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은퇴자들 어떻게 사나요?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25-03-07 09:21:14

제주변에 40대 이른 은퇴자들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딩크거나 대부분 싱글이더라구요.

유자녀 있으면 자녀교육 및 경제적 부담 문제로 은퇴(일 그만 두는거)를 못하는거 같고요.

 

좋아보이는거는 알찬 시간 부자. 

직장인들이 가기 어려운 평일 시간대 싸게싸게 여행 잘다녀옴. 겨울에는 따뜻한 동남아 살기하고 옴.

오롯이 본인이 좋아하는거에 몰두가 가능하다는거.

자격증 딴 친구도 있구요.

 

단점은 명함이 없어서  또래나 주변인들 어울리기 어렵대요. 그간 번 자산있어도 백수나 마찬가지니 나름 월생활비 지출 관리도 해야하고 경조사도 자제하더라구요. 자발적 고립 비슷하게  사회활동 자제하는데 성격상 그게 편안한 스타일이 잘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IP : 223.38.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5.3.7 9:23 AM (70.106.xxx.95)

    너무 이른듯요
    딩크거나 싱글이면 더더욱이 돈이 어떻게 들어갈지 모르잖아요
    큰병이라도 걸릴지 나중에 어디로 거주할지 요양시설 좋은데로 가려면
    수십억은 우습게 사라지는데

  • 2. ...
    '25.3.7 9:27 AM (106.102.xxx.232)

    저는 자산 모여서는 아니고 건강상 이유로 은퇴하다시피 했는데 얘기하신대로 사회활동 안 하는게 성격상 더 좋아서 잘 지내요. 노후 자산까지 모았다면 더 편안하겠죠.

  • 3.
    '25.3.7 9:2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잘들 지내던걸요..돈이 없으면 문제겠지만 아니라면 노브라블렁

  • 4. ...
    '25.3.7 9:30 AM (114.200.xxx.129)

    그것도 성격에 맞아야 할것 같아요
    돈이 있어도..저는 일을 주 3-4회라도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여행도 가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사는게 낫지
    사람들도 안만나고 사는 삶은 제성격에 전혀 안맞을것 같아요

  • 5.
    '25.3.7 9:36 AM (1.235.xxx.154)

    무슨 일이든 해야하는데 적당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비자발적으로40대에 두번이나 1년씩 쉬고 다시50돼서 이제 은퇴했다 싶은데요
    너무 일러요
    그런데 어디 갈 데가 없어요

  • 6. ㅎㅎ
    '25.3.7 9:37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젊은데 취미생활만 하는거도 지겹더라고요
    저의경우일진모르나
    돈이 아쉽진 않음 파트타임 일하고 규칙적이고 뭔가 사회활동하는게 좋아요

  • 7. 욜로
    '25.3.7 10:41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40대 은퇴하려면 얼마를 모아놓은걸까요
    거주하는 집까지 노후자금으로 책정했다해도
    부모 도움없이 집 마련하고 그나이에 은퇴가 가능한지
    의문이에요
    한때 욜로와 더불어 유행이었는데
    물가도 계속 오르고 다들 다시 일하는것 같아요

  • 8.
    '25.3.7 11:38 A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딩크나 싱글이잖아요.
    적게 쓰며 살기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65세 국민연금. 55세부터 사적 연금 나오는거로 해놨고
    40세 은퇴해서 15년동안 55세 까지 버티기인데.
    집값상승 한거 현금화해서 5억 가지고 생활비 3천 15년 생각하더라구요.

  • 9.
    '25.3.7 11:40 AM (223.38.xxx.161)

    딩크나 싱글이잖아요. 생활비 많이 나가는데없고
    적게 쓰며 스트레스안받고 행복하게 살기로 가는 거 같더라구요.
    65세 국민연금. 55세부터 사적 연금 나오는거로 해놨고
    40세 은퇴해서 15년동안 55세 까지 버티기인데.
    집값상승 한거 현금화해서 5억 가지고 생활비 3천 15년 살생각하더라구요.

  • 10.
    '25.3.7 12:3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친한이가 파이어족이예요
    73년생 남자인데 싱글이예요
    배당주 7억쯤 사두고 재개발 아파트 본인아파트 있고
    현금은 모르겠어요
    숨마쉬어도 돈은 나간다고 하는데 사치 여행 취미 아무것도
    안하고 건강은 챙기고 여친은 있어요
    그대로 살면 죽을때까지 살수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593 한국 엘리트들이 이렇게 10 ㅇㅈㅎㅈ 2025/03/10 2,510
1692592 우린 우리의 일을 하도록 해요 4 포기말고 2025/03/10 650
1692591 .. 9 ... 2025/03/10 894
1692590 미국 서머타임 시작이요 2 ..... 2025/03/10 1,390
1692589 최욱이 근데 엄청 못생겼나요? 24 ㅇㅇ 2025/03/10 3,374
1692588 부대찌개에 양배추 넣어두되는건가여 5 부대 2025/03/10 829
1692587 추천… 6 2025/03/10 502
1692586 블핑중에서 지수가 젤 수입이 많다던데 6 .. 2025/03/10 4,458
1692585 검새와 판새 1 ㅇㄹ 2025/03/10 370
1692584 비난과 걱정이 심한 엄마 8 ㄱㄱ 2025/03/10 1,789
1692583 올해 운좋다했는데 편인 정관일년운 2025/03/10 472
1692582 아래 유시민 글 라이브 아닙니다 ........ 2025/03/10 600
1692581 과자 끊은지 한 달 1.5키로 빠졌어요 15 .. 2025/03/10 3,834
1692580 청소년기 자녀있는 집, 아빠. 엄마 생일을 어떻게 하시나요? 8 잘될 2025/03/10 980
1692579 내꺼하자 인피니트 15년째 활동하네요 9 중년그룹? 2025/03/10 1,392
1692578 협상의 기술 배우들ㅠ 11 안판석ㅠ 2025/03/10 2,872
1692577 오늘부터 매일 저녁7시 8 많이 모이자.. 2025/03/10 1,626
1692576 냉동 블루베리 씻어서 먹어야 하나요? 10 베리 2025/03/10 2,591
1692575 탄핵 결과가 어느정도 예상되네요 53 역사를읽는다.. 2025/03/10 7,257
1692574 여윳돈 재테크??? 재테크 2025/03/10 735
1692573 도올 시국 선언 7 윤 파면 2025/03/10 3,385
1692572 정경심 교수님 페이스북 / 조국대표 입장 표명 12 ........ 2025/03/10 2,966
1692571 헌재, 오늘도 평의 계속…평결 시작도 못해 26 /// 2025/03/10 4,558
1692570 경복궁 갑니다 7 2025/03/10 662
1692569 기숙사에서 쓸 렌지용 그릇 추천해요 ㅇㅇ 2025/03/10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