1,946 |
1692756 | 헌재.즉시 내란범을 파면하라!!! 3 | 헌재힘내!!.. | 2025/03/11 | 308 |
1692755 | 이사갈 집, 전기, 보일러 문제 없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12 | .. | 2025/03/11 |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