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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단독] 이진우 "尹, 화내며 문 부수고 데리고 나오라 큰 소리"

ㅅㅅ 조회수 : 5,751
작성일 : 2025-03-07 06:56:13

중앙일보가 확인한 이 전 사령관의 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엔 그가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나눈 통화 내용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었다. 이 전 사령관은 “처음엔 윤 대통령이 ‘거기가 어디냐, 어떤 상황이냐’ 물어보셨고 국회 앞에 사람이 많아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끊으셨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 전화는 목소리가 달랐다. 화를 내시면서 ‘4명씩 들어가면 1명씩은 데리고 나올 수 있지 않냐’고 해서 제가 놀라 ‘네네’하고 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문을 부시고라도 데리고 나와라’고 하셔서 제가 대답을 못하고 그냥 끊었다”고 이 전 사령관은 설명했다. 그는 수사팀에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제 생각에는 (윤 대통령이) 수방사령관한테 말했다기 보다는, 그냥 화를 내셨던 것 같다”며 “반말같지는 않은데, 그냥 큰 소리를 지르셨다”고 진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25237?sid=102

 

 

IP : 218.234.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들이
    '25.3.7 7:23 AM (211.206.xxx.180)

    4명씩 1조로 들어가 호수로 그냥 한대씩 내리쳐도 속이 안풀림.
    3년간 의료 과학 산업 폭망에 계엄 후 환율 폭등 이후 지금까지..

  • 2. 소시오패스
    '25.3.7 7:33 AM (124.50.xxx.225)

    어휴 거짓말쟁이 뻔뻔한 인간.

  • 3. 첫댓님께 동감
    '25.3.7 7:34 AM (211.234.xxx.66)

    첫댓님께 매우 동감합니다~

  • 4. 첫댓님
    '25.3.7 7:40 AM (211.235.xxx.154)

    첫댓님께 매우 동감222

  • 5. ㅋㅋㅋ
    '25.3.7 8:55 AM (211.246.xxx.113)

    저래놓고 헌재에서 “의원 끌어내리라 한적 없다”며 거짓말을..

    근데 저희 회사 50대 남자 팀장 중에 국힘당 지지자들에 하나같이 저런 스타일이에요.
    본인 지시대로 아랫사람들이 과업 수행했어도 결과가 안좋으면 내가 지시한적 없다고 우기고,
    인사부에서 부르면 한시간 내내 거짓말만 하고 옴

    저쪽당이랑 잘맞는 DNA 가 분명 있어요
    몇달후 정년퇴직이라 이제 더이상 눈치볼 곳이 없어서 그런지 아침에 출근했다가 팀원들한테 눈도장만 찍고 바로 헌재 앞으로 가서 윤탄핵반대 시위하고 점심때쯤 밥먹으러 들어오고, 밥먹은 후 다시 헌재 앞으로 나가네요 ㅋㅋㅋ
    팀원들에게는 볼일이 있어 관공서 다녀왔다고..ㅋㅋ
    용산 가짜출근관용차 생각나더라고요

  • 6. 하늘바라기
    '25.3.7 9:11 AM (24.17.xxx.65)

    저따위 개차반이 우리나라 대통령 이었다는게 정말 억울하다.
    더 개차반인 우리의 콜보살님은 아예 언급 하지도말자.

  • 7. ...
    '25.3.7 11:22 AM (218.237.xxx.69) - 삭제된댓글

    윤통은 자기 마누라 살릴라고 그랬다쳐도 그걸 옹호하는 국힘 요원들과 내란 동조범들이 더 개짜증남 꼭 벌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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