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3.9 3:30 AM
(50.101.xxx.231)
님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그런 것도 할 시간이 없는 부모들을 위해서 있는 보육시설 같은데, 원글같은 분은 안 보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2. adler
'25.3.9 3:34 AM
(211.234.xxx.158)
네 맞아요 근데 제 말은 어쩔 수 없이 보내는 부모님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그 비용을 감당하는게 아니냐는거죠
3. adler
'25.3.9 3:37 AM
(211.234.xxx.158)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보시기에 껄끄러운 내용일 순 있겠죠 선생님들도 잠깐 외주교사 오면 숨돌릴 틈 생길테니 그부분 불만 없으실테구요 근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무상보육의 취지로 정부가 지원하게 된거 아닌가요? 근데 정부지원 된다고 기본 보육료 외에 추가 지출이 늘어나게 되어 결국 부모 부담은 다시 늘어났다 이런 말인거죠..
4. adler
'25.3.9 3:41 AM
(211.234.xxx.158)
애 봐주는데 그정도 못내냐 하심 할말은 없어요 근데 저출산 문제를 거론할 때 경제적 양육부담에 대해 얘기가 되잖아요 그런 취지로 얘기를 한겁니다
5. 으음
'25.3.9 3:56 AM
(58.237.xxx.5)
몇십만원이라 하는거보니..
일년치 한번에 내나봐요.. 부담되는거맞아요
아이 지금 1년 보냈는데 ..
체육미술음악영어 + 교재비(?) 해서 매월 7만원 냈어요
열두달 냈으니 84만
입학때 행사비 8만(1년) 그리고 체험비는 갈때마다..이것도 오티때 재우ㅏ생엄마들이 한번에 반대해서 정해진거고
생각해보니 지원금 말고도 연 100만원은 썼네요..!?
근데 또 행사비도 냈는데 생일준비는 학부모가 ㅋㅋㅋㅋ
우리 원은 이문제로 원생들 많이 그만뒀네요 에휴ㅜ
6. adler
'25.3.9 4:08 AM
(211.234.xxx.184)
네 생일잔치도 그래요
어린이집에서 하는 생일잔치 의미 있나요? 어차피 생일 당일에 해주는것도 아니더군요
그냥 허접한(죄송) 상 차려 놓고 사진 찍는거 무슨 의미 있나 싶어요 어차피 생일축하 집에 와서 가족이랑 하지 않나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이것 저것 필요 없는거 끼워 넣고 돈을 받으려 한단 말이죠 그 돈 아껴서 애 옷한벌 간식 하나를 사주는게 더 실용적이게 느껴져요
7. 크림치즈
'25.3.9 4:22 AM
(223.38.xxx.12)
추가로 드는 비용이 몇십만원이면 비싸네요.
일반유치원같은 곳인가봐요~
저희 아이는 아파트 단지내 시립어린이집다녔는데 5~6만원 정도 냈었던 걸로 기억해요. 현장학습 다닐 때는 추가로 1~2만원 더 결제했었지만 정말 너무 즐거워서 아이는 아직도 그 때가 제일 좋았다고 해요!
집에서는 못해주는 거 별거별거 다하고 놀던데..
찜질방놀이한다고 자기네들끼리 꾸며서 역할놀이도 하고
여름에는 어린이집 앞에 물놀이장 만들어서 물총놀이
안쓰는 물건 집에서 가져와서 아파트에서 아나바다 중고장터하면서 번 돈으로 선생님들이 차려놓으신 매장에서 간식 사먹기 등등~
선생님들 정말 힘드시겠다하며 감사하며 다녔어요.
배추랑 무 심어서 겨울에는 김장도 하고요~
저희동네에서도 인기많은 어린이집이라서 동네 공립유치원 다니며 대기하다가 7살되어서야 들어갔었거든요.
원장님 마인드와 프로그램 괜찮은 곳으로 더 알아보시고 옮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8. ...
