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투병 친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까요

아..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5-03-08 11:10:10

동네 친구가 암투병을 해요. 아이도 어리고 저희애랑 같은 학년..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입원중이고 친구 남편은 출근하니 아이들은 애들 할머니나 외삼촌이 자주 들러서 도와주며 봐주는 거 같아요.

어제 전화왔길래 근처 사니까 애들이 혹시 집에 사람없거나 하면 저희집에  편하게

놀러와서 있어도 되고 아니면 학원 데려다주는 길에 필요하면 제가 데려다 줄 수도 일다고 얘기해뒀는데...

괜찮다고는 하는데 뭔가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경제적으로는 많이 여유로운 친구구요. 그래도 참 맘이 아파요 

그집 둘째 몇일전에 초등입학하는데 입학식도 못갔다며 너무 속상해하는데...

IP : 223.38.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8 11:14 AM (114.204.xxx.203)

    10년전쯤 주변 아픈 친구 둘
    몇달간 자주 반찬 해다가 줬는데.
    지금도 고맙다고 해요

  • 2. hh
    '25.3.8 11:15 AM (59.12.xxx.232)

    애들 저녁반찬 해다 주면 좋을듯요

  • 3. ..
    '25.3.8 11:16 AM (182.209.xxx.200)

    아이고. 애가 어리네요.ㅠㅠ
    저도 가족이 아팠어서. 그 때 생각하면 맘이 안 좋네요.
    원글님 말씀하시는 대로 그런 편의 좀 봐주면 되죠. 말씀만으로도 고맙겠어요.
    전 반찬이나 음식 다른 집거 안 맞아서 그런 거 주는 건 반갑지 않더라구요.

  • 4. 저두
    '25.3.8 11:17 AM (112.166.xxx.103)

    애들 반찬 해다주는 게 제일 고맙던데요.

  • 5. 삼각김밥
    '25.3.8 11:19 AM (223.38.xxx.67)

    삼각김밥 만들고 있는데 애들 아침으로 주라고 갖다줄까요? 얼렸다가 먹으면 되는데 이런거 좋아할지..

  • 6. 저는 그냥
    '25.3.8 11:23 AM (58.123.xxx.123)

    친구가 컨디션 괜찮다고 할때 평소처럼 만나자고 해서 밥도먹고 산책 같이 하면서 수다 떨었어요. 병에 대한 얘기는 절대 안하고요. 그냥 두세시간 놀다 헤어지고. 중간중간 톡도.그냥 평소처럼 했고요
    지금은 그 시기 다 지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항암 할때 처음하고 나중 몇 번은 같이 가서 기다려주고 집에 더려다줬구요. 나름 티안내고 1시간 운전하면서 이주에 한 번씩은 친구만나러 가고 밥사주고 했어요.

    근데 친구는 다 회복되고나서 하는 말이 역시 아플때 가족밖에 없더라. 이상하게 서운해서 진심을 다했던 제가 좀상처받았어요. 고맙단 말 못들어봤고. 제가 재밌어서 놀러다닌 줄 알더라고요. 암튼

    그냥 평소처럼 만나 지내고 불안해하지 않게 해주면 도움될 것 같아요

  • 7. ..
    '25.3.8 11:24 AM (39.118.xxx.199)

    암투병 아니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은 친구에게 반찬 만들어 가져다 주니 고마워 하고, 나중에도 그게 참 고마웠다 얘기하더라고요.

  • 8. 저는
    '25.3.8 11:26 AM (58.235.xxx.48)

    아픈건 아니었지만 외국에서 둘째 낳고 산후 조리 해줄 사람도 없고 막막할때 큰애 돌봐주고 반잔해준 친구가 두고두고 고마웠어요.
    항암중이니 많이 괴롭고 힘들덴데 그래도 애들 걱정이나 조금 덜어주고 좀 나아지고 본인이 원할때 만나서 밥도 먹고 하면 좋겠죠.

  • 9. Dddd
    '25.3.8 1:37 PM (175.113.xxx.60)

    저라면 아이를 잘 케어해줄테니 필요할때 말해달라. 아이 반찬 해다주면 눙물너게 고마울듯해요

  • 10. ㅡㅡㅡㅡ
    '25.3.8 2:24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것만으로도 고마울거 같아요.

  • 11.
    '25.3.8 2:33 PM (118.235.xxx.43)

    주말에 날 정해서 하루종일 그집 애들이라 님애들이랑 어디 데리고 다녀오세요 그러면 그날은 애들보는 어른들이 쉬거나 병간호에 집중할 수 있을 테니깐요

  • 12. 페파
    '25.3.8 2:59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항암할때는 잘못먹으니
    뭐라도 먹어보라며 이것저것 반찬해다주시고
    닭계장도 한통씩.물김치도 한통씩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056 피해자는 그 와중에 동영상까지 찍었나요?? 77 2025/04/03 13,837
1684055 돈 신경 안쓰고 장보는 친구 부럽네요 ㅠㅠㅠ 10 ........ 2025/04/03 5,902
1684054 명신이잡자)백발의 할머니 단발했더니.. 6 ㄱㄴ 2025/04/03 3,175
1684053 (탄핵기원)흑염소와 신장 7 ??? 2025/04/03 1,817
1684052 2025년 4.2 재보궐 선거 당략 정리.jpg 4 2025/04/03 1,585
1684051 심우정딸은 아직 외교부 채용상태인가요? 11 ?? 2025/04/03 2,184
1684050 명언 - 나의 행복 *** 2025/04/03 1,208
1684049 김스타 닭볶음탕 해명보니 김새론이랑 연인 사이는 아니였던 것 같.. 12 갤포레 2025/04/03 4,781
1684048 대장 내시경 몇일전에 제로콜라 1 제로콜라 2025/04/03 1,860
1684047 조민에게 분노했던 정의로운 여기 아주머니들 39 ..... 2025/04/03 5,096
1684046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불쾌한 냄새가 사라졌어요 2 ㅈㅈ 2025/04/03 3,162
1684045 중환자실 의료진 감사답례로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25/04/03 1,626
1684044 5시 현재 안국역 상황(사진) 16 ... 2025/04/03 5,023
1684043 지하철 어느 노선이 노인이 제일 많아요? 6 2025/04/03 2,395
1684042 담양 조국당 의미가 크네요. 27 겨울이 2025/04/03 4,377
1684041 갱년기/폐경기 직장 생활 2 별건아냐 2025/04/03 1,966
1684040 미성년자(고딩) 애플페이 쓸 수 있나요? (탄핵!!) 7 ㅇㅇ 2025/04/03 896
1684039 세입자 누수문제 1 00 2025/04/03 1,506
1684038 촛불에 도올 선생이 오셨습니다 "파면 됩니다! 승리!&.. 2 8대0 2025/04/03 1,684
1684037 4:4 기각설입니다 (기각3+각하1) 55 ㅇㅇ 2025/04/03 19,859
1684036 잠을 못 자면 부정적•폭력적인 모습이 보이나요? 8 ㅇㅇ 2025/04/03 1,854
1684035 서양기준 귀족여자 얼굴특징은 무엇인가요? 1 미나 2025/04/03 2,440
1684034 트럼프 “상호관세, 기본이 10%”…한국 25%, 日·EU·英보.. 11 큰일이네요 2025/04/03 5,668
1684033 유언장도 정부가 관리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3 .. 2025/04/03 1,402
1684032 재보궐 선거 결과 뉴스 제목이 6 ..... 2025/04/03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