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 다 키우고 돈 들어갈 일도 별로 없는데
단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일부러 힘든 알바 하는 주부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이유라면 오래 하지도 못할거 같은데요
자식들 다 키우고 돈 들어갈 일도 별로 없는데
단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일부러 힘든 알바 하는 주부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이유라면 오래 하지도 못할거 같은데요
부담없이 즐겁게 할수있는듯
적당한 일은 일상을 더 즐겁게 해주거든요.
맨날 토요일일요일 같던 날이 진짜 주말을 주말답게 만들어줬어요,제 경우엔.
일하면서 가족,친구 이외의 사람들도 만나고.
힘든일도 있지만 요런 재미에 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듯.
그리고 내 통장에 작은 돈이라도 들어오면 엔돌핀이 확 돕니다.
내 돈 쓰는 재마도 크죠
힘든것까지는 아니고 주 2일정도 하시는분은 많아요 적당히 내시간즐기며 여행다니고 적당히 사회생활하면서 너무 처지지 않고. 아무리 부지런해도 사회생활하고 일하면서 느껴지는 긴장감이 있거든요 자기도 더 가꾸게되고 적당한 생동감이 좋아서 그런듯요 더불어 다만100만원이라도 수입이 되면 좋으니까요.
주위 경우 보면
말은 다들 심심해서 시간이 안가서 돈벌러 나간다고 하는데
실상은 돈이 안 생기는 취미 운동 놀러다니기같은 걸 못 참고 너무 일만 하다 보니 취미 독서 기타 다른 것에 재미도 의미도 못찾는 것 같더라구요
노는거도 하루이틀이죠
관심 갖고 즐길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돈이 관심이라서 그러나? ㅎ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뮐 배우는 것도 거기서 거기.
하루 3시간 30분 파트타임 일하는데 하루가 너무 잘가고
매달 통장에 돈 들어 오는데 쓰고 싶은 곳도 없어서
지난해 번 돈 월급 통장에 그대로 있어요.
하는 일이 적성에 맞아 즐겁고 보람도 있어요.
일하러 갈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럴듯하게 포장해 하는 얘기지 심심해서 힘든 알바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뭐라도 배우고 즐기고 할 게 얼마나 많은데요
운동 다녀야지. 악기 하나 배워야지. 연습해야지 어쩌구하면 하루 다 가요
내 용돈 정도는 벌고 사는 거에서 오는 자존감이 크고요
그렇게 힘든 일 안하고
오전에만 하거나
아님 일수 적은 걸 하거나
이게 매일 노는 건 재미가 없는데
휴무 날에 쉬면서 취미하고
일할 거 하면서 그 틈에 배우고 이러는게 훨씬 재밌더라고요
어쩌다보니 초등학교 미화여사님이 되어버렸네요
장점 ㅡ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다 나만 잘하면 아무도 터치안한다
단점 ㅡ 남편이나 아이, 친구들에게 솔직히 말을 못한다
일주일에 두번 네시간씩 일해요
일주일에 이틀이라도 차려입고 나가니까 삶의 긴장감도 있고 활기도 생겨요
아이들도 엄마가 이런이런일 하게 되었다니 너무 좋아했어요.
오래오래 이일 하고싶어요
전 미혼이라서 해당상황없지만 이해는 가는데요 .저희 엄마 친구분중에서 저런 분 있었거든요,...
