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찝찝한 상황????조언 구해요

비디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25-03-06 16:31:27

중1 남자아이예요

그저께 입학식 했고 방금 집에 와서 밥먹고 있는데요

 가방안에 입학식 아침 예비로 넣어놓은 명찰을 빼놓는다고 꺼내는데

정체불명의 오천원이 함께 들어있는 겁니다

아이한테 물어보니 어제 아침부터 넣어져 있더랍니다

제가 넣었다고 생각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대요

근데 전 아이지갑에 돈을 넣어놓지 지금까지 가방에 돈을 넣어놓은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아이도 그걸 알고,돈을 보고 뭐지?? 생각만 하고 신경을 안썼대요. 근데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아이는 평소 돈에 관심도 없고 지갑을 열어보면 돈을 잘 쓰지도 않고, 그어떤 나쁜행동?은 하지 않는 그런 애예요,,

일단 내일 담임선생님께 돈을 드리면서 가방안에 모르는돈이 들어있었다 하고 말할 예정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황당하네요 

다른 아이가 제아이 가방을 본인 가방과 착각을 했을까?아님 ,,그냥 돈을 누가 넣어놓은 건지 뭔지,,

괜히 새학기 부터 찝찝한일이 생겨서 ,,

 

 

IP : 114.200.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학기
    '25.3.6 4:33 PM (118.235.xxx.216)

    부터 그러면 선생님이 의심의 눈으로 님애를 볼수 있어요
    엄마가 모르는 뭔가 있다 생각해요

  • 2.
    '25.3.6 4:38 PM (116.42.xxx.47)

    이번은 그냥 넘어가시죠
    아이가 출처를 제대로 말안한 돈인지도 모르고

  • 3. 비디
    '25.3.6 4:39 PM (114.200.xxx.7)

    윗님,안그래도 선생님이 의심의 눈으로 볼까봐 신경쓰이는데요
    제아이라서 하는말이 아니고 초등6년 내내 예의바르고 규칙을 잘지키고 친구랑 싸우는일도 없고 했으면 했고 안했음 안했다 그러는 애라고 선생님들께 말듣는 아이예요
    남의것이나 이런걸 탐내는 아이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가방 앞쪽에 돈이 들어있는데 제가 매일 아이가방에 간식을 넣어놓고 하기때문에 만약 훔치거나 했다면 숨기지 ,떡하니 넣어놓을수도 없을테고. 참나,,답답해 죽겠네요

  • 4. ...
    '25.3.6 4:42 PM (222.107.xxx.139)

    그냥 아이보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요.
    그리고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집에가서 가방정리하다보니 5천원이 들어있었는데
    내 돈은 아닌데 주인 찾아주라고 주면 됩니다

  • 5. 비디
    '25.3.6 4:42 PM (114.200.xxx.7)

    출처를 모를수도 없어요. 저 외엔 그어떤 어른도 돈을 주지도 않을뿐더러, 돈이 들어있는 지갑도 잘 안챙기는 애고 ,,
    여튼 돈이든 물건이든 별 관심이 없는애라,,,

  • 6. 비디
    '25.3.6 4:45 PM (114.200.xxx.7)

    아이는 반 친구중 어떤 애가 본인 가방인줄 알고 돈을 넣어놨나? 돈잃어 버려서 속상할거 같다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린다고 했어요,, 학기 첫날부터 이게 뭔 찝찝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 7. ....
    '25.3.6 5:12 PM (118.235.xxx.78)

    위에 ...님 말씀대로 간결하게 팩트만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8. 항상행복
    '25.3.6 5:28 PM (211.245.xxx.2)

    그냥 아이보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요.
    그리고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집에가서 가방정리하다보니 5천원이 들어있었는데
    내 돈은 아닌데 주인 찾아주라고 주면 됩니다

    아이가 직접 가서 위대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9. ..
    '25.3.6 6:23 PM (39.118.xxx.199)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엄마도 나서지 마시길
    내일 아이가 직접 선생님께..담백하게 얘기하는 게 제일 좋을거예요.

  • 10. 상상력
    '25.3.6 7:14 PM (106.101.xxx.193)

    혹시 새로 산가방은 아닌가요
    만일 새가방이라면 누군가 쓰다반품했다 오천원 넣어둔거 모르고...
    판매점도 모르고 새상품인척 판매함
    옷은 가끔 그런일있다구 봐서...

  • 11. 비디
    '25.3.6 7:40 PM (114.200.xxx.7)

    윗님,작년부터 쓰던 가방이라 그럴 가능성은 없어요,,
    여하튼 그냥 아이가 담백하게 사실대로 말하는게 제일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302 구속 취소결정 종합 해설(by 임재성 변호사) 1 ㅅㅅ 2025/03/07 2,030
1691301 이천 윤석열 파면촉구 대회 3 윤아웃 2025/03/07 837
1691300 김건희 검찰 권력은 삼부 회장때부터 시작됐음 5 2025/03/07 1,319
1691299 언제 대통령 탄핵건에 대해서 판결하나요? 2 ........ 2025/03/07 1,058
1691298 쿵푸 로봇이래요 6 …………… 2025/03/07 862
1691297 단발펌 어떤 스타일예쁘나요? 1 고민중요 2025/03/07 1,457
1691296 치매 심해지면 어떻게 되나요? 같이 사는게 좋을까요? 26 2025/03/07 3,910
1691295 산은, 中 일대일로 투자금 1900억원 송금하자마자 떼여… 지금.. 10 ,,,,, 2025/03/07 1,762
1691294 며느리 글 보고 생각난 일화 18 ... 2025/03/07 4,952
1691293 "하필 윤석열 사건에서... 차라리 잘됐다, 검찰 즉시.. 4 ... 2025/03/07 3,073
1691292 이러니까 쓸데없이 개헌같은 소리는 좀 나중에... 3 2025/03/07 714
1691291 일반 슬리퍼도 맨발보다 층간소음 덜 나나요? 7 ... 2025/03/07 998
1691290 등기부등본에 매매가는 안써있죠? 6 ㅇㅇ 2025/03/07 1,555
1691289 검찰 심우정이 즉각 항소하라!!! 2 윤석열 파면.. 2025/03/07 746
1691288 가자미운동 궁금해요. 1 앉아서 2025/03/07 1,194
1691287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네요 2 열불나네 2025/03/07 687
1691286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5/03/07 765
1691285 유발하라리 호모데우스나 21세기~ 읽으신분 16 천재 2025/03/07 1,187
1691284 그렇다면 저도 고상해지고 싶은데 11 ..... 2025/03/07 2,254
1691283 TV를 거의 안보는데 그렇다고 해지하기도 뭐하고 그러네요. 2 ..... 2025/03/07 472
1691282 알바 or 계약직 사용하는 사업주님들께 여쭈어요~ 1 ..... 2025/03/07 447
1691281 책 읽는거 좋아하는데 도서관은 별로 안좋아해요 11 .. 2025/03/07 2,074
1691280 윤 구속취소뉴스보고 심장이 막 뛰어요 13 ㄴㄱ 2025/03/07 3,627
1691279 미키17 보고 왔는데 17 영화 2025/03/07 4,260
1691278 여태 날짜로 판단한거를 시간으로 판단한 판사가 내란죄까지 판단?.. 5 아이스아메 2025/03/07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