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인 고등학생 아들 걱정돼요~

친구 조회수 : 894
작성일 : 2025-03-07 11:42:13

아들이 크면서 점점 내성적으로 변해서 걱정이 돼요 ㅠ

먼저 말거는 스타일 절대 아니구요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요

친한 친구가 한명도 없는 거 같아요

( 중학교때 몇명 있던 친구는 다 다른학교로 진학 했어요)

 

어제는 밥도 혼자 먹었다고 하구요 (자기는 혼자 먹는거 상관없데요)

수련회도 얼마 안있으면 간다고 하는데

저는 걱정이 되는데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데 뭔 걱정이냐고

집에서도 우울해 보이지도 않구요 잘지내요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우울해 하거나

그런거는 아니니까 

알아서 하라고 관심끄고 있으면 되는거겠죠?

 

 친정쪽이 거의 내성적이라서 안 닮았으면 했는데

어쩔수 없나봐요ㅠㅠ

 

 

 

 

 

 

IP : 182.228.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25.3.7 11:43 AM (118.235.xxx.169)

    걱정마세요 어머님
    지금은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아는 애 한 명도 없다
    친한 친구가 없다
    외는 시기입니다
    걱정 뚝!!!!!

  • 2. ㅇㅇ
    '25.3.7 11:44 AM (172.224.xxx.29)

    막 인싸같은 애들이 사실 별로 없고요
    아드님같은 스타일 많아요
    그렇게 지내다가도 또 마음맞는 친구 찾을수 있어요

    그리고 참고로 되요 가 아니라 돼요 입니다

  • 3. ..........
    '25.3.7 11:46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적응해야죠..그냥 친구얘기는 꺼내지도 마시고, 격려만해주세요.!
    우리 둘째도 고1입니다. 내성적이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없고, 그냥 정말 같은 반 애들 중 필요할때 이야기만 하는 정도지, 만나고 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학교 안간다 안하고 잘 다니니 고맙죠...학교 다녀오면 수고했다..정도만 합니다~!
    내성적인 아이들이 새학기 마음 맞는 친구 만나서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4. ..........
    '25.3.7 11:47 AM (14.50.xxx.77)

    적응해야죠..그냥 친구얘기는 꺼내지도 마시고, 격려만해주세요.! 군대도 가고, 사회생활도 할테니..묵묵히 지켜보세요~잘 할거예요
    우리 둘째도 고1입니다. 내성적이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없고, 그냥 정말 같은 반 애들 중 필요할때 이야기만 하는 정도지, 만나고 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학교 안간다 안하고 잘 다니니 고맙죠...학교 다녀오면 수고했다..정도만 합니다~!
    내성적인 아이들이 새학기 마음 맞는 친구 만나서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5. 친구
    '25.3.7 11:50 AM (211.59.xxx.48)

    돼요 로 수정했습니다

    오타가 또 있을 거 같아요ㅎ
    미리 죄송합니다^^

  • 6. 딸기
    '25.3.7 11:59 AM (211.59.xxx.48)

    답변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괜찮다는 말을 제가 듣고 싶었나 봐요
    묵묵히 지켜보겠습니다

  • 7. 이제
    '25.3.7 12:14 PM (121.125.xxx.156)

    학교 며칠이나 갔다고요
    차차 친한 친구들 생길거고 혹시 없다해도 본인이 속상해 하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요즘 자발적 아싸들 많더라구요

  • 8. 윗님
    '25.3.7 12:58 PM (211.59.xxx.48)

    학교 간지 며칠 안됐지만
    아들의 성격을 알아서 걱정하는 거예요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해서요

    이제 걱정 안 하고 격려만 해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587 검찰 해체하라!!!! 2 ㄱㄴ 2025/03/08 464
1691586 안국역 지금 갈 수 있나요? 6 .. 2025/03/08 880
1691585 즉시항고의 권한은 특수본이 갖고 있대요. 대검은 권한없음 (냉무.. 15 언론의농간 2025/03/08 2,434
1691584 조금 전에 속보 뜬 거 싹 사라졌어요 10 .. 2025/03/08 6,412
1691583 자식 이야기 6 ... 2025/03/08 1,925
1691582 윤석열 사형돼야 끝날듯 17 ... 2025/03/08 2,164
1691581 검찰이라면 치가 떨리게 싫으네요 5 dd 2025/03/08 730
1691580 안국으로 가서 외칩시다, 윤석열 구속 유지 7 갑시다 2025/03/08 714
1691579 폭삭 속았수다 관련 질문 3 아후 2025/03/08 2,427
1691578 저것들이 나라를 망하게 하려는 이유 3 저것들이 2025/03/08 1,435
1691577 안국으로 갑니다 12 하늘에 2025/03/08 881
1691576 as per가 ..~에 따라 2 qqq 2025/03/08 513
1691575 구속유지) 영어공부 너무 지겨워요 8 .... 2025/03/08 1,261
1691574 힘 빼지 마시고 힘빼는 글 보지도 마시고 9 유지니맘 2025/03/08 2,517
1691573 다시는 검사출신은 대통령 안뽑아야할듯요. 23 2025/03/08 2,297
1691572 캡틴 아프니까의 빅피쳐 ㅋㅋㅋ 3 추적60분 2025/03/08 983
1691571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부탁드려요 닥터브르너스.. 2025/03/08 423
1691570 고등학생 되고나서 연락안하는 지인들 16 2025/03/08 2,956
1691569 고3아들한테 처음으로 한소리했어요.... 5 인ㄹ 2025/03/08 1,874
1691568 풀려난다는 글 보니 공포감이 밀려와요 24 오보죠? 2025/03/08 2,449
1691567 항고 여부 결정 전이에요 6 2025/03/08 1,517
1691566 내란 직후 국무회의를 다 날리고 직진했어야지 7 열받는다 2025/03/08 1,043
1691565 지금 바로 그 순간 1 늦었다고 생.. 2025/03/08 672
1691564 10년 이상 관계없으면 자궁경부암 검사 안해도 되나요 6 ... 2025/03/08 2,578
1691563 안국으로 가는중 4 심뒤져 2025/03/08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