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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에서 15번 선을 봤으나....

f 조회수 : 15,597
작성일 : 2025-03-06 06:05:48

나이 먹어서 남자 만나려니 쉽지가 않네요

 

김창옥이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이득이기 때문에, 자신의 것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나라고 하던데, 확률적으로 사람은 자신보다 매력과 가치가 높고 더 잘난 사람을 만나야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텐데.......

 

그 상대방으로서는 자신보다 못난 상대가 돈과 시간을 쓰더라도, 굳이 그 사람을 선택할 이유가 없거든요

 

15번은 선 본것 같고, 그 중 12번은 애프터를 받았으나, 제 눈에 차지가 않고, 주로 외모 문제.....

 

2번은 서로 그닥 마음에 없었던 것 같고, 1번은 저는 다시 볼 의향이 있었으나, 상대방이 없는 것 같아요

 

외로워서 다 내려놓고, 저보다 못해도 만나야지~마음 먹었는데, 저보다 학력, 소득, 외모, 자산 중 어느 것도 나은 게 없으면, 제가 아깝단 생각에 선뜻 마음이 안 열리고요

 

저보다 분명히 조건이  좋은 사람도, 이성적인 끌림이 없으면 또 2번은 죽어도 못 만나겠고..

 

어렸을 때는 연애가 쉬웠는데, 나이 먹으니 왜 이렇게 더 따지는지 모르겠네요ㅜㅜㅜ

 

학력, 직업, 자산, 소득이 저보다 못하면, 저보다 젊고 외모라도 확 뛰어나면 커버가 될 텐데, 실제로 그런 외모는 찾기 어렵고요....

 

직업, 자산, 소득이 저보다 나은 사람은 너무 늙었거나 아니면 너무 닳고 닳아서 계산기를 더 두드리는 느낌...

IP : 124.49.xxx.61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3.6 6:10 AM (118.235.xxx.140)

    어른들이 뭘모를때 결혼해라고
    하잖아요
    나이들면 계산이 들어가서그런거죠
    인연이ㅈ나타나겠죠

  • 2. 나이가깡패
    '25.3.6 6:18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여자 나이 많으면 다 소용없어요.
    원글님이 어디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으나, 무엇하나 빠지는것없이 다 있는데 나이만 많은 처자들 세고쎘습니다. 다들 한 번씨근 결정사 거쳐서 거쳐서...ㅔ휴...유명한 강남쪽 사람들 몰리는 절에도 중매소 있어요. 거기 할머니보살님들이 해주시는데 아마 거기가 더 투명하게 잘 해줄거에요. 엄청 잘된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다 있는데 성격, 여자를 몰라서,,,나이만 처묵은 놈들이 온답니다.
    그러면 할머니보살님 중매자분이 앞에 앉혀놓고 하나하나 가르쳐서 사람을 만들어 결혼시킨다고 하네요.

  • 3.
    '25.3.6 6:19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_JbfEfXIQSA?si=AXLOpBov2g0iKMKW
    가톨릭 배우자를 위한 기도입니다
    동생이 이번에 세례 받기도 했지만 이 기도문으로
    기도 하라고 보내 주고 늦은 나이에 결혼 했어요
    너를 자유롭고 마음 편하게 해주고
    잔소리 없는 사람 만나라고 했네요
    나이 많으니 아이없는 돌싱도 고려해 보라고 했는데
    동생은 싫다고 하더니 미혼 만나서 결혼 했어요
    외적인 조건은 동생이 더 나았지만 제부가 마음이
    넓고 잔소리가 없어요
    원글님도 좋은 분 만나시길 기도 합니다

  • 4. ㅇㅇ
    '25.3.6 6:22 AM (39.7.xxx.176) - 삭제된댓글

    괜찮은 남자는 대부분 결혼을 했더라구요
    결혼 안한 남자는 뭔가 좀 이상..

  • 5. ,,,,,
    '25.3.6 6:29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그렇잖아도 풀이 좁은데 거기서 또 따지고 나보다 대부분 더 잘난 남잘 찾으니 없죠.
    대부분 나이있는 여자들이 남잘 못만나는 이유에요.
    나도 이리재고 저리재고 하면서 상대가 재는건 싫고..

  • 6. 제가
    '25.3.6 6:41 AM (222.116.xxx.66)

    42에 결혼했어요. 43에 애낳았는데 키우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시간을 되돌려도 전 똑같은 선택을 할것 같아요.
    주변에 가방끈 긴 사람들이 많아서 40살 넘겨 결혼한 사람들도
    많은데 시험관 여러번하면 거의 다 아이 생기더라구요.

    시험관해도 안생긴다는말 하는분들 계신데 남녀 모두 40대면
    시험관 여러번 할정도로 아이를 강하게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몇번 하다가 포기하는거죠.
    아이가 간절했다면 남녀 모두 더 어릴때 결혼했을테니까요.

    늦게 낳아 아이기르니 체력이 확실히 힘들긴한데 저는 제 커리어
    제대로 다져놓고 늦게 결혼하니 너무 좋아요. 솔직히 젊을때 아이
    키웠다면 이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기르지는 못했을거 같아요.

    어린 나이에 제대로된 커리어도 직업도 없이 결혼해서 남편이랑
    애만 바라보며 사는 삶 개인적으로 끔찍합니다.
    게다가 남편이 바람나면 전업주부는 위자료나 양육비도 제대로
    못받고 비참하게 살아야되죠. 결혼이 끝이 아니라는걸 잘 아니까
    젊은 사람들이 비혼이나 만혼이 늘어나는거예요.

  • 7. 40대 이후에
    '25.3.6 6:43 AM (222.116.xxx.66)

    남녀 모두 손해보지않는 결혼 하려면 어느정도의 직업은 기본이고
    외모도 관리가 잘되있어야 합니다. 근데 모두가 알죠.
    40대에 외모관리 잘하기가 쉽지 않다는거.

    내가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죠.

  • 8. ..
    '25.3.6 6:45 AM (112.150.xxx.19)

    어렸을땐 상대의 한가지만 좋아도 만나지만 나이들어선 한가지가 걸리면 안만나게 되잖아요.
    또 다르게 말하면 인연이 아닌거고요.