취미생활도 일도 적당히 하면서 해야 그게 재미있지.. 취미생활이 본인의 삶이면 그게 재미있겠어요... 제일 큰 이유는 내용돈정도는 내가 벌어 쓰고 손주들 용돈도 내손으로 주고 싶고 뭐 그런이유도 있겠죠... 전 내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그냥 내성격에서 그사람들을 이해 할려고 하면 이해 못할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본인이 돈 벌면 아무래도 자식 한테 용돈주거나 손주들 용돈 정도는 본인 돈으로 줄수 있으니
뿌듯할것 아니예요 .. 그러면서 취미생활같은것도 하고 재미있게 사시던데요
비웃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은 님과 달라요
전 미혼이라서 해당상황없지만 이해는 가는데요 .저희 엄마 친구분중에서 저런 분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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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성격에서 그사람들을 이해 할려고 하면 이해 못할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본인이 돈 벌면 아무래도 자식 한테 용돈주거나 손주들 용돈 정도는 본인 돈으로 줄수 있고
남편도 그냥 남편 힘들게 돈버는데 한번씩 맛있는것도 사줄수도 있는거잖아요
뿌듯할것 아니예요 .. 그러면서 취미생활같은것도 하고 재미있게 사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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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성격에서 그사람들을 이해 할려고 하면 이해 못할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본인이 돈 벌면 아무래도 자식 한테 용돈주거나 손주들 용돈 정도는 본인 돈으로 줄수 있고
남편도 그냥 남편 힘들게 돈버는데 한번씩 맛있는것도 사줄수도 있는거잖아요
뿌듯할것 아니예요 .. 그러면서 취미생활같은것도 하고 재미있게 사시던데요
전 미혼이라서 해당상황없지만 이해는 가는데요 .저희 엄마 친구분중에서 저런 분 있었거든요,...
취미생활도 일도 적당히 하면서 해야 그게 재미있지.. 취미생활이 본인의 삶이면 그게 재미있겠어요... 제일 큰 이유는 내용돈정도는 내가 벌어 쓰고 손주들 용돈도 내손으로 주고 싶고 뭐 그런이유도 있겠죠... 전 내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그냥 내성격에서 그사람들을 이해 할려고 하면 이해 못할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본인이 돈 벌면 아무래도 자식 한테 용돈주거나 손주들 용돈 정도는 본인 돈으로 줄수 있고
남편도 그냥 남편 힘들게 돈버는데 한번씩 맛있는것도 사줄수도 있는거잖아요
뿌듯할것 아니예요 .. 그러면서 취미생활같은것도 하고 재미있게 사시던데요
그리고 통장에 돈 꽂히면 엔토핀이 팍팍 쏟아나서라도 오랫동안 일하겠죠 .
알바라고 해도 돈 쌓이는데... 금방금방 두겠어요. 오히려 돈은 더 잘모이겠네요 .본인이 모을 의지만 있으면요
즐기고 노는 것보다 생산적인 일을 해야 맘이 편하신 분들이 있어요.
제 주위에 그런 분들 몇 있어요. 성격상 놀고 먹는게 너무 스트레스인 분들...몸 움직이고 돈도 벌고 얼마나 좋냐고 하세요.
사람들이 다 제각각이에요. 나같은 사람만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구요.
전 미혼이라서 해당상황없지만 이해는 가는데요 .저희 엄마 친구분중에서 저런 분 있었거든요,...
취미생활도 일도 적당히 하면서 해야 그게 재미있지.. 취미생활이 본인의 삶이면 그게 재미있겠어요... 제일 큰 이유는 내용돈정도는 내가 벌어 쓰고 손주들 용돈도 내손으로 주고 싶고 뭐 그런이유도 있겠죠... 전 내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그냥 내성격에서 그사람들을 이해 할려고 하면 이해 못할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본인이 돈 벌면 아무래도 자식 한테 용돈주거나 손주들 용돈 정도는 본인 돈으로 줄수 있고
남편도 그냥 남편 힘들게 돈버는데 한번씩 맛있는것도 사줄수도 있는거잖아요
뿌듯할것 아니예요 .. 그러면서 취미생활같은것도 하고 재미있게 사시던데요
그리고 통장에 돈 꽂히면 엔토핀이 팍팍 쏟아나서라도 오랫동안 일하겠죠 .
알바라고 해도 돈 쌓이는데... 금방금방 관두겠어요. 오히려 돈은 더 잘모이겠네요 .본인이 모을 의지만 있으면요
놀께 얼마나 많은데, 이런 분들은 삶의 활력으로 일하는 분 이해못해요.
