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집권후에 유대인에게 불리한 정책들을
수없이 펼쳤음에도 왜 거기를 떠나지 못해 학살까지
당했나 이해를 못했거든요
단순하게 빨리 미국같은데로 갔어야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결과론적 이야기구요
지금에 이상황 와서보니 아무리 위태해져도
자신의 삶의 터전을 떠난다는게 정말정말
쉽지가 않은거였어요
물론 독일등을 떠날때 유대인들 재산을 거의
토해내고 가야하는 불이익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도 평생 자신이 살던곳을 떠나는게
진짜 쉽지가 않았던거였어요
그러다보니 나중에 사태가 심각해졌을때도
아주 먼 나라보다는 그래도 정서가 비슷한
인근 나라로 피하는 유대인들이 많았는데
결국 학살을 피할수 없었죠
결론은 정말 절망스럽고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