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에 9년살았고 올해10년차 입니다
아이 학교때문에 한4년은 더 살아야 할것같아요
도배를 하려고 견적을 몇군데 내어보니 실크로 200정도 부르네요
근데 견적내러오시는분들이 다들 벽지가 깨끗하다고하네요
전혀 9년된거같지 않다고..
남편이 그말에 꽂혀서 벽지를 안하고싶어하는데요
전세집에 뭐하러 돈쓰냐고..저는 전세라도 우리가 사는동안은
깨끗하게하고 살고싶거든요
지금 깨끗하다고해도 앞으로 몇년더 살거면 지금 벽지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집이 전세금이 저렴해서 남편은 이사갈 생각도 없어요
이집은 산앞이고 공기가좋아서 교통좋은 본집을 전세놓고 전세로 온거기도하구요
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