'25.3.9 6:46 AM
(115.22.xxx.169)
어린이집이 몆십만원이라니 너무 비싼데요
특별히 동네에서 인기있는 곳인가요
지역이 어딘지는모르겠지만 저는지방인데 어린이집, 유치원 사립 공립 다 무료로바껴서
돈하나안내고 잘다니고있는데..
9. 음
'25.3.9 7:42 AM
(222.239.xxx.240)
원글님같이 집에서 잘 케어하시는분들은
그냥 안보내시는게 나아요
엄마가 저렇게 활동적으로 놀아주는데
굳이 어린이집 갈필요가 없죠
대부분은 저렇게 못봐주니
어린이집이라도 만족하며 맡기더라구요
10. ..
'25.3.9 8:01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조리실에서 임시로 3개월 땜빵한적있는데
특성화수업시간 없으면 그냥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놀아요
선생님들은 관찰만 하고 있어요
똑똑한 아이들은 친구랑 재미있게 놀고 사회성도 키우지만
그렇지 않는 아이는 진짜 재미없는 곳이죠!
영어 체육 놀이 음악 샘 오셨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하고
그시간은 어린이집이 떠나갈듯이 큰소리로 웃고 떠들고 ᆢ
넋나간듯이 놀아요
그 시간마져없으면 그냥 영아원이에요
결혼적 영아원. 상담원으로 근무한적있어서 쬐금 알아요
영아원보다 더 좋은 덤 하나가 전문샘 오는거였어요
원글님은 가정보육하는게 너 나아보입니다
11. 솔직히
'25.3.9 8:01 AM
(70.106.xxx.95)
원글님정도로 애 케어하면 안보내도 돼요
그런게 너무 힘든 엄마들은 저정도만 되어도 만족하고 보내는거구요
12. 현직교사
'25.3.9 8:10 AM
(58.226.xxx.74)
외부활동시간에 숨돌린다니.. 더 힘듭니다.
애들 수업집중하개 해야하죠.. 활동사진 찍어야죠..
열린 어린이집 신청해서 1시간이라도 참관해보세요!!
일주일만에 퇴소고민이면 가정보육하세요
아미 그런 부정적 생각이면 계속 더 커지고 불만 가득
얼집에서도 그런 학부모 좋지 않아요 본인기준 다 밈에 안들테니..
얼집은 기관입니다 1:1보육아니고.. 본인 눈에 안차면 집에 있어야죠!!
지금 적응기 4월까지 힘들어요 외부활동은 그 이후고..
님 자녀가 영아인지 유아인지 모르겠지만
영아는 외부활동 거의 없습니다.
낮잠 안재우고 급식만 먹고 하원한다..
음..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른법
처음에 맡기고 울던 학부모.. 돌도 안된 핏덩이들 제일 먼저 등원해서 제일 늦게 데려갑니다 ㅎㅎㅎ
몇년 전 기억나는 한 아이...
생후 1개월반짜리 입소해서 운영시간전인데도 7시5분에 띵똥해서 7시반부터라고 하니 그 다음부터는 대기하다 30분 벨 누르고 저녁 7시반에도 안가고 이 핑계 저핑계 저녁 8시 넘어서도 하원했다는..
중간에 등하원도 귀찮다며 24시간 얼집 맡긴다는거 겨우 설득(보육원과 다름없어서)해서 졸업시켰어요 음.. 503이 시작한 무상보육이 부모를 생모생부로 전락시키는데 일조했죠
16-17년도까지는 0세들 10시 넘어 등원하고 젤 일찍 하원했는데.. 이젠 거의 모든 원에서 젤 일찍와서 젤 눚게 하원하로 있어요 교사교육 가보면 모둔 원이 거의 공통적인 상황
뭐 얘기가 길어졌는데.. 본인이 느끼는게 다 가 아닙니다!
