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도신경이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25-03-08 12:14:27

본디오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이 대목이요

예수님을 핍박하고 못박은 것은 유대인들이지 로마인이나 본디오빌라도는 아니지 않나요?

 

이거 교회에서 매주 암송해야 하는데 할때마다 현타오네요

IP : 211.168.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8 12:21 PM (110.14.xxx.242)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그 당시 통치자가 본시오 빌라도
    본시오 빌라도는 예수님을 석방해 주려고 노력 하였으나 군중들의 반란에 못이겨 넘겨 주었지요.

  • 2. ㅡㅡ
    '25.3.8 12:26 PM (114.203.xxx.133)

    예수님을 처형하라고
    그들에게 내어 준 것이 빌라도 총독 맞습니다.
    (법적 권한 책임자)
    그 사람이 한 명의 사면 대상에 예수님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죄인을 선택하여 풀어주었잖아요.

  • 3. 예전에
    '25.3.8 12:32 PM (49.1.xxx.123)

    어디선가 읽었던 내용은:
    자기가 맡은 책임이자 권한인
    정의로운 판단을 해야 했는데
    성난 군중의 눈치보며 슬쩍 빠져나간 비겁함이
    그의 이름을 사도신경에 박아놓게 하였다
    였어요.

  • 4. 빌라도의 죄
    '25.3.8 12:36 PM (221.167.xxx.130)

    본디오 빌라도는 로마 총독으로서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는 판결을 내린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는 처음부터 예수님을 죽일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예수님께서 죄가 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밝히며 석방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빌라도의 죄는 무엇일까?

    1. 정의보다 정치적 이익을 선택한 죄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다고 세 번이나 선언했습니다(요한복음 18:38, 19:4, 19:6).

    그러나 유대 지도자들과 군중이 소동을 일으키자, 자신이 불이익을 당할까 봐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넘겼습니다(마태복음 27:24).

    정치적 안정을 위해 무죄한 사람을 죽게 한 것이 그의 가장 큰 죄입니다.



    2. 책임을 회피한 죄

    마태복음 27:24에서 빌라도는 물을 가져다 손을 씻으며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총독으로서 사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었던 그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석방할 수도 있었지만, 결국 자신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떠넘겼습니다.



    3. 진리에 대한 외면

    빌라도는 예수님과 대화하면서 "진리가 무엇이냐?" (요한복음 18:38)라고 물었지만, 진리에 대해 깊이 탐구하지 않고 곧바로 떠났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진리 자체(요한복음 14:6)라는 사실을 깨달을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놓쳐버렸습니다.




    빌라도는 회개했을까?

    성경에서는 빌라도가 나중에 회개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사 전승에 따르면, 어떤 기록에서는 그가 양심의 가책을 받아 괴로워하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고도 하고, 어떤 전승에서는 그가 결국 회개했다고도 전합니다.

    빌라도의 죄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진리를 알면서도 세상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가?

    우리는 책임을 회피하고 결정의 결과를 남에게 떠넘기지는 않는가?

    우리는 눈앞의 이익보다 정의를 우선하는가?


    빌라도의 선택은 단순한 역사의 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윤리적 고민과도 연결됩니다.

  • 5. ㅇ.ㅇ
    '25.3.8 12:42 PM (14.45.xxx.214)

    원글 댓글 감사합니다

  • 6. 시대적 배경
    '25.3.8 12:45 PM (221.167.xxx.130)

    https://youtu.be/blOiaP1MhEA?si=FN6RkRDEGgNhnp33

  • 7. 본시오 빌라도
    '25.3.8 12:46 PM (183.99.xxx.230)

    원글. 댓글 감사 합니다

  • 8. 본디오빌라도
    '25.3.8 12:56 PM (121.121.xxx.157)

    그 아내가 나쁜꿈(많은 사람이 남편을 비난하는)을 꾸고서
    남편에게 제발 예수를 풀어주라고 해서 잠시 망설였어요.
    하지만 유대인들(심지어 절대 같이할 수 없는 바리새인,사두개인 합심해서)이
    발광하듯이 예수를 죽이지 않으면 우리는 큰 사회혼란을 일으켜
    너의황제(로마황제)의 노여움을 사도록 만들겠다는 협박에 굴복했죠.
    결국은 지 아내말대로 많은 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도신경의 기도로
    본디오빌라도라는 이름은 저주받는 이름이 되고 말았네요.

