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인데 기억법, 집중력, 속독 수업 어떨까요?

초등 4학년 조회수 : 358
작성일 : 2025-03-07 09:55:36

올해 초등 4학년 된 남아예요.

 평소 집에서 공부시킬때 책 읽기나 수학 문제푸는 속도가 느린편이긴 해요. 

 

주변 학원중  집중력 기억법 훈련도 하고  우뇌계발? 통해 

속독도 되는 전반적인 공부법 배우는 수업이 있던데  

깊은 명상과 집중 상태로 글자를 빨리 읽기보단 한페이지를 사진찍듯  기억하는  전뇌 읽기 방법을 배우더라구요.

아직 시간 여유 있을때 다녀보면 나중에 중고등 학습하는데

도움이될까 싶은데 

이런 종류 학원 어떨까요?  효과 있을까요?  

 

 

 

 

 

 

IP : 211.23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5.3.7 10:20 AM (61.72.xxx.209)

    효과 전혀 없어요.
    그렇게 효과가 좋으면 그 학원 선생들은 왜 학원하고 있겠어요?
    다시 수능보면 전문직 고시 합격할텐데.
    이론은 그럴듯하지만 그냥 이론일뿐이에요.

    성인된 우리 아이들 초등 때 혹해서 시켜본 경험담입니다.
    몇 번 수업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니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바로 환불받고 끝냈어요.
    우리 아이들이 머리 나쁜 아이들도 아니였고,
    모두 부러워하는 대학 갔습니다.

  • 2.
    '25.3.7 10:39 AM (218.150.xxx.232)

    책읽히는거밖에 답이 없는듯요
    수준보다 낮은책부터 읽히면서 올리기.
    집에서 습관이 안붙으면 독서학원(리드인, 토론하는아이들)같은곳 보내보세요.

  • 3. 아하
    '25.3.7 12:01 PM (115.22.xxx.210)

    아 역시.. 두분 댓글 읽으니 혹시나 했던 마음에서
    좀 더 현실감이 들었어요..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큰 기대는 안했지만
    아직 공부 의지없고 책상앞에 규칙적으로 앉아 공부하는게 괴로운 아들 차분히 책에 몰입만 되도 좋지않겠나
    뭔가 얻는게 있겠지 싶고 영단어 암기나 암기과목은 수월해지려나 했는데

    또 전교1등 탁월한 아이들 중에 암기력이 워낙좋아 책이 사진찍듯 기억난다더라 그런 얘기도 들은적 있는것 같고

    평균적이더라도 좀더 두뇌의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 해주면 좋지않을까 했네요.

    역시 학습과 독서엔 특별한 왕도가 따로 없나보네요ㅠ

  • 4. 왕도 있지만
    '25.3.7 1:53 PM (59.7.xxx.113)

    그걸 가르쳐줄 선생님을 초등단계에서 만나기가 어렵죠.

    책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상위 1%의 비밀 추론력.

  • 5. 왕도 있지만
    '25.3.7 2:01 PM (59.7.xxx.113)

    남편이 수능영어 강사해요. 독해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스캔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죠. 근데 그 방법이란게 엄청나게 치밀하게 읽어서 알아낸 방법이예요. 그 방법 알려주면 학생들이 놀라죠. 결국 치밀하게 눈에 쌍심지 켜고 읽어내야 빨리 읽는 능력이 길러져요. 그걸 가르치는건.. 정말 힘들어요.

  • 6. 감사
    '25.3.7 2:52 PM (211.235.xxx.114)

    왕도..님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 얼른 빌리러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735 밑에 남자다 글 윤씨래요 패스 먹이 주지 마세요 6 밑에 2025/03/08 506
1691734 선물은 주는데 밥값은 안내는 17 ㅇ ㅇ 2025/03/08 3,717
1691733 남자다! 20 .. 2025/03/08 1,923
1691732 밥상 차리기(남편 비위맞추기) 2 .... 2025/03/08 1,523
1691731 근데 자식 자랑 심한 엄마들 중에 21 2025/03/08 4,481
1691730 우리나라 창부정치 대단하다 10 진짜 2025/03/08 2,103
1691729 우리가 어떻게 쳐넣었는데 저리 쉽게나오다니 20 ㄴㄱ 2025/03/08 3,041
1691728 약 이야기가 나와서 .. 2025/03/08 365
1691727 지금 광화문 해산했나요? 1 ㅇㅇ 2025/03/08 1,022
1691726 독립운동이라도 한줄알겠네. 9 oo 2025/03/08 1,285
1691725 좀전에 강남집값 물어보던 6 무섭니? 2025/03/08 1,830
1691724 검찰청 폐지? 21 독재 2025/03/08 3,069
1691723 국민연금. 한가지만 여쭤볼게요~ 5 ** 2025/03/08 1,510
1691722 등기부에서 대출 금액 3 부동산 2025/03/08 777
1691721 김건희가 쾌재를 부르겠죠 6 2025/03/08 1,688
1691720 진짜 허무하네요 11 .. 2025/03/08 3,272
1691719 시골집에 cctv나 홈캠 달아야 하는데요 3 궁금 2025/03/08 1,458
1691718 미국의 군인은 헌법에 충성한다 ㅇㅇㅇ 2025/03/08 430
1691717 개헌이니 통합이니 다 한가한 소리 13 ... 2025/03/08 1,925
1691716 황창연 신부님과의 실시간 대화 1 라이브방송입.. 2025/03/08 1,745
1691715 헌법재판소도 못믿겠어요 바로 전쟁이라고 25 ㄱㄴㄷ 2025/03/08 4,951
1691714 아래 멋잇네 글 패스 5 저기요 2025/03/08 529
1691713 탄핵 파면 된다한들 저돼지가 나올까요?? 2 ㅇㅇㅇ 2025/03/08 993
1691712 한동훈의 사인을 캐치 못했네요 9 ... 2025/03/08 4,849
1691711 각자도생합시다 5 나라사랑 2025/03/0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