맘에 안들면 퇴소하고, 의심스러우면 원장아나 교사에게 물어보심 됩니다
13. Mmm
'25.3.9 8:26 AM
(70.106.xxx.95)
그리고 외부강사 오면 다른 잡무 처리합니다
절대 편하지가 않아요
하다못해 화장실청소도 교사가 직접 하는곳이 태반일걸요
집에서 내 애 한두명도 아수라장 되는데 애들이 열명씩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14. 그리고
'25.3.9 8:31 AM
(70.106.xxx.95)
거의 이십년전에도 문열기도 전에 등원하고 문닫을때 지나서 하원시키는 집 많았어요. 그 부모들 지금은 다들 오십대 중년이 되었겠네요
15. 어린이집은
'25.3.9 8:43 AM
(58.226.xxx.74)
-
삭제된댓글
보(호+교)육 기관입니다. 교육이 아닌 보호가 우선인 기관이란거죠 유보통합의 잃환으로 25년부터 여가부에서 교육부로 소속은 바꼈지만 놀이배움으로 국가에서 정한 표준조육교육과정이 바껴서 현직 교사들 교육 중입니다.
놀이하는거 관찰만 한다고요?
놀이중인 아이들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저해한다고 교사개입을 최소화하며 스스로 무얼 배우고 느끼는지 기록하고 필요시 적절한 교구교재 등을 제공하고 활동계획을 해야하는게 교사역할입니다. 모르는 분들을 그저 얼집교사는 데리고 놀며 먹이고 재우고 기저귀갈아준다고만 알텐데.. 절대 아니라는거
수업료가 무상보육이고 외부활동은 당연히 수익자부담이죠! 초둥고대 가서는 견학, 수학여행, 졸업사진비용 등 왜 내냐? 안따지실꺼자나요..
그리고 어머님은 외부활동 싫어해도 대부분은 좋아하세요 오히려 안하면 왜 안하냐고 하는 분들 많아요 영아인데도 외부활동 요구 많으세요 주말에 가정에서 외부활동해도 될텐데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거 교사하면서 알았거든요
집에서 못해주니 키카를 가더라도 얼집에서 해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얼집이 마땅치 않으면 가정보육 강력 추천합니다. 엄마가 해주면 제일 좋죠 아이도 더 없이 행복하고
16. 아이고
'25.3.9 8:51 AM
(123.212.xxx.149)
어린이집에서 나대신 봐주고 밥주고 놀아주고 그게 너무 고마운 마음 아니면...
보내실 필요없어요.
당연히 해줄 수 있음 엄마가 해주는게 최고죠.
못해주겠으니까 보내는거에요.
애들마다 다르겠지만 교육적인건 5세부터만 가도 충분
17. 현직교사
'25.3.9 8:52 AM
(58.226.xxx.74)
보(호+교)육 기관입니다. 교육보다 보호가 우선인 기관이란거죠
유보통합의 일환으로 25년부터 여가부에서 교육부로 소속변경되어 국가에서 정한 표준보육교육과정 역시 [놀이배움]으로 바뀌어현직 교사들 교육 중입니다.
놀이하는거 관찰만 한다고요?
놀이중인 아이들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저해한다고 교사개입을 최소화하며 스스로 무얼 배우고 느끼는지 기록하고 필요시 적절한 교구교재 등을 제공하고 활동계획을 해야하는게 교사역할입니다. 모르는 분들을 그저 얼집교사는 데리고 놀며 먹이고 재우고 기저귀갈아준다고만 알텐데.. 절대 아닙니다.
수업료가 무상보육이고 외부활동은 당연히 수익자부담이죠! 초.중.고.대 가서는 견학, 수학여행, 졸업사진비용 등 왜 내냐? 안따지실꺼자나요..
그리고 어머님은 외부활동 싫어도 대부분은 좋아하세요 안하면 오히려 왜 안하냐고 하는 분들 많아요 영아인데도 외부활동 요구 많습니다.주말에 가정에서 외부활동하면 될텐데.. 주말에도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거 교사하면서 알았어요.. 집에서 못해주니 키카를 가더라도 얼집에서 해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주말에 담임보고 싶다고 대성통곡한다며 어머님이 아이한테 얘기 좀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셨죠 집에서는 혼자 놀고 부모들은 쉬면서 폰만 하니까 늘 옆에서 관심갖어주고 호응해주는 선생님이 생각이 났겠죠 ㅋㅋ
얼집이 마땅치 않으면 가정보육 강력 추천합니다. 엄마가 해주면 제일 좋죠 아이도 더 없이 행복하고
18. 제발
'25.3.9 9:09 AM
(110.13.xxx.24)
가정 보육하세요~~~
19. ᆢ
'25.3.9 9:14 AM
(115.138.xxx.129)
내가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든일이 쉬워보이죠
하루만 데리고 있어도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져서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던데ᆢ
엄마가 가정보육 하는일이
괜찮으시면 직접 하시는게
최고죠
20. 맞벌이
'25.3.9 9:52 AM
(121.133.xxx.61)
맞벌이 아니고 전업주부이면
어떤 식으로든 엄마가 보는게 제일 좋아요.