  • 9.
    '25.3.6 6:53 AM (124.49.xxx.61)

    주위에서 40대 미혼보다는 아이 없는 돌싱이 낫다고 해서 한 번 만나봤다가, 그제야 왜 돌싱인지, 또 남이 버린 것을 주우면 왜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은 후, 돌싱은 보지 않고요

    저보다 조건이 떨어질 경우, 약간 연하에 키큰 남자 위주로 만나면, 사진상으로 잘 생겼던 얼굴이 실물로는 너무 별로이고

    저보다 높은 조건을 만나면, 역시 외모나 노화 때문에 마음이 안 가거나 돈 많은 남자들은 자기 것을 내어주는 것이 싫으니 계산기를 무척 많이 두드리고요

    어려워요. 어려워ㅜㅜㅜㅜㅜ

    오늘 만날 연하 전문직남과는 잘 되었으면.....

  • 10.
    '25.3.6 7:06 AM (125.178.xxx.170)

    오늘 만날 분과
    잘 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좋은 하루 되시길!! ㅎ

  • 11. 글쎄 뭐…
    '25.3.6 7:13 AM (121.162.xxx.234)

    나도 따지는데 상대는 계산기
    음,,,, 아무나 만날 거 아니면 결정사엔 뭐하러 가겠어요
    또 내 마음에 들고 나도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기 쉬웠으면 이미 만났겠죠
    어릴때 연애야 어린 판단이니 쉽죠, 결혼을 염두에 두지 않기도 하고
    게다가 어차피 깨졌잖아요
    옷 한벌도 지나치며 수십수백벌 보는데 배우자 찾는 건데 조급하지 않게 찾으셔야.

  • 12. ...
    '25.3.6 7:45 AM (114.200.xxx.129)

    그사람들이 인연도아니예요.. 저희 엄마가 원글님 보다 훨씬 더 아버지 만나기전에 선 많이 보셨다고 저희 엄마 나이에서는 아마 20대초반.늦어도 20대 중반에는 다들 결혼하셨던데
    저희 엄마는 아주 늦게 결혼하셨거든요... 30에 하셨으니..
    아마지금으로 예를들면 40대 결혼하신것 같은데
    근데 아버지 만나자마자 정말 마음이 편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이사람이랑은 결혼하겠구나..근데 결혼과정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흘러가셨다고
    제가 농담으로 엄마는 아버지 만날려고 그렇게 늦게까지 혼자 있었는것 같다고
    그래도 늦은 결혼이었지만 아버지 잘 만나신것 같다고 뼈있는 농담을 한적이 있는데
    아직 인연이 안나타나겠죠..

  • 13. ...
    '25.3.6 7:47 AM (112.148.xxx.80)

    저는 그래서 그냥 동호회에서 조건이 많이 쳐지는 귀여운 연하남을 만나서 잘 키워서 결혼했어요.
    저도 나이 많은데 결혼할라하니 멀쩡한 남자가 정말 없더라구요.
    어릴땐 의사 소개받고 그랬는데 ㅜ
    조건은 저보다 안 좋지만, 외모가 인성이 되니 같이 있는게 좋았어요. 나중에 얘 치매 걸리면 똥팬티 빨아줄 구 있겠다 싶은 마음도 생기대요? 그래서 결혼했어요. 술담배 다 끊고, 대학원도 보내고, 운동도 시키고 살림도 가르치고, 와... 쓰다보니 나 대단하네.

  • 14. 그냥
    '25.3.6 7:51 AM (172.58.xxx.135)

    아직도 남자 외모랑 키가 중요하면 어디 동호회 같은데서 님보다 연하남으로 잘 키워서 사시구요.
    금전적 능력이나 학력 , 조건이 중요하면 나보다 나이많고 외모안되는 연상 만나야되고.
    님도 나이들어 조건 안좋아진건 사실이라 둘다 못 가져요.
    시장의 원리가 그런걸 어쩌겠어요
    나처럼 남들도 다 따져요. 남자들도 젊고 이쁘고 조건도 좋은여자 원해요.

  • 15. 원글님
    '25.3.6 8:04 AM (223.38.xxx.144)

    실례지만 나이가 어느정도이신지.
    제 동생도 40가까운 골드미스인데
    포기해야하나요?
    결혼 적령기 마지노선이 몇살정도일까요?

  • 16. ...
    '25.3.6 8:12 AM (202.20.xxx.210)

    여기서는 가끔.. 나 40인데 정말 좋은 남자 만나 결혼했고 나이 많아도 된다.. 라고 하지만 그런 분이 30대에 결혼했다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었죠..
    저는 35이 적령기 마지노라고 봅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는 거 보니 그 정도 선이 딱 좋은 시기더라구요. 그리고 나이 들면 임신하고 출산하는데 정말 체력 딸려서 힘들어요.

  • 17. ...
    '25.3.6 8:15 AM (202.20.xxx.210)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보는 결혼에 적합한 사람들. (좋은 직업, 무난한 성격, 좋은 가정환경을 가진)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일찍 결혼해요. 내 눈에 괜찮은 사람들은 남들 눈에도 매력적이죠. 어쩔 수 없는 현실

  • 18. ..
    '25.3.6 8:18 AM (61.253.xxx.62)

    50대 초반인데 제 친구들 40넘어 결혼 잘해서 알콩달콩 살아요.
    남자들이 맘이 넓고 어쩐 일인지 조건들도 좋아요. (회계사, 안정적 사업, 변호사)
    제 친구들은 이쁘지는 않은데 긍정적이고 남자 맘을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었어요. 먼저 베푸는 스타일이었고요.
    일반적인 일은 아닌듯한데 아무튼 결혼은 인연입니다.
    저도 30대 중반에 결혼했는데 제가 좋은 사람 만나니까 계산기 안 두들기더군요^^;; 남편도 저를 많이 아껴주고요.
    나이 먹어서도 가능합니다.

