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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였던 엄마는 평생 항생제를 안먹음

?? 조회수 : 21,864
작성일 : 2025-03-08 11:20:18

병원가서 처방받아도 항생제는 빼고 절대 안먹었어요

60년대에 간호학교 나오심

제 아이가 어릴때 중이염으로 항생제를 두달 먹은적이 있어요  나은줄 알고 며칠  끊었다가 약바꿔서 또먹다보니 두달 가더라고요 그때 동네 소아과쌤 말로는 교과서에는 최장  세달  먹어도 된다고 나와있다고.. 머 결국에는 좀 규모있는 병원으로 가라고 꼭 집어서 병원 지정을 해줘서 가서  튜브시술 했지요

근데 사람들  얘기도 그렇고 울엄마 봐도 그렇고 항생제가 그렇게 안좋은건가요???

 

IP : 219.255.xxx.12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8 11:25 AM (116.120.xxx.216)

    바이러스 감염때는 안먹는게 맞지만 먹어야할 때는 먹어야죠. 저는 현대의학 중에 가장 이롭다고 느끼는 약이 항생제라 생각해요..

  • 2. 항생제
    '25.3.8 11:25 AM (125.142.xxx.31)

    좋은 유익균까지 싸그리 다죽여버리고 내성이 생기고
    나중에는 약발 안들어서 패혈증사망의 원인이 되기도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써야할땐 써야죠

  • 3. ..
    '25.3.8 11:26 AM (182.209.xxx.200)

    남용만 아니라면 먹어야 할 때는 먹어야죠.
    오히려 버티면 병을 키우는거 아닌가요.

  • 4. 마당
    '25.3.8 11:26 AM (220.117.xxx.100)

    극단적이거나 이분법적인 생각은 별론 안 좋아해요
    저도 간호사이고 가족들이 의사, 신약개발,.. 등등 관련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필요하면 먹어요
    필요할 때 먹지 않고 더 병을 키우거나 합병증으로 가는거는 막아야 하니
    오남용은 막아야 하지만 필요할 땐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 5. 사람이
    '25.3.8 11:27 AM (49.1.xxx.123)

    가끔씩 먹는 항생제보다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식을 통해 여러 항생제를 평생 섭취해온 어르신이 고령에 단순한 상처 하나로 크게 고생하시는 걸 봤어요. 듣도보도못한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안 듣는 바람에 상처가 점점 커지고 잘 걷지도 못하심 ㅠ

  • 6. phrena
    '25.3.8 11:29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간호학 전공자인고 현역에 10년 정도 있었는데

    한국은 유럽권에 비해 항생제 처방이 /남발/ 수준인 거 맞아요ㅜ

    저는 걍 개인적인 판단으로,
    나중에 70대 넘어 이런 저런 감염 쉬워지고 중병 왔을 때
    항생제와 기타 약물 경험 별로 없는 케이스가

    약 반을 좋을 거라 생각해 평생 병원서 약 처방받아 온 적이
    극히 드물어요 ㅡ 단, 치과 치료 (발치) 시 어쩔 수 없이
    항생제 3주 가량 복용한 적 있고

    최근 개 물림 사고 당했을 때
    *공장에 묶여 사는 불쌍한 강쥐 밥 주려다 그만 ㅜㅜ

    파상풍과 기타 강력 항생제 주사로 맞았구요

    제가 모든 약물에 신속하게 ᆢ소위 약빨 잘 받는 채질인데
    아마 약물 등 화학물질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 와서가 아닌가 싶어요

  • 7. ..
    '25.3.8 11:30 AM (114.199.xxx.79)

    그분은 내성때문에 버틸만하면 버티려한듯요.

    지금도 항생제는 조심해야해서
    의사처방없이 약국에서 살수 없게 돼 있고요.

    외국은 감기 정도는 집에서 쉬면서 자연스레 낫게 하잖아요.
    한국은 바로 항생제 처방해줘서 그러지 말라는 의견도 있고요. 외국처럼 그냥 쉬라고.

