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된 집순이를 위한 취미 좀 추천해주세요. 집순이라고는 하지만, 밖에 나가는 거 이틀에 한번은 괜찮아요. 매일 나가는 건 좀 힘들어요. 특히 돈이 많이 안 들었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누워서 유튜브랑 넷플릭스 보다보니 현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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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좀 추천해주세요
1. 손글씨
'25.3.6 6:29 PM (59.17.xxx.179)달인들 뉴스랑 유툽보고 충격받아서요.
나도 한번 글씨쓰기나 해볼까 생각중이에요2. 별동산
'25.3.6 6:31 PM (149.167.xxx.63)필사 괜찮네요. 저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꺼리 중 하나에요. 나눠주셔서 감사.
3. ᆢ
'25.3.6 6:32 PM (211.209.xxx.130)걷기, 도서관 가서 관심 분야 책 보고
이쁜 카페 다녀보기
테마 정해서 드라이브나 근교 다니기4. ...
'25.3.6 6:32 PM (39.7.xxx.72)달리기 어떠세요? 혼자서 언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5. 별동산
'25.3.6 6:33 PM (149.167.xxx.63)걷기, 도서관 가서 관심 분야 책 보고
이쁜 카페 다녀보기
테마 정해서 드라이브나 근교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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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괜찮네요. 적어 놓을게요. 고마워요.6. 별동산
'25.3.6 6:42 PM (149.167.xxx.63)달리기 어떠세요? 혼자서 언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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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요? 괜찮을까요? 시도해볼게요. 고마워요.7. 진진
'25.3.6 6:42 PM (169.211.xxx.228)이것저것 다해봤는데
몸 움직이는게 제일 중요해요
등산, ,라인댄스,수영,요가, 탁구 ..
뭘하든 몸 움직이는거는 꼭 1가지 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제일 좋아요8. 뜨개질요
'25.3.6 7:05 PM (125.178.xxx.170)20대 딸아이가 너무너무 재미있게 하네요.
제 가방도 떠주고
지 가방도 뜨고, 이것저것 소품 뜨고
완전 재미있어 보여요.
저는 눈 아파서 못하고요. ㅎ9. --
'25.3.6 7:16 PM (211.49.xxx.118)방 여유가 있으면 재봉틀 사서 재봉하기요.
일주일에 한번 지역 문화 센터 가서 수업 받거나 유튜브로 독학.
자잘한게 살게 많긴 한데 못 입는 옷 뜯어서 이것저것 만들면 큰돈 안들고 시간 잘가고 나름 뿌듯. 하다보면 뭐가 만들고 싶고 수선하고 싶고 다 좋은데
옷을 버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ㅎㅎ10. ㅇㅇ
'25.3.6 7:33 PM (180.230.xxx.96)구청에서 하는 강좌있어요 수강료도 2만원정도로 비싸지도 않구요
보시고 맞는거 들어보세요11. …
'25.3.6 7:44 PM (122.40.xxx.102)소설좋아하심 정유정작가 소설 추천요 도서관에서 최신작말고는 쉽게 빌려볼수있어요
레드실과 블루실한가지로 자수해보세요 블로그에 검색해서 취향에 맞는그림
프린트하시고 광목사서 a4로 잘라놓고 하면 행주로 사용해도 돼요
유투브에 검색하면 방법다양하게 알수있어요
퀼트도 재밌는데 가까운곳에 계심 가르쳐드리고 싶네요 뜨개질도 재미는 있어요
수세미에서 스웨터까지..
자격증따는것도 나름 재밌구..12. ...
'25.3.6 7:52 PM (122.36.xxx.234)매일 하는 것 ㅡ관심분야별 독서, 헬스장 다니기
그외ㅡ둘레길 산책, 자전거 타기, 각종 문화재 탐방(건축물,도자기,석탑,석불)13. 저
'25.3.6 8:00 PM (14.33.xxx.161)필사하고 못하지만 뜨게질해서
봄목도리 얇은거하나 완성했어요
단점은 눈이아파요14. ooo
'25.3.6 8:15 PM (182.228.xxx.177)뜨개질 추천하려고 했는데 어느 취미나 그렇듯이
제대로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안되겠네요.
괜히 방구석 골프라고 불리는게 아니예요 ㅠㅠ15. 식집사
'25.3.6 8:31 PM (59.7.xxx.113)베란다에서 채소 먹거리 키우기
16. 10
'25.3.6 8:40 PM (125.138.xxx.178)저는 뜨게질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하며 배웠고 도안 사서 뜨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도안 보며 뜨고 완성되면 그 쾌감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아요. 봄부터는 텃밭가꾸기도 할거예요. 산책, 독서, 제빵, 요리도 좋아해서 집순이여도 매일 바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