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이 되면 좋은 점

조회수 : 7,872
작성일 : 2025-03-06 22:03:48

대놓고 은퇴해도  괜찮다.

주변에서 더이상 일하라고 관여하지 않는다.

한국인들은 왜 은퇴하고 나서도 일못해서 난리일까요.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수십년 살았으면서 또 일하고 싶을까요?

은퇴후는  인생을 누리는 시기 아닌가요?

IP : 223.38.xxx.1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6 10:08 PM (223.38.xxx.242)

    기운 있으면 적당히 하는 게 좋아보였어요
    일 안 하는 분들 힘든 일 하는 분들 만큼 유독 늙어보이더라구요
    일본 가면 일하는 노인분들 많은데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해보여요

  • 2. ㅇㅇ
    '25.3.6 10:17 PM (222.106.xxx.245)

    직장이라는게 물론 스트레스도 크지만 규칙적인 생활 가능하고 가벼운 스몰톡하는 친구관계도 만들어지잖아요
    무엇보다 호주머니에 돈도 들어오고요
    전일제는 힘들어도 파트타임은 신체 정신건강에 확실히 좋을거에요 퇴직하고 오히려 중병들고 우울증 걸리는 분들 제법 많아요

  • 3. 돈없고
    '25.3.6 10:20 PM (118.235.xxx.42)

    며느리 있음 우리 친정엄마는 80에도 일하는데 시모는~ 합니다

  • 4. ㅇㅇ
    '25.3.6 10:20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인생을 누리는 법을 잘 알지 못하기도 하고
    노인 돼서 하는 일은
    젊었을 때 했던 일처럼
    압박감 심하고 성과가 있어야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 내야 되고 등등등
    그런 일이 아니니까
    할만 한거죠
    한 달 적당하게(좋은 뜻의)
    일하고 나면 받는 월급도 좋고요
    연금 노후자금 충분해도요

  • 5. ㅇㅇ
    '25.3.6 10:21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인생을 누리는 법을 잘 알지 못하기도 하고
    노인 돼서 하는 일은
    젊었을 때 했던 일처럼
    압박감 심하고 성과가 있어야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 내야 되고 등등등
    그런 일이 아니니까
    할만 한거죠
    한 달 적당하게(좋은 뜻의)
    일하고 나서 받는 월급도 좋고요
    연금 노후자금 충분해도요

  • 6. 전직백수전문
    '25.3.6 10:21 PM (68.172.xxx.55)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놀만큼 놀아봤는데 노는 건 일하다 놀아야 재밌더라구요 재밌게 놀기위해 전 80이고 90이고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려구요 일하러오라는 곳만 있으면요ㅎㅎ

  • 7. ...
    '25.3.6 10:23 PM (183.102.xxx.152)

    임금이 높지 않아서 직장 다닐때도 그달 벌어서 그달 먹고살고 겨우 조금씩 모아서 큰일 떼우며 살았는데...그나마 월급이 없어지면 난감하지요.
    정년은 60세 전후...수명은 90세 이상.
    은퇴해도 벌지않으면 안돼요.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높다잖아요.

  • 8. 전직전문백수
    '25.3.6 10:24 PM (68.172.xxx.55)

    어릴 때 놀만큼 놀아봤는데 진짜 재밌으려면 일하다 놀아야되더라구요 재밌게 놀기위해 전 80이고 90이고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려구요 일하러오라는 곳만 있으면요ㅎㅎ

  • 9. ....
    '25.3.6 10:25 PM (114.200.xxx.129)

    원글님이 이야기하는 케이스는 악착같이 노후 대책을 잘해놓은 상태에서는 저말을 안듣겠죠
    막말로 친정부모님은 일을 한다고 해도 시부모는 경제력이 빵빵하면 저말을 며느리도 안하겠죠
    근데 연금안나오고 한달벌어 한달살았다면 솔직히 좀 무서울것 같아요..ㅠㅠ

  • 10. 그런데,ㅡ
    '25.3.6 10:28 PM (63.249.xxx.91)

    삼십년 이상 직장생활해서 연금이 250 이상 나오는 사람은 굳이 일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자가있고 현금도 어느 정도는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 그냥 일하고 싶으면 무료 봉사활동 좀 하고 스트레스 없이
    아니면 운동이나 여가로 취미활동 여행 다녀도 될 듯

  • 11. ......
    '25.3.6 10:29 PM (112.166.xxx.103)

    늙어서 좋은 점은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 12. kk 11
    '25.3.6 10:43 PM (114.204.xxx.203)

    누릴 돈이 없어서요

  • 13. 나라에서
    '25.3.6 10:52 PM (121.130.xxx.247)

    한달에 300씩 준다고 생각해 봐요

    누가 일할거 같으세요?

    쌩쌩 젊은 사람도 일 하고 싶어하지 않을걸요?