    근데 또 한국은 결석하면 안돼고 직장도 가야하고 그런 게 빡빡해서 약먹고 버티고 해왔던것 같아요.

  • 8. phrena
    '25.3.8 11:31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간호학 전공자이고 현역에 10년 정도 있었는데
    한국은 유럽권에 비해 항생제 처방이 /남발/ 수준인 거 맞아요ㅜ

    저는 걍 개인적인 판단으로,
    나중에 70대 넘어 이런 저런 감염(염증) 쉬워지고 중병 왔을 때
    항생제와 기타 약물 경험 별로 없는 케이스가

    약 반을 좋을 거라 생각해 평생 병원서 약 처방받아 온 적이
    극히 드물어요 ㅡ 단, 치과 치료 (발치) 시 어쩔 수 없이
    항생제 3주 가량 복용한 적 있고

    최근 개 물림 사고 당했을 때
    (공장에 묶여 사는 불쌍한 강쥐 밥 주려다 그만 ㅜㅜ)
    파상풍과 기타 강력 항생제 주사로 맞았구요

    제가 모든 약물에 신속하게 ᆢ소위 약빨 잘 받는 체질인데
    아마 약물 등 화학물질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 와서가 아닌가 싶어요

  • 9. ㅇㅇㅇㅇㅇ
    '25.3.8 11:31 AM (175.199.xxx.97)

    항생제 발명으로
    전세계 생명을 얼마나구했는지
    병치료에 있어 전후가 확실히 바뀝니다
    처방받은대로 해야지
    맘대로 끊고 이럼 내성 생기는거지

  • 10. phrena
    '25.3.8 11:31 AM (175.112.xxx.149)

    저도 간호학 전공자이고 현역에 10년 정도 있었는데
    한국은 유럽권에 비해 항생제 처방이 /남발/ 수준인 거 맞아요ㅜ

    저는 걍 개인적인 판단으로,
    나중에 70대 넘어 이런 저런 감염(염증) 쉬워지고 중병 왔을 때
    항생제와 기타 약물 경험 별로 없는 케이스가

    약 반응 좋을 거라 생각해 평생 병원서 약 처방받아 온 적이
    극히 드물어요 ㅡ 단, 치과 치료 (발치) 시 어쩔 수 없이
    항생제 3주 가량 복용한 적 있고

    최근 개 물림 사고 당했을 때
    (공장에 묶여 사는 불쌍한 강쥐 밥 주려다 그만 ㅜㅜ)
    파상풍과 기타 강력 항생ㆍ항염제 주사로 맞았구요

    제가 모든 약물에 신속하게 ᆢ소위 약빨 잘 받는 체질인데
    아마 약물 등 화학물질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 와서가 아닌가 싶어요

  • 11. ...
    '25.3.8 11:36 AM (39.125.xxx.94)

    꼭 필요할 땐 먹어야 하지만
    병원 가면 기본으로 처방해주긴 하죠

  • 12. ..
    '25.3.8 11:44 AM (211.208.xxx.199)

    의사인 남편도, 간호사인 딸도 필요할때는
    자기 자식에게 항생제 먹여요.

  • 13. 필요시엔
    '25.3.8 11:46 AM (124.54.xxx.37)

    먹어야죠
    평생 안먹었던건 운이 좋았던것뿐

  • 14. ..
    '25.3.8 11:54 AM (211.234.xxx.179)

    먹을 수 밖에 없는게요.
    내가 고생하며 항생제 안먹고 버텼다 하더라도
    일단 항생제 내성균이 내 몸에 들어오면 그 동안 안먹고 버틴게 헛수고 되는 거에요. 내가 싫더라도 강한 약을 써야 퇴치할 수 있어요.
    혹시나 처방받을때 궁금해서 항생제 있냐고 약사에게 묻긴 합니다.

