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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반역은 음모, 모의, 기획, 실행, 선전선동, 증거인멸과 왜곡의 단계를 거칩니다.
윤석열이 2024년 3월에 처음 ‘비상대권’을 언급했다는 증언이 나왔는데, 이는 이 때부터 ‘모의’ 단계로 이행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김건희 윤석열의 민주공화국에 대한 반역 ‘음모’는 그 훨씬 전에 시작됐겠죠.
2024년 8월, 윤석열은 검찰총장, 국방장관, 국가인권위원장을 새로 지명합니다.
내란의 지휘체계를 마련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기획’ 단계는 이 때부터 시작됐다고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국방부의 내란 시도는 1차 실패했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선전선동’이라는 내란 주요임무를 실행중입니다.
대검 고위 간부가 방첩사와 통화한 증거가 나온 데 이어, 대검이 윤석열을 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검찰은 ‘내란 수사’를 핑계로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자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