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를 나왔어요
짐 다 빼고 공과금정산하고 집주인 불러서 집상태
확인했어요
부부가 와서 꼼꼼이 보더라구요
성격상 집을 깨끗하게 조심스레 사용하는 편이여서 큰 문제가 될만한 곳이 없었어요
부부가 집상태 보더니 별다른 말 안하더라구요
보증금 잔액 받고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왔는데 전 집주인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좀 황당하다는 식으로 세탁기를 가지고가셨더라구요???
이러더라구요
거긴 풀옵션이 아니었고 이사들어갈때 냉장고 세탁기 다 제가 사서 들어갔는데 황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서 들어간거고 제 물건이다 라고 말하니
그때서야 착각한듯 아.. 네네 이러면서 일단 알았습니다 하고는 전화를 끊더라구요
일단은???
이건 또 무슨 말인지..
세탁기를 가지고 갔다면서 마치 도둑인냥 전화하는것도 넘 기분나쁘고 황당하더라구요
본인집 옵션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건지..
저는 앞으로도 이렇게 전집주인 한테 연락오면 받아야하는 건가요??
집상태 확인한 그날 문제없으면 연락 안받아도 되지 않나요? 너무 기분 나빠서 전화 안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