  • 15. ...
    '25.3.8 11:57 AM (112.169.xxx.195)

    좋은 약 두고 고생할 필요있나요
    적합하게 쓰면 되는데

  • 16. 뭐래니
    '25.3.8 11:57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의사도 필요하면 본인이 챙겨 먹는데
    나이많은 간호사가 그러는게 대수인가요?

  • 17. ...
    '25.3.8 11:58 AM (14.45.xxx.213)

    어머니 신념이 그러하다면 말릴 순 없지만 그냥 신념인거지 항생제가 독도 아니고요 무조건 안먹는다는 건 잘못된 지식이나 신념인거죠. 의학적으로 필요하면 먹는야맞지.

  • 18. ....
    '25.3.8 12:05 PM (119.71.xxx.80)

    옛날 간호사라 그런지 무식하셨네요

  • 19. 여러가지
    '25.3.8 12:08 PM (219.255.xxx.120)

    좋은 의견 말씀들 감사감사합니다!!!

  • 20. 주사도
    '25.3.8 12:08 PM (175.208.xxx.185)

    주사도 막 맞고 좀 그래요
    뭐든 덜드시는거 안드시는게 맞아요.

  • 21. 아줌마
    '25.3.8 12:1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의사들도 자기자식 먹이는데
    간호사가 무식한듯

  • 22. ....
    '25.3.8 12:20 PM (180.70.xxx.6)

    저 어릴 때부터 감기 잘 걸려서 감기약 달고 살았는데, 이제 감기약 내성 생겨서 잘 안 들어요. 약 종류를 바꿔야 되더라고요.

  • 23. ...
    '25.3.8 12:23 PM (218.234.xxx.175)

    저희엄마도 60년대 간호사되었는데 그러지는 않았어요. 직업하곤 관계없죠.어디가나 그런부류의 사람들은 있쟎아요. 놀랍지도않아요

  • 24. ㅇㅇ
    '25.3.8 12:25 PM (125.179.xxx.132)

    .
    '25.3.8 12:05 PM (119.71.xxx.80)
    옛날 간호사라 그런지 무식하셨네요


    이런 댓글은 안달면 안되나?

  • 25. ....
    '25.3.8 12:25 PM (58.230.xxx.146)

    무슨 얘기에요...... 필요할 땐 먹어야 되요 무조건 안 먹고 그런게 어딨나요
    의사도 먹어요 꼭 필요할 때
    그거 내맘대로 임의대로 먹는게 더 안좋은거에요
    의사가 처방한 받은대로 다 먹어야 하는 항생제 중간에 자기 맘대로 안 먹으면 내성 생겨요 진짜 무식한 분이시네.....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그게 더 무섭다더니

  • 26. bㅁ
    '25.3.8 12:25 PM (112.187.xxx.82)

    간호사는 아니고 남편이 의사예요
    저도 원글님 엄마 생각에 동의해요
    남편은 무조건 약부터 먹어요

  • 27. gu
    '25.3.8 12:40 PM (118.216.xxx.117)

    간호사,의사라도 다들 신념에 따라 다릅니다. 학교에서는 기본공식만 배운거고 자신의 경험치나 신념에 따라 행동이 다른거죠.

  • 28. ㅇㅇ
    '25.3.8 12:50 PM (122.252.xxx.40)

    가족중 의사나 주변 의사들은 항생제 먹이고 아이들도 먹여요
    먹어야 할 땐 먹어야지 왜 안먹고 고생하냐고요
    성급한 일반화일수 있는데 아는 간호사 분들은 정말 약 잘 안드시고 아이들도 안먹여요 병원 늦게 가서 아이들이 결국 항생제 더 오래 먹기도 하더라구요
    약물 의존성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항생제 안드셨다는건 평생 많이 안아프시고 수술같은것도 안하셨나봐요
    많이 아프면 항생제든 뭐든 안먹을 수 없어요

