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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세계 다 다녀도 일본은 절대 안 간다는 딸

….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25-03-06 15:27:08

이번 겨울에도 두바이 몰디브 가서 3주 씩이나 있다 오고,

유럽은 매달 가는 뉴욕 사는 딸이

여름에 한국 오면 같이 여행 가자면서

외할머니까지 모시고 가기로 했는데

제일 가까운 일본은 죽어도 안 간대요.

저 역시 원전 터진 이후로는 일본 경유하는 뱅기도 안 타고 간 적 없고,

일본 가는 거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구십 노모 생각해서 

이번엔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데,

딸은   "엄마 일본 가서 돈 써주고 오고 싶어?"  하네요.

 

베트남 좋은 리조트에서 짱 박혀 있다 와야겠어요.

IP : 59.6.xxx.2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6 3:28 PM (172.224.xxx.17)

    따님 멋진걸요!!
    베트남 너무 좋더라구요~

  • 2.
    '25.3.6 3:30 PM (211.206.xxx.180)

    명절에 모이니 나뉘더라고요.
    해외 밥 먹듯이 가도 죽을 때까지 일본 갈 일은 없다는 애들 더러 있었어요.

  • 3. 그게
    '25.3.6 3:31 PM (211.234.xxx.125)

    따님 같은 생각이 상식적인거 아닌가요?
    일본여행 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으로 일본 가는지 모르겠어요

  • 4. ㅇㅇ
    '25.3.6 3:32 PM (39.7.xxx.29)

    너무 훌륭한 딸인데요!!!
    요즘 너도나도 일본 가서
    싸구려 방사능 먹거리 잔뜩 사들고
    오던데 이해불가에요
    이번 계엄도 뒤에 일본이 있는데도
    좋다고 3.1절에 일본가더군요

    따님 잘키우셨네요

  • 5. ..
    '25.3.6 3:33 PM (182.221.xxx.146)

    젊은 애들 암으로 죽는다 소리 나올때만다
    의심스러워요
    일본에 쌀 파동 나서 쌀 가격이 두배씩 뛰었잖아요
    관광지 밥집 쌀은 과연 어디꺼 였을까요
    후쿠시마쌀 먹어서 응원해줬나요

  • 6. ...
    '25.3.6 3:33 PM (61.32.xxx.245)

    그게 특별한건가요?
    저마다의 이유로 가기 싫은 나라가 다 있는거져
    저도 가기 싫은 나라 있답니다
    모두가 같을수는 없져

  • 7. ...님
    '25.3.6 3:35 PM (211.206.xxx.191)

    모두가 같을 수는 없지만
    원글님 따님 마인드가 멋지다고요.

  • 8. 일제불매운동
    '25.3.6 3:39 PM (86.148.xxx.67)

    따님을 아주 훌륭하게 키우셨군요!

  • 9. 일본은
    '25.3.6 3:39 PM (59.7.xxx.113)

    제인생 제일 마지막에 가려고 해요. 가까운 나라니까. 게다가 원전도 아직 찜찜하고

  • 10. ...
    '25.3.6 3:41 PM (39.7.xxx.128)

    저마다의 이유로 가기 싫은 나라가 다 있는거져
    ㅡㅡ
    그러나 일본은 저마다의 단순한 이유가
    될 수는 없어요.
    아직도 우리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으니까요
    그들의 야욕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훌륭한 역사관을 가진 따님 칭찬힙니다

  • 11. 무서워요
    '25.3.6 3:47 PM (121.136.xxx.30)

    울집도 원전 터지고는 딱 한번 이틀코스 유니버셜 다녀오곤 안갔어요 엄두가 안나요 오염수 방류후엔 수산물도 최대한 자제중
    갑상선도 무섭고 돌연사 심장마비 다 무섭습니다 2세도 걱정된다는데 거길 왜갈까요 캐나다사는 지인이 부러울지경이예요

  • 12. ㄴㄷ
    '25.3.6 3:51 PM (118.235.xxx.86)

    저도요.돈주고 오라해도 안가요
    재수없게 지진날까도 무섭고

  • 13. 가는건
    '25.3.6 3:58 PM (106.101.xxx.75)

    그냥 그렇다해도
    삼일절 광복절같은 날은 좀 개념없어보이죠
    근데 여행 경비가 큰 곳은 못가능 사람들
    치안같은 부분에 신경 많이 쓰거나 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해요
    그래도 따님의 생각은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국내 여행 대비 일본에 대해
    만족도가 크진 않았어요

  • 14. 저도요
    '25.3.6 3:58 PM (122.36.xxx.234)

    여행은 물론 물건도 일제라는 걸 알고는 안 사요.
    토착왜구들이 이리 떳떳하게 창궐하니 완전한 독립은 아직 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독립자금 내는 조상님들의 마음으로 모 단체에 후원도 하고 있어요.

  • 15. 안가는 그 이유가
    '25.3.6 4:00 PM (123.214.xxx.155)

    반성없는 전범국
    방사능 민폐국등

    의식이 있어 안가는것이니
    댓글이 긍정적인 반응 일색인겁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세요.

  • 16. ㅇㅇ
    '25.3.6 4:00 PM (221.140.xxx.166)

    저도 한번도 안갔어요.
    앞으로도 갈 일 없어요.

  • 17. ..
    '25.3.6 4:07 PM (124.51.xxx.114)

    일단 거기서 돌아다니는 무개념이 창피하고 방사능 오염이 집중된 곳에 가는 무모함도 없어서요.

  • 18. ㅜㅜ
    '25.3.6 4:18 PM (125.181.xxx.149)

    역사문제 방사능도 그렇지만 한국인 관광객 혐오해서 장난치는 원숭이떼들 보고 나니 더가기 싫음.

  • 19. 윗님
    '25.3.6 4:27 PM (121.136.xxx.30)

    정말 동의하는게 오사카 가서 음식점 갔다가 혐한당했어요 그런 불친절한 나라를 돈주고 또가라니 정말 싫어요

  • 20. ㅇㅇ
    '25.3.6 4:39 PM (211.218.xxx.125)

    저도 일본은 갈 일 없을 거 같아요. 베트남도 요즘 반한파들이 많아서 갈까말까 고민중이긴 하구요

  • 21. 21
    '25.3.6 5:12 PM (211.235.xxx.251)

    멋지네요!

  • 22. 멋져요
    '25.3.6 5:15 PM (223.38.xxx.180)

    자식 정말 잘 키우셨네요. 우리 자식들도 이리 되기를

  • 23. ㅡ.ㅡ
    '25.3.6 6:44 PM (211.246.xxx.31)

    딸 잘 키우셨네요^^ 멋찜

  • 24. 3월말쯤
    '25.3.6 7:27 PM (211.234.xxx.61)

    후쿠시마 폐수 방류한다고 했어요
    해산물 조심하시길

  • 25. ....
    '25.3.6 7:39 PM (211.184.xxx.246)

    저요. 저 일본여행 안갑니다. 일본제품도 알고는 안사요.
    대신,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의 취향, 일본제품 쓰시는 분들의 의견 모두 존중합니다.
    다만, 저는 일본에 돈 쓰기 싫어서요. 저 윗님 말씀처럼 반성없는 전범국이라.

  • 26. 멋져요
    '25.3.6 8:11 PM (14.48.xxx.55)

    멋진 따님
    저도 절대 안가요 일본
    우리 딸들도 절대 싫다고…
    그런데 울언니네는 몇번을 다녀오네요.
    몇번 얘기하다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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