저도 7세에만 유치원 보내고 그 전엔 미술관 박물관 수영장 다녔어요.
21. 엥
'25.3.9 12:11 PM
(211.234.xxx.122)
뭔가 제 의도가 전달이 잘 안된거 같아요 ㅋㅋ
(제 생각에 쓸모없는, 또는 너무 부풀려진) 비용 때문에 부모들이 양육부담을 덜고자 부담없이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아닌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제가 보내는 어린이집이 비교적 비싼것도 맞는것 같고 선생님들 노고를 폄하하는건 아닙니다.
저야 다시 데려가서 가정보육 하면 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모도 있는데 저 부담이 너무 큰게 아니냐 하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맞벌이니까 보내실거 아니에요 근데 저 비용내고 어쩌고 하면 기껏 벌어서 다시 저기에 돈 쓰게 되는 구조 아니냐는거죠
22. 엥
'25.3.9 12:12 PM
(211.234.xxx.122)
왜냐면 저도 다른데 자리 없다고 해서 저기 어쩔수 없이 넣었거든요.
23. ..
'25.3.9 12:39 PM
(121.137.xxx.107)
한달에 몇십요? 몇십이란건 범위가 너무 넓은디..
저희 아이는 3살 2학기부터 9만원 냈어요.
그나마 자리가 남았다고 하면 인기있는데는 아닐테고,
아마도 높은 활동비때문에 덜 선호되는 곳인가보네요.
맘에 안들면 안보내야죠. 그래도 가정보육 하실 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24. 원글님
'25.3.9 12:56 PM
(121.169.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분은 그냥 가정교육하세요
25. 원글님
'25.3.9 12:57 PM
(121.169.xxx.94)
같은 분은 그냥 가정 보육하세요.
26. 음
'25.3.9 1:18 PM
(106.101.xxx.20)
저도 어린이집 처음 보내고 불만이불만이
활동없고 잠만 내리3시간을 재우는데
집에 와서 애가 밤 12시까지 안자고
얼마나 욕을했는지
진짜 시간제보육이 60개월까지 허용됐으면 잘 보내던 시간제 끊고 종일반안했을텐데
제도도 개선되어야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공립 전부 편차없이 양육보육교육 이뤄져야지
어떤어린이집은 비용이이렇고 또 어떤 어린이집은 어떻고
엄마들이 정보검색하고 어린이집투어다니고 그런 시간과 물리적인 에너지도 없는데
왜 천차만별
진짜 유치원은 또 세번째옮기고
이유치원저유치원 왜이리 다른지
내애가 원하는 활동 아무곳이나 있어서 여러군데 옮기는 수고 에너지 비용 안들게 그냥 초등처럼 배정해줬으면
엄마들 매년연말 유치원 선발에 목을메고
무슨대학입시도아니고
꼬맹이5살유치원에 에너지 비용 시간써가며
진짜 좀 개선해요 관계자들!
27. 음
'25.3.9 1:23 PM
(106.101.xxx.20)
유보통합됐다고 하더니만
적용되는 유치원 지역에 한곳이고 터져나가요
그기는 대기해도 못들어감
8시까지 저녁까지주고
영유같은 영어교육한다니 엄마들이 줄을서요
활동도 특색있게하고
그럼 다른유치원좀보고배워야하는데
그저 자기유치원이좋대
미달나고 엄마들한테인기없는데도
그저 현실파악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