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은퇴자들 어떻게 사나요?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25-03-07 09:21:14

제주변에 40대 이른 은퇴자들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딩크거나 대부분 싱글이더라구요.

유자녀 있으면 자녀교육 및 경제적 부담 문제로 은퇴(일 그만 두는거)를 못하는거 같고요.

 

좋아보이는거는 알찬 시간 부자. 

직장인들이 가기 어려운 평일 시간대 싸게싸게 여행 잘다녀옴. 겨울에는 따뜻한 동남아 살기하고 옴.

오롯이 본인이 좋아하는거에 몰두가 가능하다는거.

자격증 딴 친구도 있구요.

 

단점은 명함이 없어서  또래나 주변인들 어울리기 어렵대요. 그간 번 자산있어도 백수나 마찬가지니 나름 월생활비 지출 관리도 해야하고 경조사도 자제하더라구요. 자발적 고립 비슷하게  사회활동 자제하는데 성격상 그게 편안한 스타일이 잘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IP : 223.38.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5.3.7 9:23 AM (70.106.xxx.95)

    너무 이른듯요
    딩크거나 싱글이면 더더욱이 돈이 어떻게 들어갈지 모르잖아요
    큰병이라도 걸릴지 나중에 어디로 거주할지 요양시설 좋은데로 가려면
    수십억은 우습게 사라지는데

  • 2. ...
    '25.3.7 9:27 AM (106.102.xxx.232)

    저는 자산 모여서는 아니고 건강상 이유로 은퇴하다시피 했는데 얘기하신대로 사회활동 안 하는게 성격상 더 좋아서 잘 지내요. 노후 자산까지 모았다면 더 편안하겠죠.

  • 3.
    '25.3.7 9:2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잘들 지내던걸요..돈이 없으면 문제겠지만 아니라면 노브라블렁

  • 4. ...
    '25.3.7 9:30 AM (114.200.xxx.129)

    그것도 성격에 맞아야 할것 같아요
    돈이 있어도..저는 일을 주 3-4회라도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여행도 가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사는게 낫지
    사람들도 안만나고 사는 삶은 제성격에 전혀 안맞을것 같아요

  • 5.
    '25.3.7 9:36 AM (1.235.xxx.154)

    무슨 일이든 해야하는데 적당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비자발적으로40대에 두번이나 1년씩 쉬고 다시50돼서 이제 은퇴했다 싶은데요
    너무 일러요
    그런데 어디 갈 데가 없어요

  • 6. ㅎㅎ
    '25.3.7 9:37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젊은데 취미생활만 하는거도 지겹더라고요
    저의경우일진모르나
    돈이 아쉽진 않음 파트타임 일하고 규칙적이고 뭔가 사회활동하는게 좋아요

  • 7. 욜로
    '25.3.7 10:41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40대 은퇴하려면 얼마를 모아놓은걸까요
    거주하는 집까지 노후자금으로 책정했다해도
    부모 도움없이 집 마련하고 그나이에 은퇴가 가능한지
    의문이에요
    한때 욜로와 더불어 유행이었는데
    물가도 계속 오르고 다들 다시 일하는것 같아요

  • 8.
    '25.3.7 11:38 A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딩크나 싱글이잖아요.
    적게 쓰며 살기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65세 국민연금. 55세부터 사적 연금 나오는거로 해놨고
    40세 은퇴해서 15년동안 55세 까지 버티기인데.
    집값상승 한거 현금화해서 5억 가지고 생활비 3천 15년 생각하더라구요.

  • 9.
    '25.3.7 11:40 AM (223.38.xxx.161)

    딩크나 싱글이잖아요. 생활비 많이 나가는데없고
    적게 쓰며 스트레스안받고 행복하게 살기로 가는 거 같더라구요.
    65세 국민연금. 55세부터 사적 연금 나오는거로 해놨고
    40세 은퇴해서 15년동안 55세 까지 버티기인데.
    집값상승 한거 현금화해서 5억 가지고 생활비 3천 15년 살생각하더라구요.

  • 10.
    '25.3.7 12:3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친한이가 파이어족이예요
    73년생 남자인데 싱글이예요
    배당주 7억쯤 사두고 재개발 아파트 본인아파트 있고
    현금은 모르겠어요
    숨마쉬어도 돈은 나간다고 하는데 사치 여행 취미 아무것도
    안하고 건강은 챙기고 여친은 있어요
    그대로 살면 죽을때까지 살수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348 미국에서 6년 24 …. 2025/03/07 6,192
1691347 새마을금고 등급이 4등급이래요 8 00 2025/03/07 4,050
1691346 [법원의 기막힌 법창조행위] 김규현 변호사 페북 (그림설명포함).. 3 ... 2025/03/07 1,704
1691345 이케아 밀폐용기 어떤가요 5 ,,, 2025/03/07 1,311
1691344 대부분 남의집에서 차려준 음식 그냥 그랬어요 78 ㅇㅇ 2025/03/07 12,629
1691343 우선 내일 다나와야 합니다 검새들 장난에 놀아나는거 지겹네요 4 ㅇㅇㅇ 2025/03/07 1,565
1691342 애가 고딩 되고서 이제 일주일 지났네요. 4 유리멘탈 2025/03/07 1,418
1691341 만약에 탄핵기각이 되면 형사재판은 계속 받죠? 7 ........ 2025/03/07 1,602
1691340 권성동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피의 숙청'할 것&qu.. 48 ... 2025/03/07 3,211
1691339 일본 버블때는 초호황이었는데 우리나라는? 7 ... 2025/03/07 1,266
1691338 선거때마다 레거시가 문제.. ㄱㄴ 2025/03/07 319
1691337 미싱 원단이 앞으로 안나가고 계속 제자리에서 3 아하 2025/03/07 598
1691336 직장동료 사망소식에 너무 힘들어요. 25 .. 2025/03/07 32,751
1691335 곧 돌아다니는 악마를 2 ㅇㅇ 2025/03/07 1,309
1691334 나눔과 부탁의 글 (마감입니다 ) 95 유지니맘 2025/03/07 4,641
1691333 학원한테 500 만원 빌려준 설 7 2025/03/07 4,421
1691332 축농증과 후비루 6 ... 2025/03/07 1,387
1691331 힘들어도 꼭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7 라떼 2025/03/07 4,014
1691330 남대문시장 6 50대 2025/03/07 1,789
1691329 집값 어떻게되는건가요? 7 ??? 2025/03/07 3,480
1691328 이번 사태 이해가 되는 mbc 설명.jpg 3 ........ 2025/03/07 3,504
1691327 디즈니보시는분 하나만 알려주세요 2 오수 2025/03/07 806
1691326 남고딩이 안경 벗고 렌즈 끼고 싶다는데요. 17 가능할까 2025/03/07 1,716
1691325 참치김밥 만들때 5 마요네즈 2025/03/07 1,301
1691324 심우정이1월25일 기소 하지 않은게 9 ... 2025/03/07 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