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정훈 대령, 해병대 인사근무차장 발령

.......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25-03-06 13:34:58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85590.html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맡았던 박정훈 대령이 해병대 인사근무차장에 임명됐다.

해병대사령부는 6일 “박 대령을 군사경찰 분야의 전문지식, 경험 등을 고려하여 3월7일부로 해병대 인사근무차장으로 보직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향후 박 대령은 해병대 병영문화 정착과 정책, 제도 발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령은 전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사건 축소 외압 의혹을 받았다고 폭로해 직에서 해임됐다. 이후 무보직 상태로 매일 아침 8시 해병대사령부 인근의 아무도 없는 외딴 사무실로 출근해, 주어진 일 없이 퇴근 시간까지 대기해 왔다. 그는 지인들에게 “하루 종일 이야기할 사람이 없이 하늘을 보면서 구름과 대화하고 돌과도 대화한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IP : 61.82.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입니다
    '25.3.6 1:35 PM (211.234.xxx.99)

    고생 많으셨어요.
    복직 축하드립니다.

  • 2.
    '25.3.6 1:36 PM (116.121.xxx.223)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3. 아줌마
    '25.3.6 1:3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내일처럼 기쁩니다.
    엄마분까지 그간 얼마나 맘고생을 하셨는지요

  • 4. 희망
    '25.3.6 1:37 PM (115.138.xxx.129)

    굿뉴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5. 고맙습니다
    '25.3.6 1:38 PM (106.101.xxx.183)

    훌륭하신 분 더더 높은 직위로 가시길요~

  • 6. ㅁㅁ
    '25.3.6 1:38 PM (1.240.xxx.21)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 하늘 보며 구름과도 대화하고 돌과도 대화한다.. 눈물이 핑..
    박정훈 대령님 복귀를 축하합니다.
    참군인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빕니다.

  • 7. ...
    '25.3.6 1:48 PM (183.102.xxx.152)

    딱 우리아빠 젊을 때의 모습이어서...
    저도 군인의 딸이거든요.
    정의로운 장군이 되시길요.

  • 8. 가족같은마음으로
    '25.3.6 1:50 PM (58.227.xxx.130)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 9. 그동안
    '25.3.6 1:57 PM (211.206.xxx.191)

    정말 고통스러우셨을텐데
    복직되어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 10. ㅠㅠ
    '25.3.6 2:03 PM (211.246.xxx.2)

    없는 직위를 만들어서 앉혔대요
    복직시키라 하니 어쩔수 없이
    책상이랑 전화만 준 꼴이라고..
    정말 나쁜 놈들이에요

  • 11. 그래도
    '25.3.6 2:25 PM (121.167.xxx.53)

    다행입니다.진짜 참 군인이세요. 끝까지 응원합니다.

  • 12. 지금 들었는데
    '25.3.6 2:55 PM (211.216.xxx.238)

    없는 직위를 만들어서 앉혔대요
    복직시키라 하니 어쩔수 없이
    책상이랑 전화만 준 꼴이라고..
    정말 나쁜 놈들이에요22222

  • 13. 아휴
    '25.3.6 2:58 PM (61.73.xxx.75)

    나쁜 놈들 ㅠㅠㅠ 언제 제대로 복직해주나 지켜봐야죠
    징계와 보직해임이 다 취소되고 군사재판도 무죄가 확정되야 한답니다 ㅠㅠ

  • 14. 눈 가리고 아웅
    '25.3.6 2:59 PM (39.120.xxx.65)

    복직 아님!

    군사재판도 완전히 끝난 거 아님

    위의 댓글처럼

    책상, 의자만 준 것임

    악한 것들

  • 15. 김흥국
    '25.3.6 3:42 PM (106.101.xxx.52)

    해병대 생각하고 빨간것만 생각났는데
    그 사건 이후로 해병대 참군인이다라는걸 알았습니다

  • 16.
    '25.3.6 3:42 PM (118.32.xxx.104)

    저자리도 대충 어정쩡한 자리 하나 만들어서 그냥 짱박아놓은 수준이라던데..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
    크게 상받으셔야할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376 독일의 다큐 제작자는 한국계 프리랜서 랍니다 3 .. 2025/03/07 1,782
1691375 뺑소니범 찾다..ㅠㅠ 1 양심 2025/03/07 1,877
1691374 중국이 우리나라 문화를 훔치는게 열등감 때문이라네요. 23 ㅇㅇ 2025/03/07 2,382
1691373 투표해주세요 18 ... 2025/03/07 1,045
1691372 6월 동유럽 여행 5 가을바람 2025/03/07 1,532
1691371 테라플루 데이타임 밤에 먹어도 되나요? 4 ... 2025/03/07 1,157
1691370 [임플란트] 나사박은 자리 옆의 잇몸이 깊이 패였는데(수정) 2 궁금 2025/03/07 1,325
1691369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카우프만 공연 봤어요 6 우왕 2025/03/07 852
1691368 서로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는 관계를 풀어 나갈 방법이 있을까요.. 2 허공 2025/03/07 1,088
1691367 심우정 검찰총장 설마 내란에 18 ㄱㄴ 2025/03/07 5,154
1691366 위고비로 빼면 뭐하나요 14 ........ 2025/03/07 5,632
1691365 폭싹 속았수다 얘기해요 20 .. 2025/03/07 5,713
1691364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는 어디서 하나요? 6 ... 2025/03/07 2,851
1691363 귀가 움직여지면 얼굴에 좋을까요? 6 2025/03/07 983
169136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계엄의 밤 그날의 비화3 계엄.. 1 같이봅시다 .. 2025/03/07 1,150
1691361 고딩 셔들 5분 늦추기 16 제득맘 2025/03/07 2,279
1691360 장례식장에 흰 운동화 괜찮나요 7 ㅇㅇ 2025/03/07 1,688
1691359 귀찮아서 연애 못하는분? 8 2025/03/07 1,619
1691358 이번 나솔 너무 기대되네요 1 ㅇㅇ 2025/03/07 2,504
1691357 22기영수와22기영숙 5 2025/03/07 3,343
1691356 홈플러스상품권 받아주나요? 4 홈플러스망 2025/03/07 2,107
1691355 다시 잠 못 잔다! 다시 살 떨리는 공포 왔다. 10 내란진행중!.. 2025/03/07 2,758
1691354 눈이 왤케 시렵나 했더니 톤업크림 7 Q 2025/03/07 2,498
1691353 올리브영 세일 마지막날 립밤추천이요! 1 올리브영 2025/03/07 2,374
1691352 새마을금고 여러지점에 예금한경우 다 보호받나요? 13 . . 2025/03/07 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