  • 19. 남녀 마찬가지
    '25.3.6 8:18 AM (223.38.xxx.102)

    괜찮은 사람들은 남아나질 않는다죠
    남녀 마찬가지에요

    내 눈에 괜찮은 사람들은 남들 눈에도 매력적이죠
    어쩔 수 없는 현실
    2222222

  • 20. 아아아아
    '25.3.6 8:23 AM (61.255.xxx.6)

    어쨋거나 선시장에선
    여자는 나이가 제일 중요한 요소예요.
    남자는 능력이 제일 중요하구요.
    님이 남자 외모 보시면 능력 버려야하고. 어쩌면 성격도 버려야할지도..
    이것저것 대충 괜찮은 여자는 있어도 남자는 없어요
    그런 남자들은 다 일찍 결혼해요. 요새.

  • 21. 캘리
    '25.3.6 8:24 A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40넘어서 외모를 따지면 못가는 거에요.
    젊었을때야 멀쩡한 외모가 40대 되면 거의 망그러지는데
    젊었을 때 뭐하고
    늙어서 결혼한다고 호들갑인지...
    그나이엔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22. ㅇㅇ
    '25.3.6 8:25 AM (122.47.xxx.151)

    40넘어서 외모를 따지면 못가는 거에요.
    젊었을때야 멀쩡한 외모가 40대 되면 거의 망그러지는데
    젊었을 때 뭐하고
    늙어서 결혼한다고 호들갑인지...
    그나이엔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23. fㅇ
    '25.3.6 8:28 AM (124.49.xxx.61)

    전 40세이고요, 제가 워낙 외모를 따지는 스타일이라서 키크고 잘생겼다면 저보다 조건 떨어져도 사귀었는데, 이제는 외모가 좋은 남자 자체를 만나는게 힘드네요. 조건을 포기하고 돈을 쓰면서까지 만날 정도의 외모와 매력이 없어요ㅠㅠ

    제가 좋아하면 하나도 안 따지고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좋아하는 마음 자체가 안드는거죠...

    15번 중, 2번 만난 사람이 한 명도 없다니 제게 문제가 많은 가봐요

    마음을 달리 먹고 먼저 제게 애프터 한 사람 중, 1인 다시 보기로 약속했는데, 제가 훨씬 아깝단 생각이 떨쳐지지가 않아요. 제가 다른 조건 포기할 정도로 그 사람이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못하는것 같아요

    제 주위에는 40대에 찐부자나 스펙 높은 남자와 결혼한 케이스도 꽤 되고, 알콩달콩 좋은 사람도 잘 만나더만 저는..

  • 24. ...
    '25.3.6 8:28 AM (223.38.xxx.140)

    괜찮은 여자도 남아나질 않아요ㅎ
    남자들이 가만두질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괜찮은 사람들은 알아서 잘들 갑니다
    끼리끼리입니다

  • 25. Aaaa
    '25.3.6 8:31 AM (223.38.xxx.60)

    살다보면 외모 전혀 안중요한데. 헛똑똑. ㅠㅠ

  • 26. ...
    '25.3.6 8:33 AM (202.20.xxx.210)

    살다보면 외모 전혀 안중요한데. 헛똑똑. ㅠㅠ
    ------------------------------------------------------

    아뇨. 저 살아보니 외모 중요합니다. 저도 외모도 보는 사람인데 아이 낳아보니 복붙처럼 똑같이 나옵니다. 외모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모로 득보는 것도 정말 많아요. 외모가 없는 사람들이 외모 상관없다고 하지만... 저로선 외모도 중요합니다. 저는 결혼 때 외모 많이 봤구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27. 그게
    '25.3.6 8:33 AM (70.106.xxx.95)

    어쩔수가 없어요
    시대가 변해도 여자는 나이와 얼굴
    남자는 돈과 능력.
    가끔 여자연예인들처럼 잘생긴 연하남 선택해서 먹여살리는 경우도 있지만 .

  • 28. 대학생인
    '25.3.6 8:33 AM (121.165.xxx.112)

    제 딸도 연애 좀 하랬더니
    괜찮은 남자애는 괜찮은 여자애들이 다 차지하고
    그저 그런 자기에게 남겨지는 몫이 없다고
    자긴 그냥 이대로 늙겠다 하더라구요.ㅠ

  • 29.
    '25.3.6 8:43 A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제 눈에 외모가 별로인 남자랑은 절대로 못 만나고

    애프터 들어온 사람 중, 그나마 진정성 있어 보이는 남자의 애프터를 수락했는데요

    저와 같은 전문직임에도, 저보다 소득이나 자산이 훨씬 적어서 꺼려지고요......외모라도 잘 생겼으면 괜찮은데, 평범 이상이긴 하지만 외모도 제 눈에 찰 정도는 아닌데다, 성격이 성숙하고 마음이 넓으면 모를까 그런 느낌도 아니어서 애프터 수락이 슬슬 후회되고 있어요ㅠ

  • 30.
    '25.3.6 8:44 AM (124.49.xxx.61)

    제 눈에 외모가 별로인 남자랑은 절대로 못 만나고

    애프터 들어온 사람 중,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남자의 애프터를 수락했는데요

    저와 같은 전문직임에도, 저보다 소득이나 자산이 훨씬 적어서 꺼려지고요......외모라도 잘 생겼으면 괜찮은데, 평범 이상이긴 하지만 외모도 제 눈에 찰 정도는 아닌 데다, 성격이 아주 매력있고 성숙하며 마음이 넓으면 모를까 그런 느낌도 아니어서 애프터 수락이 슬슬 후회되고 있어요ㅠ

  • 31. ....
    '25.3.6 8:45 AM (114.204.xxx.203)

    외모나 뭔가 포기 안하면 힘들어요
    강한 끌림? 없고요 40중반이면 연애도 귀찮아요
    남자들 여자 위해 멀리 만나러ㅠ가고 드리이브하고 시간 돈쓰고 안하려고 해요
    윗님 대학생이 벌써 그러면 어쩌나요

  • 32. 괜찮아요
    '25.3.6 8:46 AM (211.234.xxx.171)

    아줌마인데요, 왜 결혼하려하세요?
    저 미혼때 이모가 빨리 결혼 안하냐고 나이가 아깝다 하길래
    이모 내 연봉이 얼마얼마야 하니 3초 침묵후
    야 결혼하지마 그냥 혼자 즐기며 살아!! 해서 다들 웃었던 경험있어요

    남자 외모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호스트바 출신이랑 결혼한 연예인 부러우세요? 아닐껄요...

