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니 한 드라마를 오래 못봐서
왔다갔다 연속극처럼 보는 중이에요
레오파드 : 1860년대, 이탈리아가 통일된 가운데 살리나 대공은 가문의 오랜 특권과 사회의 혁명적 변화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풍경이 아름답고 의상이 예쁩니다. 드레스들 넘나 제 취향,,이탈리아 특유의 말투도 거슬리지 않네요. 배우들이 모두 잘 생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화 봤는데 하루에 한편씩만 보려고요
핫스팟 : 후지산기슭의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싱글맘 주인공과 외계인이 우연히 만나며 펼쳐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 인간극장을 드라마화하면 이런 느낌이려나요? 친구들과 수다떠는것도 웃기고 그냥 다 일상생활같아요.
자연스럽게 웃기고 편안하고 재밌습니다
석화지 : 가문의 남자들이 유배를 떠나고 똘똘한 장녀가 집안을 일으키는 이야기... 디테일이 별로지만 통쾌합니다. 특히 장녀의 세 하녀들.. 맘에 들어요
그중 요리 잘하는 하녀 부동이가 넘 좋아요. 첨엔 소심해서 말도 잘 못하더니 나중엔 따박따박 말하는 중국어가 왤케 매력적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