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인 고등학생 아들 걱정돼요~

친구 조회수 : 886
작성일 : 2025-03-07 11:42:13

아들이 크면서 점점 내성적으로 변해서 걱정이 돼요 ㅠ

먼저 말거는 스타일 절대 아니구요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요

친한 친구가 한명도 없는 거 같아요

( 중학교때 몇명 있던 친구는 다 다른학교로 진학 했어요)

 

어제는 밥도 혼자 먹었다고 하구요 (자기는 혼자 먹는거 상관없데요)

수련회도 얼마 안있으면 간다고 하는데

저는 걱정이 되는데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데 뭔 걱정이냐고

집에서도 우울해 보이지도 않구요 잘지내요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우울해 하거나

그런거는 아니니까 

알아서 하라고 관심끄고 있으면 되는거겠죠?

 

 친정쪽이 거의 내성적이라서 안 닮았으면 했는데

어쩔수 없나봐요ㅠㅠ

 

 

 

 

 

 

IP : 182.228.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25.3.7 11:43 AM (118.235.xxx.169)

    걱정마세요 어머님
    지금은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아는 애 한 명도 없다
    친한 친구가 없다
    외는 시기입니다
    걱정 뚝!!!!!

  • 2. ㅇㅇ
    '25.3.7 11:44 AM (172.224.xxx.29)

    막 인싸같은 애들이 사실 별로 없고요
    아드님같은 스타일 많아요
    그렇게 지내다가도 또 마음맞는 친구 찾을수 있어요

    그리고 참고로 되요 가 아니라 돼요 입니다

  • 3. ..........
    '25.3.7 11:46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적응해야죠..그냥 친구얘기는 꺼내지도 마시고, 격려만해주세요.!
    우리 둘째도 고1입니다. 내성적이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없고, 그냥 정말 같은 반 애들 중 필요할때 이야기만 하는 정도지, 만나고 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학교 안간다 안하고 잘 다니니 고맙죠...학교 다녀오면 수고했다..정도만 합니다~!
    내성적인 아이들이 새학기 마음 맞는 친구 만나서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4. ..........
    '25.3.7 11:47 AM (14.50.xxx.77)

    적응해야죠..그냥 친구얘기는 꺼내지도 마시고, 격려만해주세요.! 군대도 가고, 사회생활도 할테니..묵묵히 지켜보세요~잘 할거예요
    우리 둘째도 고1입니다. 내성적이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없고, 그냥 정말 같은 반 애들 중 필요할때 이야기만 하는 정도지, 만나고 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학교 안간다 안하고 잘 다니니 고맙죠...학교 다녀오면 수고했다..정도만 합니다~!
    내성적인 아이들이 새학기 마음 맞는 친구 만나서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5. 친구
    '25.3.7 11:50 AM (211.59.xxx.48)

    돼요 로 수정했습니다

    오타가 또 있을 거 같아요ㅎ
    미리 죄송합니다^^

  • 6. 딸기
    '25.3.7 11:59 AM (211.59.xxx.48)

    답변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괜찮다는 말을 제가 듣고 싶었나 봐요
    묵묵히 지켜보겠습니다

  • 7. 이제
    '25.3.7 12:14 PM (121.125.xxx.156)

    학교 며칠이나 갔다고요
    차차 친한 친구들 생길거고 혹시 없다해도 본인이 속상해 하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요즘 자발적 아싸들 많더라구요

  • 8. 윗님
    '25.3.7 12:58 PM (211.59.xxx.48)

    학교 간지 며칠 안됐지만
    아들의 성격을 알아서 걱정하는 거예요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해서요

    이제 걱정 안 하고 격려만 해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099 박지원 페이스북 7 ... 2025/03/08 4,548
1692098 에그몬트 백작 오마주 1 괴테와 베토.. 2025/03/08 655
1692097 대창구이 양구이 맛있나요? 3 ? 2025/03/08 654
1692096 석방 관련 민주당 측의 사전정보 입수가 전무했던건가요? 12 .... 2025/03/08 2,888
1692095 너무 괴로워요ㅠㅠ 돌에 걸려넘어졌는데요 8 Nn 2025/03/08 3,775
1692094 중공 간첩도 민주당 방해로 체포못하는 나라에서 26 .. 2025/03/08 1,772
1692093 근데 초밥은 밥이 안달면 맛 없나요.? 3 ㅇㅇ 2025/03/08 1,068
1692092 저 진짜 이런글 안쓰는데요 23 어휴 2025/03/08 7,333
1692091 내일 집회는 어디서 하나요 10 ㅇㅇ 2025/03/08 1,189
1692090 허리 아플 때 어떻게 하세요? 7 질문 2025/03/08 1,542
1692089 신규 계좌 개설시 거래한도제한 통장 질문이요. ... 2025/03/08 470
1692088 윤석열이 무서워서 폭삭속았수다 보는데 2 ... 2025/03/08 3,243
1692087 정리할 옷이 왜이리 많을까요 7 바닐라 2025/03/08 2,571
1692086 검찰 실체를 이제 아셨다는 분들 뭔가요 10 ㄱㄴ 2025/03/08 1,229
1692085 군부대 4, 5월 휴가 금지 진짜인가요? 8 휴가 2025/03/08 3,716
1692084 오늘 안국에서 탄핵반대 시위 규모 어마어마했어요. 19 제2의일제강.. 2025/03/08 5,966
1692083 요양보호사필기시험 6 근데 2025/03/08 1,767
1692082 소원을 이루려면 기도하면 됩니다 7 Op 2025/03/08 1,633
1692081 2차 계엄이 필연적인 이유 8 o o 2025/03/08 3,079
1692080 관저서 김 여사와 '김치찌개' 식사 16 尹 &quo.. 2025/03/08 5,642
1692079 탁핵이답이다) 윤조에센스 어떤가요? 11 이제 50 2025/03/08 1,203
1692078 냄비 가장 유용한 사이즈가 20,24일까요? 3 냄비 2025/03/08 834
1692077 진간장과 양조간장 중에 6 ㅡㅡ 2025/03/08 1,115
1692076 3일날 카톡으로 윤 구속취소 된다고 가짜뉴스 돌았어요. 1 가짜뉴스 2025/03/08 3,185
1692075 심장이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있나요 12 심장 2025/03/08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