    전 주변에서 선으로 괜찮은 사람 만났다는 얘기 못들었어요
    거긴 이미 마이너리그라고 보시면 돼요 잘난 남자가 거길 왜가나요

    한남동 100억넘는 집에서 혼자 사는 40대 울 친척오빠같은 사람도 있어요 개 두마리 키우고요 외모는 이서진정도로 관리 잘됐고요
    이모가(다른이모) 장가가라고 결정사라도 넣겠다니까
    거기 괜찮은 여자가 어딨냐고 질색을 하더래요
    소싯적에 전문직들 마담뚜가 여자들 만나라도 달라고 막 그랬나보더라고요 어떤분위기인지 아시겠죠
    선시장은 여자회원으로 먹고사는 구조같더군요

    그러니 거기에 넘 집착하지 마시고 예쁘게하고 밤에 고급바에도 놀러가고 운동도 배우러 다니시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만나려고 해보세요
    제주변엔 돈많고 능력있고 키크고 외모 준수한 40대 미혼남자들 꽤 있는데
    눈들이야 높지만 사실 인연이란게 뭐 제눈에 안경아닌가요
    기운내세요

    제주변 잘난 남자들 속은 모르지만 여자들 빈티나는건 질색해요
    과도한 성형 이런거 극혐하고요 싸구려 옷이나 가방도 금방알아요
    나이가 있으니 영악해진거죠

    피부관리 몸매 관리 잘하시고 (운동) 무엇보다 머리 정말 중요하니
    청담동가서 머리하세요. 머릿결도 중요해요
    자기자신에개 투자하는거죠. 그리고 바깥활동 많이 하기
    그러다보면 좋은 인연 나와요. 넘 좋은 나이인데요^^

  • 33.
    '25.3.6 8:54 AM (124.49.xxx.61)

    얼마전 선 본 남자가 2차로 술 한잔 하자기에, 따라갔다가 "전국 40살 중에서 가장 동안이고 가장 예쁘다! 하지만 그렇게 잘난척하면서 남자 고를 시간이 길어야 1년이라고 본다. 남자들이 2세 생각하면 40대여자는 꺼려한다"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 남자는 돈이 무척 많은 사람인데, 무례하긴 했지만, 제 나이를 보고 저를 판단하고, 곧 여자로서 끝이 날 것이니 잘난척 하지 말라는 얘기를 한 것 같아서 씁쓸하기만 위기의식도 생기더라구요

    저는 싸구려는 안하고, 외모관리는 열심히 해요...

    아직 가능성 있는 나이가 맞겠죠?

  • 34. ...
    '25.3.6 8:55 AM (202.20.xxx.210)

    결정사에 왔다는 거 자체가 이미... 별로죠. 외모 괜찮고 성격 괜찮고 직업 좋으면 거기 갈 시간이 없어요.. 주변에 하두 여자가 많아서... -_-

  • 35. ...
    '25.3.6 8:59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남자 나이 40살 넘으면 왜 여태 결혼 못했는지 알 수 있어요.
    외모나 직업 이런게 괜찮으면 따지는게 많은거고
    돈이 없거나 외모가 정말 별로거나 그런거죠.

    저는 30대 초반에 결정사 가봤고 그 때도 조건 맞추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여자 나이 40이 넘으면 뭐.. 더 어렵죠.
    커플매니저가 그랬거든요. 여자 나이 40 넘으면 연예인 뺨치는 외모라 해도 나이에서 반 이상 깍인다고.. 여자는 나이가 깡패인지라 3040대 알파남들하곤 차라리 예쁜 20대 무직이 더 매칭이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40대 중후반 남자도 출산 가능한 30대 찾는다고 그러더라구요. ㅠ 아마 님은 50대까지 넓~게 펼쳐서 보셔야 하는데 돌싱.. 글쎄요. 왜 돌싱일까요. 사별한 경우야 그럴 수 있는데 남자 유책으로 이혼한 경우나 비등비등한 사유로 이혼한 거면 조심해야 해요.

    아마 님은 전문직이고 소득이 어느 정도 되니까
    남자 경제력에 외모를 갖춰지길 바라는데, 그런 남자들은 30대 찾습니다ㅠ
    이게 현실이예요.
    지금의 님 스텐스로는 왠만한 남자는 조건에 맞춰지지 않고 계속 횟수만 차감될 뿐이죠.
    그리고 갱신 시기가 다가 올거예요~

    차라리 동호회나 종교 모임 같은데 가셔서.. 결정사 밖에서 찾는게 더 빠를 수도 있어요.

  • 36. ...
    '25.3.6 9:11 AM (121.190.xxx.7)

    임신하고 애 낳으실거 아님 외모는 그닥

  • 37. ...
    '25.3.6 9:12 AM (14.50.xxx.73)

    남자 나이 40살 넘으면 왜 여태 결혼 못했는지 알 수 있어요.
    외모나 직업 이런게 괜찮으면 따지는게 많은거고
    돈이 없거나 외모가 정말 별로거나 그런거죠.

    저는 30대 초반에 결정사 가봤고 그 때도 조건 맞추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여자 나이 40이 넘으면 뭐.. 더 어렵죠.
    커플매니저가 그랬거든요. 여자 나이 40 넘으면 연예인 뺨치는 외모라 해도 나이에서 반 이상 깍인다고.. 여자는 나이가 깡패인지라 3040대 알파남들하곤 차라리 예쁜 20대 무직이 더 매칭이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40대 중후반 남자도 출산 가능한 30대 찾는다고 그러더라구요. ㅠ 아마 님은 50대까지 넓~게 펼쳐서 보셔야 하는데 돌싱.. 글쎄요. 왜 돌싱일까요. 사별한 경우야 그럴 수 있는데 남자 유책으로 이혼한 경우나 비등비등한 사유로 이혼한 거면 조심해야 해요.

