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가 암투병을 해요. 아이도 어리고 저희애랑 같은 학년..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입원중이고 친구 남편은 출근하니 아이들은 애들 할머니나 외삼촌이 자주 들러서 도와주며 봐주는 거 같아요.
어제 전화왔길래 근처 사니까 애들이 혹시 집에 사람없거나 하면 저희집에 편하게
놀러와서 있어도 되고 아니면 학원 데려다주는 길에 필요하면 제가 데려다 줄 수도 일다고 얘기해뒀는데...
괜찮다고는 하는데 뭔가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경제적으로는 많이 여유로운 친구구요. 그래도 참 맘이 아파요
그집 둘째 몇일전에 초등입학하는데 입학식도 못갔다며 너무 속상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