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은 쉬는 시간에 자기 결혼스토리 이야기하고ㅜㅜ
웨딩 사진 자랑하는데 ㅜㅜ 저는 그 이야기에 낄 수가 없다는 게
너무 슬퍼요 ㅜㅜ 거지처럼 살고 원룸에서 시작하고 내 용돈이
5만원뿐이라고 해도, 퇴근길 붕어빵 사먹을 돈 갈등하는 우부남으로 살더라도 결혼할 걸 그랬어요.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할 걸
그랬어요. 나 좋다고 지방에서 올라올 때마다 보자던 그 처자랑
서른에 결혼할 걸 그랬어요.
남들 결혼 이야기 할 때 저는 혼자 열심히 유투브 봤어요
아무 관심 없는 척 쿨한 척 존나 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