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구속취소 속보에
최욱 실시간 반응
그때 방송 보는중였는데
저두 똑같았어요
저두요~욱이 표정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어요
그랬죠. 수괴기 당장 걸어나오는 줄알았고. 그럼 이나라 아직나겠구나. 희망없구나 싶었어요
진짜 초반엔 최욱, 진행을 못하더라고요
최민희 의원 의연하게 용기주시는 모습에 그나마 안정됐어요
저도 멘탈이 나가서..
진짜 하루종일 ..아직도 진정이 안되고
잠은 오는데 잠을 못 잘 것 같은..오늘 새벽에 또 눈이 번쩍 떠질것 같네요.
신호대기중 82보고 이건 또뭐지
내가 뭐본거지
석렬이 석방된다고 지지자들 용산으로 모인다고
다시 운전중
아무리 생각해도 가짜뉴스인가
12/3 게엄선포때 처럼 멍했네요
저도 최욱과 똑 같았음
진짜 생방에도 멘탈 나갈 만 하죠
저는 하루종일 바빠서 나중에 알게 됐는데
얼마나 놀랬는지 ㅠ
댓글이나 시네마지옥 멤버들은
최욱이 죽을까봐 쫄았다고 놀리던데 그건 아니죠.
일반인도 그 속보 듣고 완전 멘붕왔는데
직접적으로 내 목숨이 위협 받아서가 아니고
그 무모한 자가 다시 위협적인 언행을 하며 건들거리는 걸
또 그런 인간을 지지한다고 깃발 흔들며 사회를 무질서의 도가니로 몰아가는 걸
매일 뉴스로 본다는 게 너무너무 절망적인 고문이기 때문
저도 넘 분하고 무서워서 아무것도 손에 안잡혔어요.
우리 우기 방송중에 놀랐을 거 생각하니 가슴이 더 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