    아마 님은 전문직이고 소득이 어느 정도 되니까
    남자 경제력에 외모를 갖춰지길 바라는데, 그런 남자들은 30대 찾습니다ㅠ
    솔직히 그런 30대 남자들은 연상 안 찾구요 40대 초반 남자들은 비슷한 또래 안 찾죠.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결정사엔 간혹 존재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님에게 매칭을 안해 주는게 아니라
    결정사에서 그 사람에게 님과의 매칭을 제안하는데 수락을 안하는 거고
    그래서 님하고 매칭되는 남자들이 다 그랬던거죠.
    이게 현실이예요.
    지금의 님 스텐스로는 왠만한 남자는 조건에 맞춰지지 않고 계속 횟수만 차감될 뿐이죠.
    그리고 갱신 시기가 다가 올거예요~
    요즘 여자 나이 40살 별거 아니라면 아닐 수 있는데 그래도 출산 문제가 걸려 있어서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안해요. 결정사면 기본적으로 출산 염두해 두고 찾는데...

    차라리 동호회나 종교 모임 같은데 가셔서.. 결정사 밖에서 찾는게 더 빠를 수도 있어요.

  • 38. ..
    '25.3.6 9:12 AM (61.254.xxx.115)

    여자나 남자나 나이들면 이게 힘들더라구요 여자도 전문직이 많은데 요즘 거의 원글님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들 남자 키랑 외모를 많이들 봐요 근데 키랑 외모되는 남자가 극히 드물고, 외모 되는사람이 결정사 오질않죠 20대부터 애인이 끊임없이 있고 다 채가는걸요 잘난 남자들도 골드미스들 보긴하나 무직이어도 차라리 20대 이쁜이들을 더 선호하고요 서로 외모 보는건데.서로 원칠 않으니 성사가 안되는겁니다 우리딸만 해도 못생긴남자랑 사느니 전문직여성으로 성공해서 돈많이 벌면서 차라리 혼자 살겠다고해요 세태가 이렇다보니 쉽지않죠

  • 39. 저위 댓글님
    '25.3.6 9:17 AM (121.166.xxx.230)

    그 절이 어딥니까
    58세 모쏠 능력녀가 결혼하고 싶어 하는데
    다리까지 조금 저니까 결혼하기가 쉽잖던데
    그 절이 알고 싶어요.

  • 40.
    '25.3.6 9:18 AM (211.57.xxx.44)

    얼마전 만나서 2차 했다는 그 남자분 말씀이
    맞을거예요,
    길어야 1년.
    굉장히 솔직한 분이네요.
    원글님을 맘에 들어했을수도 있겠어요.

    원글님 하신 말씀에서 조금 보자면,
    원글님에겐 미모부심, 직업부심, 자산부심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비꼬는게 아니라,
    미모도 직업도 자산도 괜찮으니,
    그 이하는 만나고 싶지 않겠죠,
    주변분들의 결혼한 모습도 한몫 했을테고요,(저나이에 저런사람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비교말이에요)

    주변분들의 소개팅이 훨씬 나을듯한데,
    40이시니, 주변분들이 어느정도는 도와줬을듯싶고,
    워낙 눈이 높아보여 주선자들이 안나타났을수도있고요.

    암튼,
    지금 상황에선 원글님 맘 편하지는 않을 시기인데요?

    아직 가능성 있는 나이라고
    긍정적인 대답이하기에는 힘들거같아요
    그 남자분 말씀처럼 1년 남았는거 같아요
    발등에 불떨어졌어요..

  • 41. ..
    '25.3.6 9:19 AM (61.254.xxx.115)

    어차피 외모를 보는거면 우리집안이랑 비슷한 레벨의 남자는 못보겠구나 딸보다 직업 경제력 못한 남자를 데려와도 아무소리 안해야지~라고 저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42. ..
    '25.3.6 9:20 AM (61.254.xxx.115)

    비슷한 능력남들은 20대랑 하길 원해요 아님 전문직 30대 초반까지.

  • 43. ㅣㄹㅂㅎ
    '25.3.6 9:34 AM (221.147.xxx.20)

    외모가 최고라면
    다른 곳에서 찾아야지요
    어리고 잘생겼는데 돈많은 여자를 바라는 남자로요

    님이 원하는 외모와 직업과 학벌되는 남자는 님 나이 원하지 않아요

  • 44. ㅡㅡ
    '25.3.6 9:45 AM (223.38.xxx.46)

    결정사야말로 정확히 계산기 두드려서
    님과 같은 수준의 사람이 매칭되잖아요
    조건이라는 게 얼굴이 괜찮으면 나이가 많거나
    하는 식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의 결과가
    님이랑 같은 조건인 겁니다

    내가 손해라는 생각은 님의 주관적 견해일 것 같아요
    본인의 객관화가 가장 중요하고
    조금은 내려 놓고 몇번은 더 만나보다보면 성사가 되더라구요

  • 45. ㄱㄱㄱ
    '25.3.6 9:48 AM (112.150.xxx.27)

    미모,그래봤자 40대
    김사랑급아니면 중딩학부모...
    부심 포기안하면 못합니다.
    60되는 언니.
    57세 본인

    미혼친구 4명있는데
    조건들 좋으니
    50전까진
    소개받더라구요.

    이혼한 의사
    이혼한 변호사...
    결국
    남자들 나이도 많은 편인데
    차이더라구요

    결혼 진짜 하시고 싶으시다면
    인물은 포기하세요
    40대 인물?
    없어요.

    조건만 보고 인물안봐도
    1년지나면
    인물없는 그남자들도 나 안봅니다.

    현재 언니친구들
    제 친구들
    현실을 즐겁게 살아요

    몇달만에 보니
    많이들 늙어가네요.
    50?
    금방됩니다.

    50에 57살 의사이혼남에게 까인 이야기들으니
    쉽지않겠구나 싶어요.

    현실은 냉혹해요.
    주위에 4~50대 변호사 의사 대기업높은직
    인물 괜찮은 키는 별로 안큰 총각 이혼남 제법 있어서 연결해줄라하면 남자들도 아무나 안만난다는 걸알겠더라구요.
    이뻐도 나이 직업 집안 따지고
    조건맞으면 안이쁘다고 싫다고...
    원글비슷해요
    포기못한 사람들의 모집단이 크더라구요.
    남자들도 원글 나이때문에 포기하는 거에요.
    너무 큰 기대마세요.
    잘간 사람도 있는데 나는!
    소용없어요 언니나 나나 친구들 조건비슷해도
    갈사람가고 못간사람 못가요.

