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찝찝한 상황????조언 구해요

비디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25-03-06 16:31:27

중1 남자아이예요

그저께 입학식 했고 방금 집에 와서 밥먹고 있는데요

 가방안에 입학식 아침 예비로 넣어놓은 명찰을 빼놓는다고 꺼내는데

정체불명의 오천원이 함께 들어있는 겁니다

아이한테 물어보니 어제 아침부터 넣어져 있더랍니다

제가 넣었다고 생각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대요

근데 전 아이지갑에 돈을 넣어놓지 지금까지 가방에 돈을 넣어놓은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아이도 그걸 알고,돈을 보고 뭐지?? 생각만 하고 신경을 안썼대요. 근데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아이는 평소 돈에 관심도 없고 지갑을 열어보면 돈을 잘 쓰지도 않고, 그어떤 나쁜행동?은 하지 않는 그런 애예요,,

일단 내일 담임선생님께 돈을 드리면서 가방안에 모르는돈이 들어있었다 하고 말할 예정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황당하네요 

다른 아이가 제아이 가방을 본인 가방과 착각을 했을까?아님 ,,그냥 돈을 누가 넣어놓은 건지 뭔지,,

괜히 새학기 부터 찝찝한일이 생겨서 ,,

 

 

IP : 114.200.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학기
    '25.3.6 4:33 PM (118.235.xxx.216)

    부터 그러면 선생님이 의심의 눈으로 님애를 볼수 있어요
    엄마가 모르는 뭔가 있다 생각해요

  • 2.
    '25.3.6 4:38 PM (116.42.xxx.47)

    이번은 그냥 넘어가시죠
    아이가 출처를 제대로 말안한 돈인지도 모르고

  • 3. 비디
    '25.3.6 4:39 PM (114.200.xxx.7)

    윗님,안그래도 선생님이 의심의 눈으로 볼까봐 신경쓰이는데요
    제아이라서 하는말이 아니고 초등6년 내내 예의바르고 규칙을 잘지키고 친구랑 싸우는일도 없고 했으면 했고 안했음 안했다 그러는 애라고 선생님들께 말듣는 아이예요
    남의것이나 이런걸 탐내는 아이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가방 앞쪽에 돈이 들어있는데 제가 매일 아이가방에 간식을 넣어놓고 하기때문에 만약 훔치거나 했다면 숨기지 ,떡하니 넣어놓을수도 없을테고. 참나,,답답해 죽겠네요

  • 4. ...
    '25.3.6 4:42 PM (222.107.xxx.139)

    그냥 아이보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요.
    그리고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집에가서 가방정리하다보니 5천원이 들어있었는데
    내 돈은 아닌데 주인 찾아주라고 주면 됩니다

  • 5. 비디
    '25.3.6 4:42 PM (114.200.xxx.7)

    출처를 모를수도 없어요. 저 외엔 그어떤 어른도 돈을 주지도 않을뿐더러, 돈이 들어있는 지갑도 잘 안챙기는 애고 ,,
    여튼 돈이든 물건이든 별 관심이 없는애라,,,

  • 6. 비디
    '25.3.6 4:45 PM (114.200.xxx.7)

    아이는 반 친구중 어떤 애가 본인 가방인줄 알고 돈을 넣어놨나? 돈잃어 버려서 속상할거 같다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린다고 했어요,, 학기 첫날부터 이게 뭔 찝찝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 7. ....
    '25.3.6 5:12 PM (118.235.xxx.78)

    위에 ...님 말씀대로 간결하게 팩트만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8. 항상행복
    '25.3.6 5:28 PM (211.245.xxx.2)

    그냥 아이보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요.
    그리고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집에가서 가방정리하다보니 5천원이 들어있었는데
    내 돈은 아닌데 주인 찾아주라고 주면 됩니다

    아이가 직접 가서 위대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9. ..
    '25.3.6 6:23 PM (39.118.xxx.199)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엄마도 나서지 마시길
    내일 아이가 직접 선생님께..담백하게 얘기하는 게 제일 좋을거예요.

  • 10. 상상력
    '25.3.6 7:14 PM (106.101.xxx.193)

    혹시 새로 산가방은 아닌가요
    만일 새가방이라면 누군가 쓰다반품했다 오천원 넣어둔거 모르고...
    판매점도 모르고 새상품인척 판매함
    옷은 가끔 그런일있다구 봐서...

  • 11. 비디
    '25.3.6 7:40 PM (114.200.xxx.7)

    윗님,작년부터 쓰던 가방이라 그럴 가능성은 없어요,,
    여하튼 그냥 아이가 담백하게 사실대로 말하는게 제일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132 20대 때도 괜찮은 남자 드물어요 21 .. 2025/03/06 3,051
1691131 오월의 종, 최고입니다. 21 오월에도 종.. 2025/03/06 5,478
1691130 곡성 할머니가 써주신 손편지 보셨나요? 4 눈물나 2025/03/06 1,917
1691129 거니 못 건드리는 이유 12 ㅇㅇ 2025/03/06 5,990
1691128 물김치 담갔는데 배추가 살아있어요 2 어쩌죠 2025/03/06 688
1691127 리사는 미국서도 욕 많이 먹네요 17 ㄱㄴㄷ 2025/03/06 7,149
1691126 이재명"체포안 가결, 검찰과 짜고 한 짓"비명.. 32 으이그 2025/03/06 2,280
1691125 일본의 마사코 왕비는 26 ett 2025/03/06 5,449
1691124 귤인데 껍질이 얇고 엄청 묵직한걸 먹었어요. 21 2025/03/06 2,899
1691123 행안부 “계엄 국무회의록 작성 거부” 이유 1 ... 2025/03/06 1,159
1691122 한동훈 면티 꺼내입는 거 쭈글거려요 ㅠㅠ 14 안본눈 2025/03/06 3,910
1691121 포천 민가에 폭탄 떨어져 15명 다치고 주택붕괴 2 2025/03/06 2,487
1691120 정신과약 3개월먹음 보험가입안될까요 3 보험 2025/03/06 1,300
1691119 넷플영화+ 전시회 (프리다 ) 추천해요 3 고단한삶 2025/03/06 1,299
1691118 유방압 잘 보는 병원 어디일까요? 12 ㅠㅠ 2025/03/06 1,376
1691117 (결과)이런 경우 우리를 무시하면서 모임에 나온걸까요? 11 ... 2025/03/06 1,650
1691116 갑자기 모든 엑셀파일이 PDF파일로 바뀌어 열리질 않네요. 8 파일변환 2025/03/06 1,362
1691115 누칼협 사상 가진 사람들 8 ## 2025/03/06 844
1691114 현재 홈플러스 대표 이사 3 ... 2025/03/06 3,795
1691113 회사인데 집에 가고 싶어요. 18 ㅠㅠ 2025/03/06 3,995
1691112 ems로 김치를 보낼려고 해요. 2 해외 배송 2025/03/06 640
1691111 초등 기초학력 진단평가 한다는데요 4 트, 2025/03/06 1,320
1691110 김치구매후기 1 . . 2025/03/06 1,599
1691109 진주세트 착용시에요 8 궁금 2025/03/06 1,566
1691108 주변에 성공직전(직후) 이혼한 부부들 보면 씁쓸해요 35 허무함 2025/03/06 7,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