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찝찝한 상황????조언 구해요

비디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25-03-06 16:31:27

중1 남자아이예요

그저께 입학식 했고 방금 집에 와서 밥먹고 있는데요

 가방안에 입학식 아침 예비로 넣어놓은 명찰을 빼놓는다고 꺼내는데

정체불명의 오천원이 함께 들어있는 겁니다

아이한테 물어보니 어제 아침부터 넣어져 있더랍니다

제가 넣었다고 생각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대요

근데 전 아이지갑에 돈을 넣어놓지 지금까지 가방에 돈을 넣어놓은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아이도 그걸 알고,돈을 보고 뭐지?? 생각만 하고 신경을 안썼대요. 근데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아이는 평소 돈에 관심도 없고 지갑을 열어보면 돈을 잘 쓰지도 않고, 그어떤 나쁜행동?은 하지 않는 그런 애예요,,

일단 내일 담임선생님께 돈을 드리면서 가방안에 모르는돈이 들어있었다 하고 말할 예정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황당하네요 

다른 아이가 제아이 가방을 본인 가방과 착각을 했을까?아님 ,,그냥 돈을 누가 넣어놓은 건지 뭔지,,

괜히 새학기 부터 찝찝한일이 생겨서 ,,

 

 

IP : 114.200.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학기
    '25.3.6 4:33 PM (118.235.xxx.216)

    부터 그러면 선생님이 의심의 눈으로 님애를 볼수 있어요
    엄마가 모르는 뭔가 있다 생각해요

  • 2.
    '25.3.6 4:38 PM (116.42.xxx.47)

    이번은 그냥 넘어가시죠
    아이가 출처를 제대로 말안한 돈인지도 모르고

  • 3. 비디
    '25.3.6 4:39 PM (114.200.xxx.7)

    윗님,안그래도 선생님이 의심의 눈으로 볼까봐 신경쓰이는데요
    제아이라서 하는말이 아니고 초등6년 내내 예의바르고 규칙을 잘지키고 친구랑 싸우는일도 없고 했으면 했고 안했음 안했다 그러는 애라고 선생님들께 말듣는 아이예요
    남의것이나 이런걸 탐내는 아이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가방 앞쪽에 돈이 들어있는데 제가 매일 아이가방에 간식을 넣어놓고 하기때문에 만약 훔치거나 했다면 숨기지 ,떡하니 넣어놓을수도 없을테고. 참나,,답답해 죽겠네요

  • 4. ...
    '25.3.6 4:42 PM (222.107.xxx.139)

    그냥 아이보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요.
    그리고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집에가서 가방정리하다보니 5천원이 들어있었는데
    내 돈은 아닌데 주인 찾아주라고 주면 됩니다

  • 5. 비디
    '25.3.6 4:42 PM (114.200.xxx.7)

    출처를 모를수도 없어요. 저 외엔 그어떤 어른도 돈을 주지도 않을뿐더러, 돈이 들어있는 지갑도 잘 안챙기는 애고 ,,
    여튼 돈이든 물건이든 별 관심이 없는애라,,,

  • 6. 비디
    '25.3.6 4:45 PM (114.200.xxx.7)

    아이는 반 친구중 어떤 애가 본인 가방인줄 알고 돈을 넣어놨나? 돈잃어 버려서 속상할거 같다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린다고 했어요,, 학기 첫날부터 이게 뭔 찝찝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 7. ....
    '25.3.6 5:12 PM (118.235.xxx.78)

    위에 ...님 말씀대로 간결하게 팩트만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8. 항상행복
    '25.3.6 5:28 PM (211.245.xxx.2)

    그냥 아이보고 직접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요.
    그리고 팩트만 말하면 됩니다
    집에가서 가방정리하다보니 5천원이 들어있었는데
    내 돈은 아닌데 주인 찾아주라고 주면 됩니다

    아이가 직접 가서 위대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9. ..
    '25.3.6 6:23 PM (39.118.xxx.199)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엄마도 나서지 마시길
    내일 아이가 직접 선생님께..담백하게 얘기하는 게 제일 좋을거예요.

  • 10. 상상력
    '25.3.6 7:14 PM (106.101.xxx.193)

    혹시 새로 산가방은 아닌가요
    만일 새가방이라면 누군가 쓰다반품했다 오천원 넣어둔거 모르고...
    판매점도 모르고 새상품인척 판매함
    옷은 가끔 그런일있다구 봐서...

  • 11. 비디
    '25.3.6 7:40 PM (114.200.xxx.7)

    윗님,작년부터 쓰던 가방이라 그럴 가능성은 없어요,,
    여하튼 그냥 아이가 담백하게 사실대로 말하는게 제일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473 이재명이 싫은 와중에 그나마 좋은 점 ... 21:35:36 10
1692472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어떤가요? 4 &&.. 21:31:21 141
1692471 부산 보약 잘짓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산시 21:31:03 18
1692470 깊숙한 곳에 숨겨놨던 초코파이 발견 2 ㅇㅇㅇ 21:30:29 150
1692469 혹시 레디어스 시술 받아보신 분 계실까요? 울쎄라 21:29:21 57
1692468 식스센스 보는데 송은이요 1 지금 21:28:19 347
1692467 kbs9시 여자앵커 너무 못해요 한숨 21:27:42 204
1692466 목디스크 엠알아이 질문 좀 ㅠㅠ .. 21:25:42 66
1692465 냉장고 보관 순두부 끓이지 않고 먹으면 안 좋은가요? 5 ㅇㅇ 21:21:03 231
1692464 학사달력 봤어요? 12 아놔 21:20:48 531
1692463 이번 나솔 남출 첫인상 투표 해봐요 16 ㅇㅇ 21:14:50 432
1692462 현실감 넘치는 개신교 커플 (강유미) 어마어마 21:12:26 406
1692461 중학생아들한테 상하차로 돈벌어오라는 엄마 4 에그 21:03:36 1,244
1692460 식기세척기 전시품 구입 어떨까요? 2 식기 세척기.. 21:03:18 310
1692459 바디라이크 무가당, 무첨가 국산 서리태 99.9% 두유 kthad1.. 21:01:35 124
1692458 결정사를 절(사찰)이라고 3 ... 21:01:33 549
1692457 이런 패딩 찾아요 3 . . 21:01:04 528
1692456 청년 정치인 이준석과 명태군의 은밀한 거래 2 뉴스타파 20:59:10 435
1692455 한가인 왜 욕먹는지 이제 감 잡았어요 38 ........ 20:58:24 2,806
1692454 네이버 쇼핑에 슈퍼세일이라는 업체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20:56:37 133
1692453 저는 당연히 10년 동안 남편 아이 말고는 아무도 밥먹는 집초대.. 20 충격 20:54:07 1,985
1692452 안경알이 작으니까 안보이네요 ㅠㅠ 1 ㅇㅇ 20:53:47 315
1692451 웃긴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7 노잼인간 20:51:50 891
1692450 닌자 쵸퍼 다지기 좋은가요 1 2k 20:49:35 156
1692449 솔직히 미안한데 오랜만의 휴식이네요 20:47:18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