  • 29. 항상제
    '25.3.8 12:58 PM (203.160.xxx.97)

    항생제는 먹어야죠. 근데 우리나라 남발 맞아요. 감기몸살에 항생제 처방해주는 유일한 나라. 기침오래되고 폐렴 으심될때나 주는 항상제 외국가서도 안 준다고 의사 들들 볶아요

  • 30. ..
    '25.3.8 1:10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119.71.xxx.80
    옛날 간호사라 그런지 무식하셨네요

    ----------------------------------------------------------------------------------
    님 싸이코패스예요? 싸이코처럼 보인다 나빠요?
    그럼 남의 소중한 부모님 한테 무식하네 뭐네 하질 말았어야죠.
    얼굴 안보인다고 그런 식으로 적지 좀 맙시다. 제 3자도 기분 더러워지니깐

  • 31. ..
    '25.3.8 1:35 PM (14.45.xxx.213)

    감기라도 누런코 나오면 먹어야죠 누런코가 감염됐다는 건데 항생제 먹어야죠

  • 32. ..
    '25.3.8 5:42 PM (211.210.xxx.140)

    약사인데 항생제 절대 안드신던분 계신데 환갑정도에 돌아가셨어요. 감염때문인거 같은데 일찍 돌아가셨죠.

  • 33. ㅇㅇ
    '25.3.8 5:56 PM (115.138.xxx.178)

    전 몇년전 이유모를 경추 세균감염으로 패혈증 초기갔고 수술하고도 한달 입원하며 항생제 매일 맞고 퇴원 후에도 한동안 매일 맞고 죽을뻔 했는데 잘맞는 항생제 금방 찾아서 운좋았다는 주치의 말을 들은 사람인데요. 감염으로 염증 활활 나고 열이 끓어도 항생제가 나쁘다는건 아니시죠?

  • 34. ㅇㅇ
    '25.3.8 6:23 PM (61.80.xxx.232)

    항생제가 꼭필요할때 있죠

  • 35. 저도
    '25.3.8 7:23 PM (112.222.xxx.5)

    간호사인데 되도록 항생제 안먹어요.
    그러나 꼭 먹어야 할때 안먹으면 큰일나죠.
    그래선지 약발은 무지 잘 들어요.

  • 36. 우리나라가
    '25.3.8 7:23 PM (112.222.xxx.5)

    항생제 남발 전세계 거의 탑일겁니다.

  • 37. 세엄마
    '25.3.8 7:36 PM (114.203.xxx.84)

    육류에 항생제 많이 쓰지만 상상초월로 많이 쓰는게 개농장개라고 들었어요 법적으로 축산물에 들지않아서 항생제 규제가 전혀 없대요
    건대 수의대자체에서 항생제잔류검사했는데 닭의 500배 소돼지의100배쯤 나왔다는 발표가 있어요....
    건강하려고 개소주먹는거 완전 바보짓인거죠....

  • 38. 123
    '25.3.8 7:46 PM (120.142.xxx.210)

    필요할땐 안먹다 죽을수도있어요.
    그러나 남용하면 장내 유익균도 싹다죽어서 몸 엉망된다더라구요

  • 39. 요즘
    '25.3.8 7:48 PM (121.166.xxx.230)

    잘보는 병원가면 의사샘이 어지간하면 항생제 많이 안쓰시는것 같아요.
    쓸때는 쓰야지 무슨고집과 아집으로 이건 아니야 하다가
    고생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사람이 뭐 꼭 늙어 병들어죽나 사고로도 죽고 심장마비로도 죽는데
    항생제 안먹는다고 그리 죽어라는 법은 없는데

  • 40. 항생제
    '25.3.8 8:33 PM (14.6.xxx.135)

    내성은 균이 죽을때까지 안먹고... 먹다가 그만둬서 그 세균을 살려놨을때 생기는거죠.

    세균이 다 죽었는데 어떻게 내성이 생깁니까?