  • 14. 진짜
    '25.3.6 11:14 PM (118.221.xxx.239)

    일이 하고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돈이없으니 늙어도 일하는거죠.
    진짜 일좀 그만하고싶으다~

  • 15. 그러게요
    '25.3.6 11:19 PM (110.35.xxx.176)

    그러게말이예요
    제가 살던 외국은 은퇴 후 즐기며 사는게 행복인데.
    새 모이주고 수영장 청소하고 나무키우고 여행다니고.
    은퇴후가 제2의 인생같이 멋져서 부러웠는데
    한국인은 30억 집을 깔고도 의보비 무섭다고 일다니고..
    너무 부지런한건지... 제발 좀..

  • 16. ..
    '25.3.7 12:01 AM (58.228.xxx.67)

    앗 의료보험비무서워 일다니는...

  • 17. 30년차
    '25.3.7 1:34 AM (211.211.xxx.245)

    30년차 직장인입니다. 앞으로 5년하고 명퇴예정인대 또 일하고 싶지 않아요.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았어요.
    연금받고 여행하고 하고 싶던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운동도하고 나만의 충만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 18. 하나도
    '25.3.7 2:02 AM (125.185.xxx.27)

    안좋은데요
    노인 돼서 아무리 좋은게 있다한들...난 20살로 돌아가고파요 힘들어도.
    지금 이 머릿속을 가지고

  • 19. 진짜
    '25.3.7 2:16 AM (70.106.xxx.95)

    맨날 일해도 되니까 이십대로 돌아가고 싶어요
    늙어서는 자의반 타의반 골방에서 그냥 죽을날 기다리는거지

  • 20. 진짜
    '25.3.7 8:07 AM (223.33.xxx.68)

    두 타입인듯요
    젊을때 아둥바둥 살았어도
    노후자금이 넉넉치 않거나...

    자기 인생을 여유있게 시간 가꾸고 살고
    좋아하는걸 하는걸 배우지 못하서도 그런듯요
    은퇴했다고 골방에 쳐박혀있다거나
    Tv나 하루종일 켜놓는다거나
    그렇게밖에 시간 보내는 방법밖에
    경험이나 의지가 없는건가봐요

  • 21. ...
    '25.3.7 10:15 PM (1.232.xxx.112)

    돈이 있어야 노년도 좋지요

  • 22. ㅇㅇ
    '25.3.7 10:25 PM (223.38.xxx.212)

    70중반 아빠 노후자금 충분한데 아직 일하는데
    월소득이 자식 3명 월급 합계금액보다 크고
    일하는거 좋아하셔서 90 넘어도 일하실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659 오 스트레스 받아 저 면상 3 .... 2025/03/08 870
1691658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부역자들은 감옥인데 수괴가 풀리다니요.. 7 아니 2025/03/08 1,091
1691657 어차피 나라 망해도 할수없음 아쉽지도 않음 13 할수없지 2025/03/08 2,635
1691656 왜저런대요? 미친거 아니에요? 3 아니 2025/03/08 2,334
1691655 집회에 있는데 좀 이런 난해한 음악은 1 ㅇㅇ 2025/03/08 1,600
1691654 정말 무섭지만 냉정해집시다. 9 ... 2025/03/08 2,493
1691653 윤가 석방 속보에 뭐 좀 사러 나가려다가 주저 앉았어요. 3 쇼핑의욕상실.. 2025/03/08 1,545
1691652 개헌 통합 노래 부르더니 조용하네요. 9 .. 2025/03/08 887
1691651 남동향 남서향 어디가 좋을까요? 18 아파트 2025/03/08 1,838
1691650 지금 구속취소되면 - 용산 집으로 다시 가는 것이죠 19 어질 2025/03/08 4,614
1691649 정의도. 상식도.나라도.국민도 악랄한자들이.. 2025/03/08 333
1691648 내란공범 검찰은 해체하라 2 내란공범 2025/03/08 345
1691647 대학가 최고 촛불집회... 1 ㄱㄴ 2025/03/08 1,888
1691646 외국나가면 대리모 출산 가능한가요? 7 ... 2025/03/08 925
1691645 항고가 7일 까지 하는거아니예요? 8 ........ 2025/03/08 2,106
1691644 헌재는 믿을 수 있는건가요? 3 ㅇㅇ 2025/03/08 1,218
1691643 심각한 상황입니다. 49 o o 2025/03/08 26,968
1691642 콘클라베 보신분 있나요? 6 MilkyB.. 2025/03/08 1,434
1691641 저물건은 파면선고 나와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겠네요. 2 대단하다 2025/03/08 929
1691640 으 스트레스 머리아파 5 2025/03/08 622
1691639 조카결혼할때 얼마 하셔요? 8 2025/03/08 2,157
1691638 석방결정됐대요. 법무부에 석방지휘서 접수됐다고 19 아휴 2025/03/08 4,040
1691637 제주도갔다가 10석렬 석방소식에 5 !,,! 2025/03/08 2,069
1691636 오늘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입니다 1 .. 2025/03/08 170
1691635 조국혁신당, 이해민, 25.3.8.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 .. 3 ../.. 2025/03/08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