    남자들도 포기안한다는 거
    명심하세요

  • 46. ...
    '25.3.6 9:50 AM (223.38.xxx.46)

    결정사에 완벽한 사람은 없더이다!!!

    벌써 다 여친 남친 있거나 결혼했죠
    님이 원하는 다 갖춘 남자가
    왜 몇백씩 써가며 소개를 받나요?

  • 47. ...
    '25.3.6 9:53 AM (14.50.xxx.73)

    여자 나이 40살 넘어서 관리한다고 해서 출산도 관리가 된다곤 보장 못해요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나 좀 동안으로 보이게 할 수 있는 것 뿐이지.
    요즘 20대 여성들도 항뮐러검사 해 보면 난소나이 30대 후반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해서 먼저 님도 검사해 보세요. 아마 못하긴 해도 님 난소나이가 제 나이때 나오면 그래도 좀 희망이 있는거고 그럼 좀 남자들한테 어필이 될거예요.
    님이 찾는 경제력+외모 갖춘 남자들은 본인 경제력이 되기 때문에 자신 또는 집안의 부를 가능한한 많은 자손에게 물려주고 싶어서 그래서 출산할 수 있는 여자를 찾는거예요. 딩크 또는 싱크를 할거면 굳이 결정사에 안 가죠.

  • 48. ..
    '25.3.6 9:53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어제 부읽남tv 세포언니편에서 원글과 동일한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거 봤는데요, 골드미스들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결혼을 꼭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럼에도 자연스럽게 조건 맞는 남자를 찾고 싶으면 결정서보다는 대학원이나 스터디관련 모임을 나가라고 했던것 같아요 기회되면 한번 들어보세요.

  • 49. ..
    '25.3.6 9:54 AM (112.150.xxx.19)

    어제 부읽남tv 세포언니편에서 원글과 동일한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거 봤는데요, 골드미스들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결혼을 꼭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럼에도 자연스럽게 조건 맞는 남자를 찾고 싶으면 결정사보다는 대학원이나 스터디관련 모임을 나가라고 했던것 같아요 기회되면 한번 들어보세요.

  • 50. ..
    '25.3.6 9:58 AM (61.254.xxx.115)

    열다섯번으로 되겠나요 여기저기 백번도 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되요 외모를 본다면 여자는 인서울 전문직이어도 외모 따지면 지방대에 별 경제력없는 남자라도 봐야되더라구요 그렇게 매칭하면 또.됩니다 남자가 여자의 학벌과 경제력에 혹하거든요 자기한테 없는부분이니까요 학벌 경제력 자산 있는 사람한텐 40대여자는 별메리트가 없어요 왜냐 20대애들도 오케이하기때문에 경쟁력이 안되요 별능력없는 지방대나 고졸 남자랑 하느니 혼자살지 소리가 그래서 나오는겁니다.고졸로 식당으로 성공한 자산가들도 이십대 좋은대학 나온여자들이 돈보고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 51. ..
    '25.3.6 10:07 AM (61.254.xxx.115)

    우리가 보기에 좋다~~하는 외모들은 TV에나 있지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잘생남들 살면서 거의 보기 힘들잖아요 희귀하다는 얘기죠 그렇다고 남녀관계가 끌림도 없는데 만날순없고..원래 첫만남에 반하긴 어렵습니다 모임에선 길게 보면서 인성이나 성품보고 하기도 하는데 선시장은 첫만남에 매력어필이 되야하는데 그런 남자는 드물죠 매력어필 잘했음 연애하지 결정사를 왜왔겠음.별로인 남자가 많죠.여자들은 관리라도 잘되있는데..나이들은 남자들은 보통 야우들이 아니라 엄처이재고 따지고..그러니 늦어진거구요 돈이 많을수록 내것이 아까워서 나누기가 아까와지죠

  • 52. ..
    '25.3.6 10:41 AM (61.254.xxx.115)

    나는솔로 1기에 캐나다 유학갔다와서 고대출신 영어강사인데 외모봐서 술많이 먹는 소키우는 남자랑 결혼한 여자 있었잖음.남자 키크고 태권도선수였고 남자다워서 한두달만엔가 결혼했는데 결국엔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1년도 못살고 이혼했잖아요 대학나와서 그러냐고 툭하면 남자가 비아냥거리고 여자도 참 이쁘고 매력있었는데 서로 이성간에 끌림이 강렬해서 결혼해도 쉽지않은게 결혼이더만요

  • 53. ....
    '25.3.6 11:16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그 2차간 남자분이 한 말씀이 솔직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원하는 외모의 사람은 다른 사람도 비슷하게 멋지다 생각하기 때문에 님을 안 골라요. 특히나 성격매력이 드러나지 않고 선만 보면 조건과 외모가 전부잖아요. 매우 매우 불리하죠. 그래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그래도 가능성이 높다는 거에요. 자연스럽게 몇 번 만나다보면 성격도 알게 되고 취미도 알게 되서 사람 그 자체가 보이니까 호감도 생기거든요.

    자꾸 결혼 뭐하러 하냐고 하시는데. 이혼이 흠도 아니고요. (20여명 저희 부서에 이혼한 사람이 둘) 한번도 못해본 거랑 해본 거랑 천지차이에요. 저는 애들 때매 힘들 때도 있지만 결혼한 거 너무 좋거든요. (결혼 20년 되었고 남편 키 외모 매우 상위권, 외부 조건은 제가 더 좋음)
    아주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는 딩크가 젤 몸과 마음이 편할 것 같고 남자는.. 애 안 낳을 거면 굳이 결혼 뭐하러 해? 하는 생각할 것 같아요. (제 남편도 하는 말)

  • 54. ***
    '25.3.6 12:10 PM (121.136.xxx.65)

    전 조금 다른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겨우 15명 만나고 어떻게 그 안에서 배우자를 고르나요?
    15명이 이 세계 남자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인원이 적네요.
    확률적으로도 적어도 100명은 만나야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있죠.
    결정사에서 많이 만나 본 경험자의 말입니다.

