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만기 7개월즘에 집주인이 매도 한다고 집을 내 놓았어요. 몇 개월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더니 만기 2개월 남기고 갑자기 부동산 여러곳에서 계속 연락이 와요. 사실 이 집이 갭투자로 팔리면 계속 살 생각이고 양도세이슈로 집 주인이 매도하는거라 1년 몇 개월 안에 팔면 되는 상황입니다.
암튼 빨리 팔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니 최대한 협조는 하고 싶은데 부동산끼리, 부동산들과 집주인이 의사소통도 안되고(주인은 만기까지 집을 팔아야 되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속을태웠다고 하더라구요)사람들만 계속오고. 집이 깨끗한편도 아니거든요.
저희는 맞벌이에 애 학원시간 데리러가는 거 등등 평일은 힘들어서 금요일 밤에 청소해서 주말에만 보여주고, 주말에 여행이라도 가면 평일 일정 구겨넣어서 어떻게든 주당 하루는 보여주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3팀도 오고 그렇게 진행합니다.
그런데 제가 더이상은 너무 힘들어서 이런 경우 부동산들끼리 같은날에 오라고 날 잡아도 되는건가 싶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