  • 41. ...
    '25.3.8 9:10 PM (182.214.xxx.17)

    의사가 자기 딸 아들 와이프 부모님에게 항생제 더 잘먹이는데요??
    미련떨지마요.
    항생제가 죽을뻔 한 생명들을 기하급수적으로 살렸는데요
    상식적인 생각을 합시다 좀
    항생제 어쩌고 하는 사람이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항생제 범벅인데 그런건 또 잘먹더라고요?

  • 42. 곰돌이
    '25.3.8 9:23 PM (49.161.xxx.92)

    지금 50대 후반인데 예전에는 항생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었지요, 마이신. 그 때는 정말 오남용이 흔했던 것 같아요. 병원도 비싸니 가지 못하고 마이신 한 두알로 버티다가 상태 나아진 줄 알고, 약 끊고 지내다 또 제밯하고 제발하고... 저희 집도 그랬고 주변에도 많았어요.
    갑자기 항생제 얘기 들으니 생각나서 적어봐요. 마이신이 아마 아목사실린이였던 것 같아요.

  • 43. 으이그
    '25.3.8 9:36 PM (211.60.xxx.148)

    '25.3.8 12:05 PM (119.71.xxx.80)
    옛날 간호사라 그런지 무식하셨네요

    어디가서 이렇게 저렴하게 말하지 마세요

  • 44.
    '25.3.8 10:46 PM (211.206.xxx.180)

    주변 의사도 약사도 필요할 때 처방해 먹어요.

  • 45. 우리가
    '25.3.8 11:31 PM (121.147.xxx.48)

    무인도에 떨어지면
    사소한 긁힘 하나로 죽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가 없어서요.
    필요할 때 먹으면 됩니다.
    모든 약은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병의 상태에 따라 약을 먹을 때 플러스 결과가 나오도록 쓰는 거죠. 약을 먹지 않고 버티다 잘못하면 완벽한 마이너스 나락으로 갈 수도 있어요.

  • 46. ..
    '25.3.8 11:47 PM (183.96.xxx.167)

    전 감기라도 낫지않으면 항생제먹어야해요
    통증 넘고통스러워 못참음
    나중은 나중일이고ㅜ

  • 47. 그게
    '25.3.9 12:08 AM (70.106.xxx.95)

    반드시 필요할때가 있어요
    여태 운이 좋았던거네요 항생제 한번도 안먹어도 된 건강이라면

  • 48. 아ᆢ
    '25.3.9 12:16 AM (223.39.xxx.203)

    전문가라도ᆢ그런 생각이 다 옳은건아닌듯
    다행히 그럴수있었다는것이구요

    그본인의 강력한믿음?ᆢ신념ᆢ믿다간 죽겠어요

  • 49. ....
    '25.3.9 12:30 AM (39.7.xxx.92)

    저희 부모님 포함 집안에 의료계가 많은데 (간호사는 안 계심)...
    각 케이스별 가장 적합한 방법을 쓴다 주의이지

    어떤 약은 무조건 안 쓰고 안 먹어야 헌다 식의 신념을 가진 분은 없어요.

  • 50.
    '25.3.9 2:59 AM (73.109.xxx.43)

    절대 안썼으면 이 댓글 중 반은 태어나보지도 못했을걸요
    평생 안쓰고 살아계신게 운이 좋았죠
    백신은 맞고 사셨는지..

  • 51. ....
    '25.3.9 3:04 AM (199.7.xxx.117)

    항생제 처방하면 먹어야죠.
    외국에는 감기 정도에 항생제 처방 안한다. 우리나라는 남용한다 그러는데.
    내가 보기엔 외국은 시스템이 달라서 그런 것 뿐이라고 봐요.
    감기엔 약도 없다지만, 항생제 먹고나면 훨씬 몸이 편해요.