  • 55. dd
    '25.3.6 1:11 PM (37.77.xxx.238)

    40살이고 직업 전문직에 외모까지 된다고 하시니
    아직은 기회가 있어 보여요.
    근데 결정사에서는 원하는 남자 찾기 어려우실 거예요.
    결정사에 등록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아이를 원해서
    어린 여자와의 매칭을 원하니 남자 풀이 적을 수 밖에요.

    어제 기사 보니 현재 85년생(만39~40) 남자 절반이 미혼이래요.
    이렇게 말하면 40살 남자는 훨씬 어린 여자 찾는다고 하는데
    현실이 꼭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생각보다 원래부터 딩크를 원해서
    (실제 제 주변에 꽤 있으니 훨씬 더 많을 거라고 추측됨)
    여자 출산 나이 크게 생각 안 하는 남자들도 있고
    이런 남자들은 여자 나이보다 실제 외모가 젊고 예뻐 보이고
    거기에 직업까지 좋으면 그냥 오케이예요.
    이런 남자들 공략해서
    공부 오래한 남자들이나 직업 괜찮은 사람들 많이 나오는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56. ,,,,,
    '25.3.6 1:21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솔직히 결혼까지 원하는 남자가 출산이 필수는 아니래도 가능성안에 둘텐데
    40넘은 능력있는 여자보다 능력은 좀 떨어져도 30대 여자를 원할거 같아요.
    저도 여자라 체력만 좋으면 40대도 출산가능한데 그래도 능력있고 잘난 여자가 낫지 않나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또 안그렇더라구요. 생각보다 나이 많이 따지더라구요.
    그 남자 얘기가 불편한 진실이죠. 남자가 결혼할 여자를 보는 시선이구요.

  • 57. ,,,,,
    '25.3.6 1:23 PM (110.13.xxx.200)

    솔직히 결혼까지 원하는 남자가 출산이 필수는 아니래도 가능성안에 둘텐데
    40넘은 능력있는 여자보다 능력은 좀 떨어져도 30대 여자를 원할거 같아요.
    저도 여자라 체력만 좋으면 40대도 출산가능한데 그래도 능력있고 잘난 여자가 낫지 않나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또 안그렇더라구요. 생각보다 나이 많이 따지더군요.
    그 남자 얘기가 불편한 진실이죠. 남자가 결혼할 여자를 보는 시선이구요.

  • 58. ...
    '25.3.6 1:29 PM (125.178.xxx.184)

    와 이분 정신 못차렸네요
    연하 전문직 중에 정상인이 40세 여자랑 결혼할리가 없잖아요. 여자 비하 아니구요.
    30대 전문직이면 아직은 출산 가능 여성 찾는건데
    외모 포기 못하면 최지우나 한예슬 노선을 선택하세요.

  • 59.
    '25.3.6 1:37 PM (58.235.xxx.48)

    40에 결혼 상대자 고르는데 외모가 빠지면 안된다는
    정도도 아니고 중요하게 보신다니
    고르기 쉽지 않으실 듯요.
    능력없고 인물만 좋은 연하남은 꽤 있을거 같지만
    40넘어 인물 좋고 능력 성격 다 안 빠지는 남자가
    있을까요? 연예인이면 몰라도.

  • 60. . .
    '25.3.6 1:44 PM (61.254.xxx.115)

    그 동치미에 유인경 기자도 백번 선보고 결혼했다잖음.백선 선봤으니 남자 엄청나게 괜찮을거같아도 그렇지도 않음..그 남편이 뭐 키크고 잘생긴것도 아니고..매력도도 유인경씨가 훨 나음.자기눈에 안경이 씌워져야함.그렇지않음 어렵더라구요

  • 61. ...
    '25.3.6 1:45 PM (121.65.xxx.29)

    여기서 40이면 아직 괜찮다.
    누구라도 만날 수 있는 나이다 어쩌고 저쩌고 말 듣지 마세요.
    님 조건이 또래보다 우월한게 사실이어도 지금 발등에 불 떨어진거 맞는 거에요.
    님이 맘에 들어하는 남자들은 20~30대 찾아요.
    2차 남자가 자기랑 어차피 안될거 같은데 그래도 매너는 있어서 부드럽게 얘기해 준거지만 한마디로 냉수먹고 속차리란거죠.
    현실직시하시던가...
    그런데 제가 보기에 님은 조건을 포기 못하실 것 같아요...
    그게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나쁜 일도 아니구요.
    외롭지만 고고한 학이 되시는 수 밖에요.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 행복을 찾으세요.

  • 62. ..
    '25.3.6 1:52 PM (61.254.xxx.115)

    원글님 탓할수도 없는게 요즘 이십대 여자들도 외모 엄청봐요
    키크고 슬림해야되고 잘생겨야되고..저는 그래서 외모가 우선이면 학벌 직업 수입 집안은 어느정도 포기해야한다고 봐요 그만큼 외모되는 사람이 적기때문에.

  • 63. dd
    '25.3.6 2:02 PM (180.229.xxx.151)

    모든 조건을 다 포기할 수 없다면 결혼 못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조건이 더 보인다면 그건 그 남자에게 반하지 않은 거예요.
    반하면 몇 가지 조건이 부족해도 그냥 마음이 가거든요.
    몇 가지 조건을 억지로 포기하고 결혼하면
    결혼 후에 그 부족한 몇 가지 조건 때문에 불행해질 수 있어요.
    결혼 생활이 늘 좋기만 하진 않거든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그 부족한 몇 가지 때문에 상대를 원망하게 되고 더 미워질 거예요.
    그냥 결혼 안 하고 사셔도 될 조건이신 거 같은데 굳이 결혼하지 마세요.

  • 64. ..
    '25.3.6 2:12 PM (58.121.xxx.121)

    40대까지 결혼 못한 이유있죠
    주변 노처녀들 보면 어휴..

  • 65. ..
    '25.3.6 2:27 PM (61.254.xxx.115)

    변우석 정도면 평생 먹여살릴수 있는데 그런 남자가 결정사 올일이 없을거구요 최지우 한예슬도 수억대 자동차 남친들 사줬잖음.
    주변에 보면 잘생긴 외국 남친 데려다 외제차도 사주고 아예 먹여살리는 여자도 있음.

