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50307n20788
정부와 국민의힘은 7일 국회에서 가상자산 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국내에선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가상자산 위험의 금융시스템 전이 우려 등을 고려해 현물 ETF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당의 요구에 따라 이를 검토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간담회 브리핑에서 "국제적 동향을 살펴보고, 현물시장 관련 인프라 구축 등 법률 정비에 필요한 점을 감안해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