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어렵게 입사했어요
고된일이지만 이것도 감사하며
하지만 제가 궂은일을 하다보니 불만이 많아 믿고 의지하는 A에게 얘기를 다 털어놨죠
근데 이사람이 입이 좀 싸요....여기저기 다 떠들고 다니는
게다가 이사람이 워낙 친화성이 높아 제가 싫어하고 불편해 하는 B와도 엄청 친해요
전 밥을 도시락 싸와서 혼자먹고 A와 B그리고 다른사람들은 다 밥을 같이 먹거든요
그리고 최근 B와 안좋은 마찰이 있었는데
제가 A에게 하소연했더니 자기가 객관적으로 말하니 어쩌면서 B를 옹호하고
저한테 질려하느 표정을 짓네요
그뒤로 저를 좀 하대하듯 대하구요
남들이 보면 별거 아니겟지만 회사생활이 너무 버겁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