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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요양원, 요양병원 고르는 팁

요양원 조회수 : 3,971
작성일 : 2025-03-09 09:29:26

아래 요양원 글 있지만,

요양원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기사화될 정도로 열악한 곳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끝까지 집에서 모시는 것도

헌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필요한 상황이면 갈 수 밖에 없는거잖아요.

제가 10년 넘게 수십군데 요양원, 요양병원 봉사를 다니면서 느낀 좋은? 괜찮은? 요양원 고르는 팁이랄까.

특별한건 없고,

저는 1365봉사 사이트 통해서 봉사할 요양원,

요양병원을 찾아서 연락해서 갑니다.

제가 갔던 곳들은 시설이나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나 간호사나 모두 괜찮았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공식적으로 외부 봉사자들을 요청하는 기관들은

나름 관리가 잘 되고,

외부인에게 공개해도 자신이 있는?

그런 곳들인거 같아요.

한번 가서 뭘 알겠냐 하실 수 있는데,

일회성 아니라 일년 넘게 지속적으로 방문했던 곳들도 많고, 봉사하면서 어르신들 생활하시는 내실이며 시설들 다 보고,

식사 간식 드시는 것들,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거든요.

그 중 한군데는 저희 시모가 계시던 곳이기도 했고요.

잡설이 길었네요.

결론은 1365사이트에 들어 가서

원하는 지역에 있는 요양원, 요양병원들 참고하시라는 거구요.

물론 직접 방문해서 알아보는건 필수입니다.

요양원 알아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IP : 58.123.xxx.16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9 9:32 AM (219.255.xxx.120)

    맞는 생각입니다!!!

  • 2.
    '25.3.9 9:32 AM (106.101.xxx.215)

    그러네요

  • 3. 몰랐어요!!
    '25.3.9 9:34 AM (220.78.xxx.213)

    1365감사합니다

  • 4. OO
    '25.3.9 9:36 AM (220.70.xxx.227)

    그렇네요. 봉사자들이 꾸준히 갈만한 곳은 괜찮은 요양원 요양병원 일듯해요. 꿀팁 감사합니다.

  • 5. 감사
    '25.3.9 9:37 AM (118.235.xxx.55)

    요양원 고르는 팁

  • 6. 요양원
    '25.3.9 9:39 AM (175.194.xxx.133)

    감사합니다.
    요양원 준비 해야하는데 막막했거든요.

  • 7. 맞아요
    '25.3.9 9:39 AM (59.7.xxx.113)

    인지 정상인 노인입소자가 있거나 외부인력이 계속 온다는건..내부 상황이 괜찮다는 뜻인거죠

  • 8.
    '25.3.9 9:41 AM (106.73.xxx.193)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단하세요.
    돈 받고도 힘든 일을 봉사로 하시다니요…

  • 9. 원글
    '25.3.9 9:43 AM (58.123.xxx.161)

    주간보호센터도요.

  • 10.
    '25.3.9 9:46 AM (123.212.xxx.149)

    이거 완전 경험에서 오는 꿀팁이네요.
    봉사자를 계속 받는다는건 거리낄게 없다는 거네요.

  • 11. 언니가
    '25.3.9 9:46 AM (58.123.xxx.123)

    요양보호사라 익히 요양원 요양병원 얘기 수없이 들었어요. 10년 넘게 했으니까요. 차마 자세히는 말하기 그렇지만 갈 곳은 인간적으로 못된다예요

    약 많이 먹는 노인들 연하작용 어려운 분들인데 식사와 약을 어떻게 빠르게 드시게 하는지 얘기듣고 ㅠㅠ 슬프던데요

  • 12.
    '25.3.9 9:46 AM (211.234.xxx.208)

    요양시설은 모두 안심할 수있도록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봉사자 몇 명씩 사람 바뀌는것이 어떨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힘든 봉사를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13. 감사
    '25.3.9 9:48 AM (220.72.xxx.2)

    감사합니다

  • 14. ㅇㅇ
    '25.3.9 9:52 AM (219.250.xxx.211)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15.
    '25.3.9 9:52 AM (125.247.xxx.227)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봉사 가셔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그게 궁금하네요

  • 16. ㅇㅇ
    '25.3.9 9:53 AM (71.218.xxx.244)

    오 좋은팁 감사합니다
    1365기억하겠습니다

  • 17. 좋은정보
    '25.3.9 9:53 AM (211.104.xxx.76)

    감사합니다

  • 18.
    '25.3.9 9:59 AM (211.198.xxx.46)

    원글님 글 100프로 맞아요

    유아 노인 장애인을 상대로 하는곳은
    자원봉사자 유무만 보면 확실해요
    자원봉사자 공익 복지 일자리 중 하나라도 받는곳은
    괜찮은 곳이에요
    의사 전달이 안되고 못되는곳은. 시설장의 마인드가
    중요해요 소고기로 장보고 소고기는 관계자가 먹고 돼지고기로 밥상차려도 아무도 몰라요
    봉자자들은 직원의 일감을 나눠주기 때문에 당연히
    좋아하는데 그 당연한것도 싫어한다는건 보여주기
    않겠다는거에요.
    아무리 낡고 후져도 운영잘하는곳이면 구청에 사람보내
    달라고 계속 독촉전화합니다