  • 9. 사해사본
    '25.3.8 1:16 PM (221.167.xxx.130)

    https://youtu.be/gbgwOR4C5ZQ?si=BwCKxDjfg25b8II5

  • 10.
    '25.3.8 1:17 PM (121.185.xxx.105)

    예수님이 하나님 뜻에따라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운명이었다면 본디오빌라도는 무슨 운명이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 11. 성경속 현장
    '25.3.8 1:38 PM (221.167.xxx.130)

    https://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H&nNewsNumb=202306100045...

  • 12. 본디오빌라도는
    '25.3.8 1:40 PM (221.167.xxx.130)

    하나님의 구속사에 꼭 필요한 예수님이 못박히는 십자가사건을 있게한 도구였죠.

  • 13. 그때
    '25.3.8 2:21 PM (211.234.xxx.195)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아래 있었습니다.

    로마 통치자 본시오 빌라도밑에 유대인들이 있어서 모든 결정은 로마 통치자 권한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394 최악의 경우 탄핵이 기각되면 26 .. 2025/03/10 3,691
1692393 스탠리 부속품 파는 사이트 부탁드립니다 ..... 2025/03/10 426
1692392 헌법재판소 접속자수 많죠? 8 파면하라 2025/03/10 626
1692391 혹시 브라질 검찰은 결국 개혁되었나요? 1 브라질 2025/03/10 669
1692390 목숨 건 심우정 , 겁에 질린 심우정. 10 ........ 2025/03/10 4,494
1692389 김명신 구속 수사하라 6 혈세 2025/03/10 600
1692388 대학신입생 아이.. 언제 마음이 내려놔 질까요? 28 uf.. 2025/03/10 3,381
1692387 82만 봐도 탄핵 찬성이 많은데 39 의아 2025/03/10 2,188
1692386 지들이 못 해서 무능자들 2025/03/10 260
1692385 좀벌레약 인터넷 말고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 2025/03/10 316
1692384 윤건희 일당의 기득권 지키기에 부화뇌동하는 일개 국민들 8 모지리들 2025/03/10 535
1692383 기존 안경알에 테만 새로 할 수 8 jj 2025/03/10 734
1692382 오늘 뉴공들으셨나요 7 ... 2025/03/10 2,438
1692381 사는게 왜이리 지난할까요? 살기가 싫어요 8 잘될 2025/03/10 2,192
1692380 오늘 주식 폭락한다고 설레발 치던 사람들 29 주식 2025/03/10 6,378
1692379 난소암 복부 씨티찍으면 나오나요? 9 아랫배 2025/03/10 1,617
1692378 약사들 유튜브/인스타에서 약파네요.. 7 2025/03/10 1,178
1692377 다음대선엔 10 ..... 2025/03/10 1,186
1692376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현상은 어떤 걸까요? 3 사람 마음 .. 2025/03/10 1,073
1692375 남편과 사이 나쁜게 최고의 불행인가요? 17 ... 2025/03/10 2,871
1692374 22기 영수 같은 사람은 참 힘들것 같아요 9 2025/03/10 2,182
1692373 "석방 아니라 사법 울타리의 허점 이용해 탈옥".. 4 분노스럽다 2025/03/10 1,364
1692372 미세먼지까지 스트레스 2 먼지 2025/03/10 531
1692371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5 어제 2025/03/10 710
1692370 50대 이후인데 머리가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요? 8 노화 2025/03/1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