그런데 제가 정말 세상에 재미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하는 아버지와,
뭔가 생산성 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 무기력해지는 어머니를 둬서 아는데,
취미부자인 아버지는 은퇴 후도 오히려 일하실때 보다 더 바삐 돌러 다니시고요,
어머니는...우울증 왔어요. 처음에는 좋다가 나중에는 대학평생교육원? 이런데 등록해서 1년은 좋다더니 다시 재미 못느끼고..
나중에는 식사하러 동네 식당갔다 사귄 주인분 따라 그 식당 재료 다듬는것 도와주는데 재미있다고 하실 정도로요.
두 분 모두 연금나오고 부동산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일할 이유는 없는데..저렇게 달라요.
어머니 말에 따르면 일도 돈 안벌면 큰 일 나는 상황에서 일하는건 몇배로 힘들지만(젊은 시절), 안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상황에서 하는 일은..오히려 활력된대요. 자기 체력, 상황따라 조절 가능한 상태에서 하니까 그렇겠죠.
하여간 저희 어머니는 뭔가 생산적인(사회적으로 그 일하는 사람에게 돈 지불하는) 일을 할때 엔돌핀 확 도는게 느껴져요. 아닐때는 좀 무기력상태? 비슷해지면서 우울증 비슷하게 되는것 갔다 처리해야 할 일 생기면 정신 바짝 차리면서 정신 맑아진다고.
당연 아버지는 수십 년 봐왔지만 어머니 이해 못하고(어머니는 어떻게 저렇게 지치지도 않고 쉬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여행다니는지 본인이라면 머리 아플듯 하다고)
두 분이 수십 년 봐왔으니 그냥 저런 사람이려니 인정하고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사세요.
그 연세에 그게 불편한 것도 아니고요
아이들 입시 끝내고 운좋게 카페에서 오후 5시간씩 3일 일하는데 너무 좋아요
적당한 긴장감과 매일 나가는것도 아니라 취미생활 여가시간 즐기며 할수 있어 좋아요
매달 급여 작아도 정기적으로 들어오고요
받은 돈으로 나를 꾸미고 카페 나달때 한번이라도 내모습 점섬하고 사람 대할때 말투 자세 되돌아보게 되고요
대딩된 아이들에게 관심도 덜가지게 되고 일주일 너무 빨리 지나가요 일안했음 엄청 무료하고 갱년기증세도 심했을것 같아요 주말엔 남편과 여행가고 일안하는날은 집안일 운동 취미활동..오하려 더 부지런해지는것 같아요
20대 30대 때 온갖 취미 다 접하다 보면
시들해져서 일 할 수도 있죠 70넘어서 일 하시는 분
봤는데 거의 다 부자에 자식들도 잘 키우셨더군요
옛날 얘기 들어 보니 안배워 본 취미가 없고
춤도 수준급이라 좀 놀랐네요
돈버는게 생산적이라고 하면
저는 평생을 비생산적으로 살고 있네요
스스로 자급자족하는 의미가 얼마나 큰데요? 사람마다 다르니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
ㅎㅎ 제 얘기 하시는 줄...
얼마전부터 월수금 저녁 5시~9시까지 해요.
저는 나름 전문직인데 집에서 하는 일을 하거든요. 요즘 일이 없어 시간이 많아 문화센터서 캘리도 배우고 뭐도 배우고 배우고.. 했는데 뭔가 안채워져요.
사람들 만나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했는데.. 기빨리고....
기빨리고.....
못놀겠어요. 바쁠때는 짬내서 놀았는데, 시간많으니 놀기가 싫어요.
단기로 알바를 지원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최저시급이지만 재밌네요.
팔자가 일할 팔자인가 봐요.
제가 프리랜서라서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데요.
