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후 장거리 여행

기간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25-03-06 12:24:44

자궁 적출하신 분들 적출후 얼마나 지나야 몸이 예전같아지셨나요?

8월에 미국 일정이 잡혀있는데 어느정도 기간을 잡고 수술 날짜를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갔다와서 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5.138.xxx.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25.3.6 12:25 PM (223.63.xxx.85)

    비행기타면 기압때문에 무서울거같아요 다녀와서 하심이…

  • 2. .,.
    '25.3.6 12:29 PM (121.132.xxx.12)

    자궁적출만하면 힘들지않아요.

    2~3주뒤에 바로 회복됐어요.
    아는분은 난소까지 했는데 저고다 더 회복 시간이 더 걸리시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니..

  • 3. ..
    '25.3.6 12:29 P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적출도 개복이냐 복강경이냐에따라
    많이 다를걸요?

  • 4.
    '25.3.6 12:31 PM (39.7.xxx.127)

    지금 수술 날짜 잡을래도 몇달 이후 아닌가요? 다녀와서 하세요.
    로봇수술 하고도 6개월정도 그 전 같지 않고 일상생활 걷기하는것도 힘에 부치더라구요.
    40대 후반이기도하고 체력이 약한 편이어서 그랬겠지만...

  • 5. 복강경이나
    '25.3.6 12:32 PM (117.111.xxx.183)

    로봇이요 난소는 남기고 자궁하고 경부 적출입니다

  • 6. 저도
    '25.3.6 12:40 PM (222.232.xxx.238)

    저 로봇으로했고 수술 한달정도 요양했어요
    이후에는 일상으로 돌아온것같아요
    자궁만 적출했어요

  • 7. 편하게
    '25.3.6 12:41 PM (125.187.xxx.44)

    다녀와서하세요

  • 8. ....
    '25.3.6 12:45 PM (14.44.xxx.55) - 삭제된댓글

    경부 적출에 깜놀인데요.
    자궁적출하신분들 중에 경부를 같이 적출하신분 계신가요?
    저는 48에 자궁적출했는데 담당샘이 경부는 관계시 필요하다며 경부는
    적출하지말라고 해서 그리했는데, 경부는 왜 적출하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경부암에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싱글이라면 적출을 낫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본인과 남편의 외도가 없다고 한다면 그대로 두는게 낫지 않을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 9. ....
    '25.3.6 12:46 PM (14.44.xxx.55)

    경부 적출에 깜놀인데요.
    자궁적출하신분들 중에 경부를 같이 적출하신분 계신가요?
    저는 48에 자궁적출했는데 담당샘이 경부는 관계시 필요하다며 경부는
    적출하지말라고 해서 그리했는데, 경부는 왜 적출하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경부암에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싱글이라면 적출이 낫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본인과 남편의 외도가 없다고 한다면 그대로 두는게 낫지 않을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 10. ...
    '25.3.6 12:47 PM (106.101.xxx.10)

    경부 적출도 많이 해요. 장단점이 있다는데 경부 적출해도 관계는 상관없다는데요?

  • 11. @@
    '25.3.6 12:51 PM (137.186.xxx.225)

    여기는 해외이기는 한데 저는 절개로 자궁, 자궁경부 적출하고 병원에서 6주 쉬랬어요. 저는 7주쯤 되니 수술 전 일상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원글님은 절개가 아니니 회복이 더 빠를 거 같아요.
    관계시 경부의 유무는 상관없습니다.

