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4학년 딸도 좋아해요.
아침에 엄마가 챙겨주는 안정감을 처음 느껴보는데 너무 좋데요.
다른아이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이런 안정감을 가지고 등교한거였냐고.
생각해보니 제가 더 빨리 출근해서 우리 딸은 초3부터 혼자서 집을 나섰네요.
기분이 묘했어요.그래도 엄마가 돈벌었으니 괜찮답니다.
남편도 항상 혼자 일어나 출근하다가 내가 아침 간단히 챙겨주고 현관에서 배웅해주니 너무 좋답니다.
좀 지나면 시들해지겠지만 저도 모르던딴 세상에 와있는기분.
저도 편하긴 한데 좀 심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