책이나 드라마를 봐도
일 있을 때는 더 재밌고 일 없을 때는 시들해요.
금융소득으로 나온 건강보험료땜에
오전만 몸쓰는 알바하는데
재밌어요
어디서 이렇게 수다를 떨 수 있을까싶을정도에요
솔직히 이제 명의를 바꿔서 2천만 안 나오게 조절해서
연말부터는 계속 할 필요는 없는데
솔직히 모르겠어요
집에만 있을땐 갱년기로 우울했었더라고요
요즘 재미있어서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사람도 만나고 좋아요
우울할땐 물욕도 안 생겼어요
알바로 받은 월급은 그냥 통장에 쌓아둬요
좋은 인생!!
사람은 뭔가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지않나요
그냥 늘어져있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저도 그래서 일을 알아보는데
나이가 50후반이다보니 불러주는곳이 없네요
생계형 아니면 적당히 좋은점이 있어요
돈많으면 심심해서 사업을 하겠죠 카페를 하나 차리던가.
먹고살만은 한데 심심하니 주 2,3일 일하고싶은거..
돈이 필요하면 풀타임..
울엄마 노인 일자리 받고 얼마나 행복해 하시는대요
일단
아침에 씩고 나갈대가 있어서 행복하대요
어디든 갈대가 있어서
저는 오래오래 일할거예요
노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배우는거. 진즉에 다 해봤지요
주 5일 일하면 한달 노는날이 8일이나되요
50초반인데
대학생 아들은 자취하고
남편은 저녁 먹고 들어오니
이제 집안일은 별로 할게 없어요.
아이 입시 치르며 아이로 인한 학부모들 모임은 차츰차츰 정리되었고 취미모임 20년동안 해보니 부질없더라구요.
몇 안되는 친구들 만나봐야 한달에 한번 정도
매일 오전 두시간동안 운동다녀오고
일주일 두 번 악기 강습 다녀오면
오후부터 밤까지 하루가 진짜 길고 무료합니다.
tv,유투브, 독서 하고 나면 그냥 하루 날린거 같구요.
아르바이트로 이것저것 해봤는데
아르바이트 때문에 일찍 일어나 출근준비하고...
퇴근하며 장보고 하루가 보람차니 재밌더라구요.
오래 하지는 못해요
그래도 하는 몇년 동안은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이제는 신나게 놀고 있어요
노는 것도 좀 지나니 슬슬 일해볼까 싶기도 한데
전보다 더 나이먹어서 귀찮기도 하네요
부자는 아니지만 생활비나 노후때문에 일할 필요는 없는데
애들 다 커서 독립하니 지겹네요.
취미도 봉사도 종교활동도 생산적인 느낌은 아니라.
뭔가 하고픈데 체력은 또 자신 없으니. 고민이에요.
주위에 있어요 그런분..
서른살 미혼딸에게 서울 집 사줄 정도로 형편 괜찮고
본인도 받는 월세 있고 매년 해외 여행 다니는데도
멘탈이 약하고 잡생각이 많아 하루 몇시간씩 육체 노동하더라구요
백만원 남짓 벌어 식당가선 팁도 잘주고 주위에 인심 잘써요
잠을 잘 자 좋다는군요,
그래서 주2회만 일해요.
일주일 내내 하면 힘들기도하고 운동도하고 모임도
가지려고 두번만 나가니 딱 좋아요.
매일 노는건 지겹고 무료해요.