  • 12. ^^
    '25.3.6 12:53 PM (116.39.xxx.174)

    저 난소남기고 자궁 적출했는데 로봇수술했어요.
    수술 당일날 2시간 있다 가스빼라해서 막 걸어다녔어요.
    제 경우 통증이 1도 없어서 진통제는 아예 안썼구요...
    담담날 바로 퇴원하고 일주일부터 만보걷기 운동했어요.
    지금은 1년지났는데 대장내시경만 조심하고
    수술하고 7개월 지나서 7시간 비행기타고 해외 다녀왔어요.
    저도 수술하고 면역력 떨어진다 해서 걱정했는데
    진짜 감기한번 안걸리고 고통받던 증상들
    사라져서 신세계입니다.
    운동하는것도 전혀무리없어서 다욧해서 5키로 감량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잘받으세요

  • 13. 동생이
    '25.3.6 12:54 PM (221.142.xxx.120)

    자궁 적출과 경부 같이 적출했는데
    부부관계시 상관없다네요.
    도리어 경부있으면 늙어서도
    자궁암검사 정기적으로 꼭 해야한다고
    같이 적출하는 경우 많대요.
    자궁경부와 자궁적출하면
    95% 암예방가능하다고 하네요.
    물론 양쪽난소는 있어서
    난소검사는 정기적으로 받는것 같아요

  • 14. 000
    '25.3.6 12:54 PM (49.173.xxx.147) - 삭제된댓글

    4년전 자궁.난소적출 했는데
    출혈이 오랫동안 있어서 생리대 하고 있었고
    당시 팬티도 많이 버렸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동안 빨리 걷지는 못했어요

  • 15. 댓글달려고 로긴
    '25.3.6 12:55 PM (1.220.xxx.58)

    작년에 근종때문에, 로봇수술로 난소는 남기고 자궁하고 경부 적출 했습니다.
    병원 수술 포함 1주+한방병원요양 2주+집에서 1주 더 쉬고 출근했습니다.
    그 후 한 달 가량은 오래 앉아 있기 힘들었고, 걷기도 주의 했습니다.
    석달 가량 후부터 코어에 힘이 실리는것 같았구요.
    수술이 언제신가요... 하고 가시면 여행 다니시며 생리의 불편+불안함은 없으실겁니다.

  • 16. ^^
    '25.3.6 12:56 PM (116.39.xxx.174)

    그리고 저도 경부까지 적출했어요.
    부부관계 전혀 이상없어요. ~^^

  • 17. ㅇㅇ
    '25.3.6 12:58 PM (183.98.xxx.166)

    한 2-3주 지나고 정상 생활 했어요. 물론 무거운거 들거나 빨리걷거나 뛰거나 하는건 금물이구요.
    몸 무리하지 않으면 평소처럼 출퇴근하고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 18. 넉넉잡고
    '25.3.6 1:04 PM (59.7.xxx.113)

    두달이요. 수술하고 회복하고 진료 보고 괜찮다는 말 들을때까지요

  • 19.
    '25.3.6 1:05 PM (58.235.xxx.48)

    나이도 중요해요.
    모든 수술이 다 나이들면 회복이 느리거든요.
    전 44에 자궁적출 복강경 시도 하다 포기하고 개복까지 해서
    엄청 출혈있고 고생했거든요. 그래선지 한 이주는 종이 한 장 못들겠고 한달은 외출 불가. 서너달 지나니 장거리 가겠더라구요.
    복강경 하시면 그 절반 정도는 회복이 빠를실거긴 합니다.

  • 20. dd
    '25.3.6 1:07 PM (211.218.xxx.125)

    저는 자궁적출도 아닌 자궁 혹 떼는 수술했는데도 한달 정도 걸렸습니다. 입원은 1주일 하고, 집에서도 2주 정도 거의 누워있었어요. 4주차 때부터 걷는 건 괜찮았습니다.

  • 21. 고민끝
    '25.3.6 1:29 PM (221.138.xxx.92)

    다녀와서 하세요.

  • 22. ...
    '25.3.6 1:39 PM (124.57.xxx.76)

    호주여행계획 2주전 응급으로 자궁적출했어요. 몇년간 출혈 너무 심해 미루다 하혈이 극심해 안하면 죽는다고 바로 했어요. 복강경으로 했는데 유착이 심해 수혈도 받고 엄청 고생했는데 수술전 선생님이 여행 갈 수 있을꺼라고 했고 잘 다녀왔어요. 물론 쉬엄쉬엄 다녔구요.

