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인 고등학생 아들 걱정돼요~

친구 조회수 : 873
작성일 : 2025-03-07 11:42:13

아들이 크면서 점점 내성적으로 변해서 걱정이 돼요 ㅠ

먼저 말거는 스타일 절대 아니구요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요

친한 친구가 한명도 없는 거 같아요

( 중학교때 몇명 있던 친구는 다 다른학교로 진학 했어요)

 

어제는 밥도 혼자 먹었다고 하구요 (자기는 혼자 먹는거 상관없데요)

수련회도 얼마 안있으면 간다고 하는데

저는 걱정이 되는데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데 뭔 걱정이냐고

집에서도 우울해 보이지도 않구요 잘지내요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우울해 하거나

그런거는 아니니까 

알아서 하라고 관심끄고 있으면 되는거겠죠?

 

 친정쪽이 거의 내성적이라서 안 닮았으면 했는데

어쩔수 없나봐요ㅠㅠ

 

 

 

 

 

 

IP : 182.228.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25.3.7 11:43 AM (118.235.xxx.169)

    걱정마세요 어머님
    지금은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아는 애 한 명도 없다
    친한 친구가 없다
    외는 시기입니다
    걱정 뚝!!!!!

  • 2. ㅇㅇ
    '25.3.7 11:44 AM (172.224.xxx.29)

    막 인싸같은 애들이 사실 별로 없고요
    아드님같은 스타일 많아요
    그렇게 지내다가도 또 마음맞는 친구 찾을수 있어요

    그리고 참고로 되요 가 아니라 돼요 입니다

  • 3. ..........
    '25.3.7 11:46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적응해야죠..그냥 친구얘기는 꺼내지도 마시고, 격려만해주세요.!
    우리 둘째도 고1입니다. 내성적이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없고, 그냥 정말 같은 반 애들 중 필요할때 이야기만 하는 정도지, 만나고 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학교 안간다 안하고 잘 다니니 고맙죠...학교 다녀오면 수고했다..정도만 합니다~!
    내성적인 아이들이 새학기 마음 맞는 친구 만나서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4. ..........
    '25.3.7 11:47 AM (14.50.xxx.77)

    적응해야죠..그냥 친구얘기는 꺼내지도 마시고, 격려만해주세요.! 군대도 가고, 사회생활도 할테니..묵묵히 지켜보세요~잘 할거예요
    우리 둘째도 고1입니다. 내성적이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없고, 그냥 정말 같은 반 애들 중 필요할때 이야기만 하는 정도지, 만나고 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학교 안간다 안하고 잘 다니니 고맙죠...학교 다녀오면 수고했다..정도만 합니다~!
    내성적인 아이들이 새학기 마음 맞는 친구 만나서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5. 친구
    '25.3.7 11:50 AM (211.59.xxx.48)

    돼요 로 수정했습니다

    오타가 또 있을 거 같아요ㅎ
    미리 죄송합니다^^

  • 6. 딸기
    '25.3.7 11:59 AM (211.59.xxx.48)

    답변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괜찮다는 말을 제가 듣고 싶었나 봐요
    묵묵히 지켜보겠습니다

  • 7. 이제
    '25.3.7 12:14 PM (121.125.xxx.156)

    학교 며칠이나 갔다고요
    차차 친한 친구들 생길거고 혹시 없다해도 본인이 속상해 하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요즘 자발적 아싸들 많더라구요

  • 8. 윗님
    '25.3.7 12:58 PM (211.59.xxx.48)

    학교 간지 며칠 안됐지만
    아들의 성격을 알아서 걱정하는 거예요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해서요

    이제 걱정 안 하고 격려만 해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508 저는 단순노동을 좋아해요 11 .. 2025/03/07 2,290
1691507 홈플 온라인몰 물건 부분취소 당한후 환불이 안되네요 7 불만족 2025/03/07 1,723
1691506 석방되면 3심 확정때까지 자유 아닌가요? 21 아이스아메 2025/03/07 4,280
1691505 윤씨 풀어주면 6 지금 2025/03/07 2,058
1691504 윤씨 석방되네요ㅠ 14 2025/03/07 4,765
1691503 새마을금고 무슨일 나나요? 16 어떡해요? 2025/03/07 5,952
1691502 중딩아이 공부법. 책이나 유튜브 추천 부탁드려요... 2 중3엄마 2025/03/07 324
1691501 결국 피를 흘려야..뭔가 정리될듯 3 ㄱㄴ 2025/03/07 1,491
1691500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8 감사 2025/03/07 1,377
1691499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3/07 711
1691498 조용히 통화하는 분들 부럽고 신기해요 9 소근소근 2025/03/07 1,724
1691497 이재명 테러범, 전광훈이 만든 ‘자유마을’ 언급 2 ........ 2025/03/07 791
1691496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의혹 피의자 입건…범행 당시 차 동승 10 2025/03/07 2,297
1691495 작게 사무실을 내려고 하는데요 5 도움요청 2025/03/07 1,004
1691494 클랜징워터를 화장솜 안 쓰고 그냥 맨 손으로 써도 되나요 12 클랜징 2025/03/07 2,059
1691493 초등학생 딸 말에 감동했어요. 4 엄마 2025/03/07 1,984
1691492 강아지 로얄캐닌 사료 쭉 먹여오신 분~ 9 .. 2025/03/07 751
1691491 배드민턴 렛슨 2 2025/03/07 393
1691490 "비판 심각하게 받아들여" 독일 공영방송, 尹.. 10 다행이다 2025/03/07 2,309
1691489 노랑머리 변호사 블로그 가봤는데 2 2025/03/07 1,867
1691488 주변에 ENTJ 있으세요? 22 iasdfz.. 2025/03/07 2,183
1691487 장순욱 변호사 12 저는 싫습니.. 2025/03/07 2,519
1691486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서 尹대통령 지지자 분신 시도 6 ........ 2025/03/07 1,623
1691485 둘째가 첼로를 배우고 싶다는데 고민이에요 9 첼로 2025/03/07 1,418
1691484 버츄오 사고싶은데 사지말까요 15 2025/03/07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