사람나름입니다
취미생활한다고 문화센터등 여기저기 다녀도
딱히 꾸준히 오래 하고싶은게 없더군요
매일 집에 있다보니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감도 안오고
늘 구질구질하게 있다보니
차려입고 정해진시간에 갈곳이 있어
오히려 생활에 활력이 됩니다
물론 스트레스 당연히 느끼는 순간들도 있지만
맞지않아 힘들면 또 쉬면 되죠
주어진 시간 잡념없이 집중할수 있어 좋아요
돈이 진짜 많은 집은 돈으로 직업을 만들더라구요 ㅎㅎ
건물에 번듯한 커피숍 하나 차린다든가 인맥으로 잠시만 얼굴비추는 명함용 자리 구한다던가~~ ㅎㅎ
아님 필라테스 등 다니고 봉사하고 인맥이나 자산 관리 다니기도 바쁘고요
솔직히 주기적 편의점 같은데 남 밑에서 알바다니는건 말이 심심해서지 중산층 미만 용돈벌이나 세금 부담되서가 많았어요
하여튼 체면지레 되게 좋아하는 민족이다 했네요 ㅎㅎ
돈이 진짜 많은 집은 돈으로 직업을 만들더라구요 ㅎㅎ
건물에 번듯한 커피숍 하나 차린다든가 인맥으로 잠시만 얼굴비추는 명함용 자리 구한다던가~~ ㅎㅎ
아님 필라테스 등 다니고 봉사하고 인맥이나 자산 관리 다니기도 바쁘고요
솔직히 자영업시 남 밑에서 힘들게 알바다니는건 체면상 말이 심심해서지 중산층 미만 용돈벌이나 세금 부담되서가 대부분이었어요
하여튼 체면지레 되게 좋아하는 민족이다 했네요
아니 그리 비꼬지 마시구요~~~ㅎ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마다 태어난 사명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
예를 들면 사옹처가 달라서 그래요
안그러면 세상이 돌아갈까요
내 기준으로만 세상을 보지 마시고
나와 달라서 저렇구나~ 그래서 내가 저러지않아도 되는구나~~
정말 감사하다~~~하고 생각하세요 ^^
저도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단순노동 규칙적으로 하고 싶어요
누가 어디 공장에 단기 알바갔더니
알바하러 온 주부들이 타고 온
수입차들이 줄줄이 있었다네요
놀게 얼마나 많은데..하시는분은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노는거. 배우는거. 취미생활 딱히 하고싶지 않은 사람도 있답니다. 그 대신 돈이라도 버는거죠^^
있을수도 있고
쇼핑하고 집꾸미는 거 좋아하는 분도 있는거죠.
저는 낮에 운동다니고 취미생활하는데
렛슨하는 센터 주차장이 수입차로 가득차기는 해요.
기계식 주차장 발렛 주차장 꽉 차서 주차 못해서 수강 못하는 날도 가끔 있는데
언니들은 우리도 돈벌고 싶은데 써주는데가 없다고 하긴하죠.
날 좋으면 골프가고 날 흐리고 춥고 덥고 비오면 렛슨한다 하는데 수년간 봐와도 몇시간씩 집중해서 하는거 보면 대단하다싶고 어릴때 해봐서 잘하는 사람 나이들어서 시작해서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는 사람 다 있긴한데
그거랑 똑같이 돈 버는게 취미인 사람도 있고
요리해서 가족들 주고 사람들 초대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손주들 보는게 최고의 즐거움인 사람도 있겠죠.
저희엄마는 노년에 저희 다 키우고 학위 두개나 더 따시고 세개째하다가 그만두고 봉사다니셨는데 거긴 또 그런분들 천지.
자기가 아는 세계만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저는 그런 분들 실제로 봤어요. 남편이 서울대 교수, 본인도 ky 출신 석사에 번역도 했었고 친정도 괜찮게 살고 유산도 받을 거에요. 그 전에는 살림하면서 시댁건사. 자기 친정에 도우미처럼 가서 건사했어요. 친정에서 알바비 받았고요. 아들 하나 기숙사 있는 외고가자 대학병원 조리사로 취직해서 하루에 계란후라이 천개씩 부쳤는데 머리 쓰는 일 하기 싫고 그 일이 즐겁다고 했어요. 통장에 돈 쌓이는 재미도 쏠썰하고 자기 일 원체 잘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일까지 도와주니까 아주머니들하고도 잘 지내고 그러다 남편 안식년에 독일가는데 자기는 진짜 안 가고 싶은데 남편이 안 된다고 해서 본인 표현으로 개끌려가듯 간다고. 너무 아쉬워 하더라고요. 다녀왔을 텐데 그 후로는 제가 소식 못들었고 아들은 좋은 학교 갔고요.