  • 23. 000
    '25.3.6 2:05 PM (106.101.xxx.73)

    자궁 적출후 여행

  • 24. kk 11
    '25.3.6 2:52 PM (114.204.xxx.203)

    한달이후면 괜찮을걸요

  • 25. ...
    '25.3.6 3:00 PM (106.101.xxx.88)

    자궁적출 쉽게만 보시면 안돼요.
    남들은 로봇이라서 회복 빠르다고해서 그럴줄 알았는데요
    저는 작년에 적출수술후에
    거의 한 2개월정도는 환자처럼 살았어요.
    장 유착이 심해서 수술후 자궁보다 장통증때매 힘들었고
    수술전에는 허리 특별히 통증없었는데 병원에서 수술입원기간에 뭔가 자세가 이상했었는지
    허리통증으로 너무 힘들었고
    2개월 지나서야 살살 움직이고 그랬어요.
    지금 8개월 지났는데 이제서야 내가 수술을 했던가 하는 무의식으로 원상회복 된 느낌이예요 ㅎㅎㅎ

  • 26. 최소 한달
    '25.3.6 3:5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2주는 힘들어요.
    위에 2주 세상에;;;;
    제 경우 2달은 지나야 괜찮았엉ㅅ

  • 27. 수술 후에
    '25.3.6 5:03 PM (59.30.xxx.66)

    6주는 몸조리 하세요

    맹장수술 후에도 조심하던데요

    무거운 것을 절대 들지 말고
    무리 하지 말고 자주 쉬어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505 내란공범 검찰은 해체하라 2 내란공범 2025/03/08 312
1692504 대학가 최고 촛불집회... 1 ㄱㄴ 2025/03/08 1,838
1692503 외국나가면 대리모 출산 가능한가요? 7 ... 2025/03/08 831
1692502 항고가 7일 까지 하는거아니예요? 8 ........ 2025/03/08 2,061
1692501 헌재는 믿을 수 있는건가요? 3 ㅇㅇ 2025/03/08 1,172
1692500 심각한 상황입니다. 41 o o 2025/03/08 17,951
1692499 콘클라베 보신분 있나요? 6 MilkyB.. 2025/03/08 1,221
1692498 저물건은 파면선고 나와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겠네요. 2 대단하다 2025/03/08 887
1692497 으 스트레스 머리아파 5 2025/03/08 588
1692496 조카결혼할때 얼마 하셔요? 9 2025/03/08 2,027
1692495 석방결정됐대요. 법무부에 석방지휘서 접수됐다고 19 아휴 2025/03/08 3,978
1692494 제주도갔다가 10석렬 석방소식에 5 !,,! 2025/03/08 2,007
1692493 오늘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입니다 1 .. 2025/03/08 135
1692492 조국혁신당, 이해민, 25.3.8.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 .. 3 ../.. 2025/03/08 935
1692491 경복궁으로 오세요~~ 3 ... 2025/03/08 1,270
1692490 82글 읽고 동네 엄마들 연락 끊었어요 37 2025/03/08 14,839
1692489 한동훈, 윤석열 구속취소 당연하다 40 ... 2025/03/08 4,473
1692488 갈비뼈 통증 2 ... 2025/03/08 497
1692487 전 대선 잠룡들 속이 궁금해요 7 Akamka.. 2025/03/08 638
1692486 악은 어떻게 내면화하는가? 시민언론민들.. 2025/03/08 292
1692485 공수처가 심우정을 긴급체포하면 대치 상황 해결 가능하다는대요 31 -- 2025/03/08 4,756
1692484 거니가 기라면 기고, 꿇으라면 꿇는 그런 조직? 3 검찰은 2025/03/08 766
1692483 노영희 변호사가 듣기로 현재 특수본 검사 5명이 버티는 중이라고.. 17 .. 2025/03/08 5,658
1692482 건성피부 쿠션 추천부탁드립니다. 2 ... 2025/03/08 833
1692481 윤석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3 2025/03/08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