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에 9년살았고 올해10년차 입니다
아이 학교때문에 한4년은 더 살아야 할것같아요
도배를 하려고 견적을 몇군데 내어보니 실크로 200정도 부르네요
근데 견적내러오시는분들이 다들 벽지가 깨끗하다고하네요
전혀 9년된거같지 않다고..
남편이 그말에 꽂혀서 벽지를 안하고싶어하는데요
전세집에 뭐하러 돈쓰냐고..저는 전세라도 우리가 사는동안은
깨끗하게하고 살고싶거든요
지금 깨끗하다고해도 앞으로 몇년더 살거면 지금 벽지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집이 전세금이 저렴해서 남편은 이사갈 생각도 없어요
이집은 산앞이고 공기가좋아서 교통좋은 본집을 전세놓고 전세로 온거기도하구요
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차라리 십년전 들어갈 때면 몰라도 이제와서는 안합니다.
4년남았는데 하지마세요
십년전 들어올때 신축한 새집이였어요
이집은 벽지는 깨끗한데 문제가 가장자리쪽이 다 조금씩 벌어져 있어요
애도 9살이고 주변인식도 되고 생활이 산뜻해진다면 비싸지도 않은데 하겠어요 돈만 아까운게 아니고 살다보니 그시절 나의 삶도 아까워요 그정도 비용에 사년기분좋아진다면 하겠어요 전
저라면 안하겠어요.
지금 깨끗한데 4년 더 쓴다고 더러워질까요.
4년 금방이잖아요.
저도 ㅇㅇ님 같은 이유로
4년 아니라 2년 이어도 저는 해요
4년.금방이고 애들 어려서 집에서 많이 지내는 시기도 아니고요
200으로 좋은 의자나 가구 하나 사겠어요 ㅋ
안해요.
살던 집 도배하려면
가구 다 뺏다 넣어야 하고.
무엇보다 기존 도배 다 뜯고 해야하는데 그 먼지 어쩌시려고요?
비닐보양 한다 해도요.
이집주인이 전세가격을 9년전 가격에서 전혀 안올렸어요 그래서 살면살수록 돈을 세이브하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이사다니지도 않았고.. 저는 이정도 쓸수있다 생각하거든요
남편은 전셋집에 헛돈 쓰는것같은가봐요
남편의견이 딱 위에 안해요님과 같아요
차라리 좋은가구나 사자네요
도배해서 4년 기분좋게 살것 같아요
돈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산뜻한 기분 4년 만족하고 사는데 비해
그정도 돈은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실크벽지 환경에도 안좋은거 나오는데.. 깨끗하면 하지마세요.
신축 때 입주한거면 집주인에게 허락부터 받으셔야 할거예요.
10년 되었다고는 해도 입주할 때 도배지가 더 고급인 경우 주인이 싫어할 수 있어요.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좋은 가구 산다에 한표
저라면 전세집에 돈 안써요
낙서에 지저분한거면 해야겠지만
그정도면 참고 좋은 가구 사겠어요.
라운지 체어 좋은걸로요
저도 신축 아파트 도배 싹 새로 하고 들어와서 10년차인데 도배가 새거 같아요 (집은 자가)
견적 내려왔는데 새거 같다고 할 정도면 깨끗한거 맞아요
9년 살았는데 깨끗한데 4년 더 산다고 뭐 그렇게 더러워지겠어요 낙서할 애가 있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저도 가구나 하나 바꾸겠어요 내 집도 안할 판에 전세집 벽지에 왜 돈을 들여요 깨끗한데 굳이???
저도 벽지보다 다른거
저람해요.
10년 찌든내 벽지갈면 안나요
10년 살면 찌든내 나나요? 집 나름이겠죠 사람들이 집에 오면 향기 좋다고 해요 개를 키우는것도 아니고 찌든내가 왜 나요
들어왔다면 저는 도배합니다.
남의 집이라도 살아온 년수가 집에 정이 들지요.
앞으로 4년 뽀송하게 살 수 있잖아요.
200들여서요.
절대 안 합니다
아무리 친환경 소재래도 환경호르몬 들이마시기 싫어서요
안해요 집주인 좋은일만 시키는것
저도 재건축한 브랜드아파트 들어가서 8년살다 나왔는데
이사나올 때 집보러온 사람들이 아이키우는 집 같지 않고
너무 깨끗하다고 할 정도로 지저분할게 없었어요.
저도 8년 살면서 인테리어가 지겨웠던거지
요즘 벽지가 더러워질 일이 뭐 있나요
4년이라는 기한이 딱 정해져있다면 200만원 다른데 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