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장애같은거는 약을 계속 먹어야하는건가요

oooo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25-03-07 20:00:30

아직   병원에 가서 진단받은건 아니고

어떤 상황일때  심장이 너무 뛰고 과호흡도 오고 그러는데요

이럴때만 먹는 약을 처방받을수 있나요?

그런약은 계속 먹는건지 아니면 증상 나올때만 먹는건가요

IP : 58.122.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끊은자
    '25.3.7 8:06 PM (221.138.xxx.92)

    먹는다고 증상이 완벽히 사라지지 않아요.
    완화되서 생활에 지장을 덜 주는거죠.

    몸과 마음이 약해져서 스스로 방어가 힘든 상태에는
    약을 드세요.
    건강해지면 느껴져요..이젠 약이 필요없겠구나.
    정신과 가셔서 잘 치료받으세요.

  • 2. 그런데
    '25.3.7 8:09 PM (122.34.xxx.60)

    정신과를 두 군데 정도 가보세요. 첫진료는 대학병원이 좋다던데 몇 개월도 기다릴 수 있대요
    불안장애든 공황장애든 진료 받아봐야 약 복용을 어찌 하는지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슴이 가끔 쪼이듯이 아프고 불안감이 엄습한다던 사람, 이런 저런 검진 받았는데 부정맥과 철분 부족이었대요. 약 먹고 운동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합니다.
    또 다른 지인은 우울증 약을 여섯 번이나 바꾸고서야 맞는 약 발견. 약이 잘 맞아서 48킬로였던 사람이 석 달 만에 58킬로;;; 살 쪄서 우울해지겠다고 웃더라구요. 맞는 약 찾는 것도 힘들다더군요
    병원 가서 진료받아보세요

  • 3. ㅇㅇㅇㅇ
    '25.3.7 8:17 PM (58.122.xxx.55)

    우선 병원부터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제가
    '25.3.7 10:07 PM (121.144.xxx.108)

    불안증상이 있었서 가끔 리보트릴정 먹고 했는데요 (밤에 자다깼을때 낮에도 문득문득 불안)
    유튜브에 알고리즘 으로 뜬 산조인(맷대추) 영지버섯 치자 대추 이렇게 넣고 끓여먹고 불안증 잡았어요.
    저는 한약이라던가 무슨 약초 이런거 별로 신뢰안했는데 좀 신기했어요.
    요즘 좀 괜찮길래 물 끓이기 귀찮아서 어제부터 안먹었더니 오늘 낮에 두근두근 ^^

  • 5. ㅇㅇㅇㅇ
    '25.3.7 10:22 PM (58.122.xxx.55)

    잘 맞는걸 찾으셨네요^^

  • 6. .....
    '25.3.8 12:27 AM (211.119.xxx.220)

    전 종교가 큰 힘이 되었어요.
    육신의 부모로 내가 태어났지만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내 삶을 이끌어가는 절대자의 존재, 그분의 큰 사랑....이런 것 묵상하며 그분께 다 내려놓고 맡기면서 언제 부터인가 일희일비하지 않는 저를 발견했어요.

    아 저도 증세 심할 땐 약 먹던 시기가 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894 탄핵 결과 부정적 예측 삼가주세요! 대신, 행동합시다 7 일촉즉발 2025/03/11 557
1692893 영양제 비맥스요 1 2025/03/11 805
1692892 지금내가 하는것 1 탄핵인용 2025/03/11 515
1692891 탄핵 기각되면 길거리 차들부터 줄어듭니다. 13 2차계엄 2025/03/11 3,762
1692890 엄마가 저보고 너네 아빠가 그래서 불쌍하다고 2 아놔 2025/03/11 1,609
1692889 오후 헌재 글쓰기 6 ㅇㅇ 2025/03/11 580
1692888 당뇨 전단계인데 감자 18 ㄴㄴㄴ 2025/03/11 2,724
1692887 고급스러운 식탁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8 .... 2025/03/11 1,121
1692886 인중 축소수술 후기 8 후기 2025/03/11 2,264
1692885 은퇴하고 나서.. 5 궁금 2025/03/11 1,841
1692884 집에 전기가 부분적으로 안 들어와요 9 .. 2025/03/11 825
1692883 엄마들 상담해주는 유튜버 8 상담 2025/03/11 1,784
1692882 군대 휴가 나오면 '벌써 또 나오니?'그런다더니 제가 그렇네요 5 군대 휴가 2025/03/11 1,453
1692881 사람은 제일 큰 고통만 느낀다더니 7 한숨 2025/03/11 1,868
1692880 일상)변기에 기저귀 빠졌어요-해결요 4 하! 2025/03/11 1,465
1692879 공대생 중견기업이나 소기업도 잘들어가나요? 4 취업시 2025/03/11 1,077
1692878 박지원 "14일까지 尹탄핵심판 선고 않으면 대한민국 뒤.. 2 ........ 2025/03/11 3,229
1692877 매일 영어로 챗지피티하는 50아줌마에요(방법) 88 ㅂㅂ 2025/03/11 7,693
1692876 대장내시경할때 많이 힘든가요 6 ㅁㅁ 2025/03/11 1,147
1692875 최민호 세종시장 “尹석방 환영”...지역 정치권 ‘발칵’ 8 시민 1 2025/03/11 1,592
1692874 윤석열 즉각 파면 부산시민대회 평일 저녁 7시   2 부산집회소식.. 2025/03/11 369
1692873 절대 기각되면 안 됨 10 2025/03/11 1,226
1692872 출근 전날 저같은 분 계시는지... 4 ... 2025/03/11 1,163
1692871 갑자기 선물을 주셨어요 1 eee 2025/03/11 1,535
1692870 윤석열의 형량은 누가 정하는 건가요? 5 .... 2025/03/11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