    제가 깊이 관여했던 시설도 정부인가받기 전에는 봉사자
    받고 복지일자리 어르신받더니 정부 지원받으면서는
    완전히 폐쇄하고 봉사자 아예 안받아요 아예 안받아요
    관련 신학생만 받아요 문제가 되서 신고당할까봐 빗장 다 걸어잠궈서 그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몰라요
    그럼에도 좋은 시설이라고 끈임없이 후원장사하고 홍보기사내요

    요양원 요양병원은 미용봉사오나요? 물어보면 알아요
    노래봉사자 오나요? 물어보세요

  • 19.
    '25.3.9 10:03 AM (223.39.xxx.216)

    211.198님 구체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복 받으세요 큰 도움 받았습니다

  • 20. 와..
    '25.3.9 10:06 AM (221.163.xxx.206)

    이런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진진
    '25.3.9 10:17 AM (169.211.xxx.228)

    너무 훌륭한 정보입니다 감사해요

  • 22. 저희
    '25.3.9 10:27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계셨던 요양원에 제 아이도 봉사간 적 있네요

  • 23. ...
    '25.3.9 10:28 AM (122.39.xxx.214)

    요양병원고르는 팁
    감사합니다

  • 24. 그렇네요
    '25.3.9 10:29 AM (211.234.xxx.203)

    좋은정보에요

  • 25.
    '25.3.9 10:36 AM (218.155.xxx.35)

    일리 있어요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가야한다면 수많은 요양원 요양병원중
    그래도 나은곳으로 가야하는데 막막하고 어디를 알아봐야 하나
    했거든요

  • 26. ..
    '25.3.9 10:49 AM (39.7.xxx.203)

    요양원 고르는 팁, 고맙습니다.

  • 27. .............
    '25.3.9 10:57 AM (121.149.xxx.66)

    요양원 고르는 팁, 고맙습니다.

    결론은 1365사이트

    원하는 지역에 있는 요양원, 요양병원들 참고

    물론 직접 방문해서 알아보는건 필수.

  • 28. ….
    '25.3.9 11:10 AM (175.214.xxx.16)

    원글님 좋은 팁 감사합니다

  • 29. ㅇㅇ
    '25.3.9 11:26 AM (211.110.xxx.44)

    자원봉사자가 상시로 드나들면
    시설장도 그렇지만
    특히 요양보호사가
    보는 눈이 있으니 언행에 조금이라도 더 주의하겠죠.

  • 30. 요양
    '25.3.9 11:32 AM (49.142.xxx.74)

    오 진짜 그렇네요

  • 31.
    '25.3.9 11:32 AM (49.142.xxx.74)

    요양병원 고르는기준 요양원

  • 32. ...
    '25.3.9 12:22 PM (124.5.xxx.247)

    요양시설 고르는팁

  • 33. ㅇㅇㅇ
    '25.3.9 12:33 PM (222.119.xxx.151)

    원글님도 댓글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 34.
    '25.3.9 12:53 PM (121.200.xxx.6)

    제 미래에 있어야 할 곳이라는 생각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 35. ..
    '25.3.9 1:11 PM (58.231.xxx.145)

    맞는 말씀이예요
    어머니 계신 요양원도 자원봉사자들 많이
    수시로 드나들고
    실습생들도 많이 받아요.
    법적으로 정해진 요양보호사도 물론 상주하고요.
    형님이 요양보호사 실습가서 직접 보고 겪어보고
    그곳 추천을..
    요양병원이 더 나은줄알았더니
    요양병원은 의사가 상주한다는것뿐.

  • 36. 요양보호사
    '25.3.9 1:40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ㄴ 요양보호사 입니다.
    실습생을 받는 요양원들은
    실습생 1인당 학원측에서 요양원측에 돈을 지불해요.
    1인당.

  • 37. 요양보호사
    '25.3.9 1:42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 입니다.
    실습생을 받는 요양원들은
    실습생 1인당 학원측에서 요양원측에 돈을 지불해요.
    1인당.

    요양원으로써는 대환영이죠.
    실습생 오면 온갖 대청소랑 다 시킵니다.

  • 38. 요양보호사
    '25.3.9 1:42 PM (1.233.xxx.102)

    요양보호사 입니다.
    실습생을 받는 요양원들은
    실습생 1인당 학원측에서 요양원측에 돈을 지불해요.
    1인당.

    요양원으로써는 대환영이죠.
    무료 인력도 쓰고, 돈까지 받으니까요.
    실습생 오면 온갖 대청소랑 다 시킵니다.

  • 39. 요양
    '25.3.9 2:56 PM (118.220.xxx.82)

    팁 감사합니다.

  • 40.
    '25.3.9 3:27 PM (112.148.xxx.114)

    요양시설 고르는 팁
    감사합니다.

  • 41. 다누림
    '25.3.9 7:00 PM (121.145.xxx.90)

    요양원
    감사합니다

  • 42. 고맙습니다
    '25.3.9 7:52 PM (122.254.xxx.130)

    이거 저장해놓을께요♡

  • 43. 단지
    '25.3.10 12:39 AM (222.236.xxx.175)

    요양원 요양병원 고르는 팁 정말 감사합니다
    어쩌면... 조만간.. 알아봐야 할 수도 있어서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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