  • 52. 헉스
    '25.3.9 5:46 AM (151.177.xxx.53)

    감기에 항생제요? 누가 그렇게 감기 항생제를 처방해요?
    서울에서 애들 축농증때문에 항생제를 몇 달을 먹었는지 몰라요.
    그러다가 남쪽 제비 날아다니는 곳 바로 옆으로 갔더만 약도 안먹었는데 자연히 낫더라고요.
    애가 축농증으로 얼굴까지 이상해지기까지 했는데 3개월뒤에 멀쩡해진거에요.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몸에 이로운건지 그때 깨달았어요.
    유럽이나 미국에서 항생제 안쓴다는건, 병원 가기도 힘들지만, 공기가 맑아서 그런것도 있을거에요. 웬만한 감기는 그냥 타이레놀만 며칠 먹어도 낫더라고요. 코로나도 타이레놀과 이프렌만 먹으면서 견뎌냈어요. ㅠㅠ 목감기까지 말입니다. 와. 진짜.
    그러다가, 한국만 가면 그때부터 계속 병원약 타러다니기 시작합니다.
    공기가 너무 안좋아요. 중국 미세먼지가 어찌나 끔찍하게 서울 하늘을 덮는지 몰라요.

  • 53. 질문 있어요
    '25.3.9 6:38 AM (72.219.xxx.251)

    튜브넣으셨다는 말읽고 질문드려요.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일년내내 중이염앓고 콧물감기가 떨어지지않는 아이가
    의사 권유로 튜브를 넣었엇는데 계속그래서 수술을 권유하는데
    2살반 딸아이를 의사가 (그분야 전문의사) 아예 편도선까지 자리자고 하는데
    튜브넣고 괜찮아졌나요? 언제즘 나아졌는지...
    지금은 몇살인가요?

  • 54. 적당히 해야지
    '25.3.9 9:13 AM (183.97.xxx.35)

    뭐든 극단적이면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피곤

  • 55. 간호사엄마
    '25.3.9 10:02 AM (219.255.xxx.120)

    여름에는 항상 설거지 마친 수저는 불에 올려 팔팔 끓이고
    평생 양치하면 음식 안먹고 몸 청결 위생 철저
    백신 다 맞고 비타민디도 꼬박꼬박
    정체불명의 건강보조제는 불신
    시골 동네 보건소에서 사전연명치료거부 카드 만들어옴
    아프거나 수술한적 없고 70넘어 암으로 가셔서
    지금은 시신기증하고 대학병원에 누워계세요

    아이는 세살때 중이염 튜브시술하고 반년쯤 있다가 검진가니 저절로 빠졌다고 했어요 지금은 중딩이고요
    그때 두달 항생제 먹인게 생각없이 무지한 엄마였나 싶고..
    의사가 아이고 너를 어떡하니 왜 안낫니 그럴때 병원을 옮겼어야 하는거였나 싶고..
    커서 나이들어서 항생제 약발이 안들으려나 싶고 그래요

  • 56.
    '25.3.9 10:03 AM (121.161.xxx.111)

    울나라가 항생제 오남용 심한건 맞으니까요. . 중이염 충농증 같은건 항생제 치료가 맞다고 알고있지만 애들 어릴때 감기걸려가면 무조건 항생제처방부터 했으니까요. 심지어 주사까지 놔주는 의사도 있었고 엄마들은 잘 낫게해준다며 그 의사한테 줄서며 진료봤었어요. 15년전 얘기고 요즘은 그래도 양심적인 의사들이 많아져서 감기에는 항생제 안주는곳도 많더군요. 독감일때도 증상약하면 일반약으로 버티라고 하기도하구요.

    극단적인건 안좋지만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다고봐요.

  • 57. 아 그리고
    '25.3.9 10:22 AM (219.255.xxx.120)

    엄마가 공부한때는 옛날이고 지금은 의학이 발전했으니까 항생제 부작용도 많이 줄지 않았을까 그러니 항생제에 대한 거부감도 줄여도 되지 않나 하는 궁금증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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