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변에 40대 이른 은퇴자들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딩크거나 대부분 싱글이더라구요.
유자녀 있으면 자녀교육 및 경제적 부담 문제로 은퇴(일 그만 두는거)를 못하는거 같고요.
좋아보이는거는 알찬 시간 부자.
직장인들이 가기 어려운 평일 시간대 싸게싸게 여행 잘다녀옴. 겨울에는 따뜻한 동남아 살기하고 옴.
오롯이 본인이 좋아하는거에 몰두가 가능하다는거.
자격증 딴 친구도 있구요.
단점은 명함이 없어서 또래나 주변인들 어울리기 어렵대요. 그간 번 자산있어도 백수나 마찬가지니 나름 월생활비 지출 관리도 해야하고 경조사도 자제하더라구요. 자발적 고립 비슷하게 사회활동 자제하는데 성격상 그게 편안한 스타일이 잘 지내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