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데 일이 육체적으로도 힘든부분이 있지만 정신적인 업무강도도 심해요. 끊임없이 몰아쳐오는 환자분들 치료 도와드리고,절대 실수하면 안되니 내내 긴장해있고,그와중에 말도 안통하는 진상환자들 간간이 상대하다보면 하루 9시간 근무인데 화장실 갈 틈도 없어요.
시간에 쫓겨서 초단위로 움직이고 급여는 시간당 13000원정도인데 다녀오면 정말 녹초가 되거든요.
너무 오랜만에 일을하다보니 모든 직장이 다 이런건지 제가 있는곳이 빡센건지 모르겠어요. 피가 마르는 기분인데 남편은 직장생활이 다 그렇지 나도 힘들다. 그쪽일은 다 그런것같으니 그만두면 그 일은 못하겠네 이러는데. 내가 무능해서 그런건지 일이 힘들어서 그런건지를 잘 모르겠어요.
인형눈붙이는 다순노동 하고싶은데 ㅠㅠ 그것도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