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마다 타고나길 다른거 같네요

아이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25-03-06 12:33:46

큰애는  한번도 반장선거 나가본 적이 없어요. 한번 나가보라고 얘기해도 싫다고 해서

강요한적도 없구요.

 

둘째는 이제 초3인데 반장 선거 나가고 싶다고 어제 밤에 연설문을 준비하더니.. 쓱쓱 한장 알아서 쓰고 어제 연습 좀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연습하고 학교 갔네요.

둘째도 강요한적 없구요 제가 하나도 안도와줬어요

되든 안되든 좋은 경험 될거라고 얘기해주고요.

 

애마다 타고나길 정말 다른가 보다 싶네요..

IP : 223.38.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이도
    '25.3.6 12:36 PM (113.199.xxx.5)

    다르다는데 당연하지요
    저희집에도 문과형 이과형 있고 아침형인간 올빼미족 다 달라요 ㅎㅎ
    당선을 기원해봅니다~

  • 2. 눈부신오늘
    '25.3.6 12:37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현명하시네요
    다름을 인정하고 강요하거나 극성떨지 않고
    지켜봐주시고~~
    반장 되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

  • 3. ....
    '25.3.6 12:37 PM (114.200.xxx.129)

    초3이 밤에 연설문 준비하고 학교 간거 넘 귀엽네요 .ㅎㅎ
    좋은 결과 있기를

  • 4. 진짜
    '25.3.6 12: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런건 타고나는것 같아요.
    저희 오빠도 공부잘했는데 반장같은거 왜 하냐고... 저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내내 반장에 학생회장까지... 그냥 하고 싶었고 그냥 쭉 했네요. 대학이후에 조용히 개인주의자로 살다가 결혼하고 아이낳고 큰아이는 조용한데 둘째가 고등인데 계솔 학급회장하네요. 이 아이덕에 저는 어머니회 회장도 하고... 저희 큰아이는 귀찮게 그런거 왜 하냐고 이해를 못해요.

  • 5. 진짜다름
    '25.3.6 12:3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런건 타고나는것 같아요.
    저희 오빠도 공부잘했는데 반장같은거 왜 하냐고... 저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내내 반장에 학생회장까지... 그냥 하고 싶었고 그냥 쭉 했네요. 대학이후에 조용히 개인주의자로 살다가 결혼하고 아이낳고 큰아이는 조용한데 둘째가 고등인데 계속 학급회장하네요. 이 아이덕에 저는 어머니회 회장도 하고... 저희 큰아이는 귀찮게 그런거 왜 하냐고 이해를 못해요.

  • 6. 그쵸
    '25.3.6 12:41 PM (223.38.xxx.248)

    반장이나 회장 나서는거 이런걸 어떻게 강요할수도 없는 일이죠.
    그런데 알아서 하고 싶다고 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하는걸 보니 너무 신기해요.
    쬐끄만게.. ㅋ

  • 7.
    '25.3.6 12:43 PM (1.235.xxx.154)

    강요할순 없고 어떤지 생각도 물어보고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200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3/07 724
1691199 조용히 통화하는 분들 부럽고 신기해요 9 소근소근 2025/03/07 1,735
1691198 이재명 테러범, 전광훈이 만든 ‘자유마을’ 언급 2 ........ 2025/03/07 814
1691197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의혹 피의자 입건…범행 당시 차 동승 10 2025/03/07 2,318
1691196 클랜징워터를 화장솜 안 쓰고 그냥 맨 손으로 써도 되나요 12 클랜징 2025/03/07 2,073
1691195 초등학생 딸 말에 감동했어요. 4 엄마 2025/03/07 1,995
1691194 강아지 로얄캐닌 사료 쭉 먹여오신 분~ 8 .. 2025/03/07 768
1691193 배드민턴 렛슨 2 2025/03/07 410
1691192 "비판 심각하게 받아들여" 독일 공영방송, 尹.. 10 다행이다 2025/03/07 2,320
1691191 노랑머리 변호사 블로그 가봤는데 2 2025/03/07 1,883
1691190 주변에 ENTJ 있으세요? 22 iasdfz.. 2025/03/07 2,207
1691189 장순욱 변호사 12 저는 싫습니.. 2025/03/07 2,554
1691188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서 尹대통령 지지자 분신 시도 6 ........ 2025/03/07 1,641
1691187 둘째가 첼로를 배우고 싶다는데 고민이에요 9 첼로 2025/03/07 1,440
1691186 버츄오 사고싶은데 사지말까요 15 2025/03/07 1,903
1691185 서울 경량패딩 입을 날씨일까요? 4 .. 2025/03/07 1,845
1691184 [최경영의 정치본색] 민주주의의 진짜 이름은? 최경영이 묻고 전.. 1 ../.. 2025/03/07 308
1691183 남편 여친에게 인스타 메세지 보내려면 22 사과 2025/03/07 4,359
1691182 내신만 좋은 중3 아들.. 7 0_0 2025/03/07 1,443
1691181 멜라토닌 장기복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1 오늘하루 2025/03/07 1,967
1691180 미키17이 2020년부터 찍었다고 하던데..어쩌면 지금 상황이랑.. 7 와~ 2025/03/07 2,155
1691179 한동훈 사인 또 찢은 대학생... "겸상 못 하고, 오.. 3 입벌구 2025/03/07 2,636
1691178 손발톱이 거름이 되나요? 10 거름 2025/03/07 1,462
1691177 대딩 남학생 졸업하면 나이대가 몇인가요? 6 앞으로 2025/03/07 979
1691176 레몬테라스 가입자격 5 카페 2025/03/0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