또 다른 분도 학벌 좋은데 남편이 외국계 회사 부사장까지 했고 알뜰하고 수수하게 살림했고 나중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속세 떼고 30억 받았어요. 강남집값 13억 정도할 때요. 과학고 간 아들 과외 때문에 강남 이사갔다가 다시 자기 지역으로 왔고. 지금 어쩌다 돈까스 집 하는데 그게 시동생 내외 하도 삥뜯어 가니 차려줬는데 본인들이 갚아야 할 물건값등 안 갚고 폐업할 지경이라 할 수 없이 그거 정상화시켜서 팔려고 나가서 돈가스 집 하세요. 그 유산 자기 편하게 살라고 준건데 시동생내뇌에게 삥뜯기며 산다고 한탄 했었죠.
두 분 다 ky출신에 살림 똑바로 하고 수수하고 허영심없고 자식교육 잘 시킨 공통점 있고 남편들도 괜찮은 직업이고 친정도 괜찮아요. 그래도 저런 일 하면서 잘 사세요.
오히려 결혼지옥 보면 생활고에 시달리고 남편 택배하고 통장 잔고 없어도 배달음식에 디저트까지 시켜 먹는 여자들도 많잖아요. 그런 여자가 많다면 여유있다고 소비나 하는 인생이 별로 재미 없는 사람을 봤기 때문에 저는 믿어요. 그런 분들은 자기 여유있는데 한다고 떠벌리지도 않고요.
노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애들 다 컸고, 도움 주는것보다는 애들이 귀찮아하기까지 합니다.
저도 나가서 (노동)일하고 싶어요.
저 돈 없지않고요. 나가서 일하고싶어서 사리가 다 나올지경 입니다.
솔직히 다 뻥이라고 봄.
그럼 봉사 활동을 하지? 참나.
돈 안줘봐요. 하나.
다 돈 땜에 한다고 봐요
불륜하고 도박하고 이상한 종교 심취하는 사람도 있는데
알바하면 좋은거죠.
규칙적으로 나가고 가족들도 좋아한다고 하고 사회적으로 생산성도 높아지고 좋은일이죠.
뻥 아니라고 댓글 달아도 자기식대로 생각할테지만
봉사활동과 경제활동은 그것이 주는 활력이 달라요
이걸 못믿고 비웃는 사람과는 많이 다른 사람이니 걍 그런가봐 하세요
우기지 말구요
속으로 컴플렉스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많이 가진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도 없고 그런가보다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말거든요.
가진게 없어서 고생했고 그게 창피한 사람들이 심하게 돈으로 갈구기도하고, 부끄럽게 생각하기에 과거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는사람들을 못살게 굴기도 하지요.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시대를 따라가지못하는 인간인 확률 1백프로.
그러니깐 부자가 왜 그런일 하겠어? 이런거요.
부자이니까 돈을 더 버는겁니다. 이걸 이해를 못하면 부자도 못되어요.
가난한 사람더러 부자처럼 살라고 가르쳤더니, 펄펄 뛰면서 숨도 못쉬겠다 구질구질하다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버럭버럭 화를 냅디다.
부자마인드는 상당히 돈쓰는것에 쪼잔하고 꼬질꼬질하고 십원이라도 아끼고 안써요.
그리고 모으죠. 적은 돈이라도 안쓰고 모으기만 합니다.
직업 귀천 안따지구요.
봉사 활동과 돈을 버는 활력이 다르다고 댓글도 나오잖아요.
그니까 어쨌든 다 돈 때문이라구요.
활력이 다르다는 말도 자기식대로 해석하시네요 ㅎ
맘대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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