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잘하는 사람에게 일을 맡긴다는 것은
그 일이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사, 의사들이 그렇죠.
공동체 구성원 의견을 듣고 선택을 받아야하는 것은
그 사람 자체로 사회에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정치인이요.
근데 한가지 기능 잘해서
수십년 전 시험 한 번 잘본 것으로
계속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갖게 된 것들이
공동체 구성원의 의견도 안 듣고.
어떻게 선택 한 번 받더니 그 수하들까지 뭉쳐서
지들이 사회를 먹으려고 드네요.
그럼 수뇌 뿐만 아니라 지들도 선출직으로 그 자리 가야죠.
검사든 검찰 총장이든요.
잘 돌아가는 부품으로 기능하라고 꽂았더니
자전거 방향을 쥐고 흔들려해서
운전자로서 몹시 불쾌해요.
검찰 출신 대통령은 다신 없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국회의원이야 몰라도요.
아, 미키17에서 무식한 지도자 부부 옆에서 보좌하던 뿔테 쓴 대머리
나대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