  • 66. 글에
    '25.3.6 2:35 PM (203.142.xxx.241)

    답이 있네요 본인보다 더 나은 조건의 사람들은 계산기 더 두드리는 느낌이라는것.. 거기에 답이 있죠. 원글님보다 조건이 낮은 분들은 원글님을 그리 생각하겠죠.

  • 67. 네???
    '25.3.6 2:38 PM (185.220.xxx.5) - 삭제된댓글

    40대까지 결혼 못한 이유있죠
    주변 노처녀들 보면 어휴..

    ---------
    어디 주변인들이 하급만 있으신가봐요.
    제 주변에는 고학벌, 고연봉에 외모도 괜찮고
    성격까지 무난한 여자들이 마흔 넘어서까지 미혼이고...
    오히려 평범하고 성격 더러운 여자들이 남자에 목숨 걸고
    마흔 전에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결혼 다했는데ㅎㅎㅎ

  • 68. 네???
    '25.3.6 2:39 PM (185.220.xxx.82) - 삭제된댓글

    40대까지 결혼 못한 이유있죠
    주변 노처녀들 보면 어휴..

    ---------
    어디 주변인들이 하급만 있으신가봐요.
    제 주변에는 고학벌, 고연봉에 외모도 괜찮고
    성격까지 무난한 여자들이 마흔 넘어서까지 미혼이고...
    오히려 평범하고 성격 더러운 여자들이 남자에 목숨 걸고
    마흔 전에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결혼 다했는데ㅎㅎㅎ

  • 69. 네??
    '25.3.6 2:39 PM (179.43.xxx.201)

    40대까지 결혼 못한 이유있죠
    주변 노처녀들 보면 어휴..

    ---------
    어디 주변인들이 하급만 있으신가봐요.
    제 주변에는 고학벌, 고연봉에 외모도 괜찮고
    성격까지 무난한 여자들이 마흔 넘어서까지 미혼이고...
    오히려 평범하고 성격 더러운 여자들이 남자에 목숨 걸고
    마흔 전에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결혼 다했는데ㅎㅎㅎ

  • 70. .........
    '25.3.6 3:05 PM (106.101.xxx.110)

    전 궁금한게 남자들이 능력없는 여자들보고 퐁퐁이라고 엄청 욕하자나요. 근데 직업없는 어린 여자는 그냥 퐁퐁당하는거 아니예요? 어리면 괜찮은건가요? 질문이.이상하지만 이미 현상황이 이상해서 물어보는거예요

  • 71. ...
    '25.3.6 3:20 PM (119.18.xxx.20)

    윗님 퐁퐁 뜻이 그게 아니에요 젊을때 남성적 매력 느껴지는 남자들하고 실컷 놀다 나이들어 조건(경제력)만 보고 애정없이 급하게 취집하는 경우를 말하는거에요

  • 72. 취집
    '25.3.6 3:33 PM (151.177.xxx.53)

    싸잡지들 마세요.
    차라리 그렇게 결혼해서 애들 키우는 분들이 현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떠받치는 분들이십니다!
    주제들을 알아야지원.
    어디서 전업애엄마 우습게보고 있나.

  • 73. 취집
    '25.3.6 3:35 PM (151.177.xxx.53)

    취집이라고 욕하는 원글도 되게우습네.

    인생 그렇게 살지마세요.
    님 성격 드러우니 여태 남자가 안붙는거잖아요.
    남을 비하하는 성격 고치지못하면 평생 외로울겁니다.

  • 74. 흠..
    '25.3.6 3:41 PM (218.148.xxx.168)

    댓글 다 맞는 얘긴데요. 괜찮은 남녀 이미 대부분 품절.
    그리고 님이 생각해봐요. 내가 외모좋고 직업좋고 집안 좋은 마흔살 남자인데
    지금 결혼할 생각으로 여자를 만나면 어떤여자를 만날지..

    여기서는 마흔살 넘어서 잘갔네 이런글만 있지만. 솔직히 그건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

  • 75. oo
    '25.3.6 3:49 PM (39.122.xxx.185) - 삭제된댓글

    어떤 종류의 전문직이신지 모르겠지만, 보시면 이미 다 아실 거 아니에요.
    조금이라도 인물 괜찮고 성격 순둥하면 그 안에서 다 끝납니다. 연수원이든 로스쿨이든 의대든 수련병원이든 그 안에서요.
    그리고 전문직 남자애들이 다 원칙이 확고해요, 인물만 본다, 몸매만 본다, 같이 쌍끌이할 전문직 원한다, 집안 본다, 집안도 돈 있는 집 같은 직종 많이 몰려있는 좀 힘있는 집 등등.
    원글님이 인물을 많이 보신댔는데, 38~39정도에 결판을 보셨어야 해요. 전문직인 여자친구들 그쯤에 마지막으로 일반 직종이고 몸이 좋은 연하랑 결혼 싹 하고 이제 자발적 비혼들만 남았어요.
    동안에 인물이 많이 좋으시다고 하니 아직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결정사 코디한테 정확하게 말씀을 하세요. 나이는 몇살까지, 인물만 본다. 학교 전문대여도 상관없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동종의 동갑이면 남자가 자산 적은 건 당연합니다. 군의관 군법무관 시기가 있잖아요. 여자보다 재테크에도 늦게 눈을 뜨구요. 지금 하나라도 괜찮은 사람을 찾으신다 그랬는데 최소 두개 이상을 보시는 거죠. 다른 조건이 나보다는 못해도 그럭저럭은 괜찮은 잘생긴 사람. 전문직인데 자산도 내 정도는 되는 사람.... 이러면 힘들어요.
    정말 결혼할 의지가 있으시면 선택과 집중을 하셔야 해요. 45 넘어가면 이제 정말로 재혼자리만 들어와요.

  • 76. 제주변
    '25.3.6 3:50 PM (203.142.xxx.241)

    마흔살 넘어서 결혼해서도 아이 낳고 잘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시절부터 알던 사람과(동기나, 선후배관계등등 ) 결혼한 사람들이에요. 예전에는 친구처럼 지내다가 연인이 되어서 결혼하는거죠. 그냥 생판 남으로 마흔살 넘어서 맘에 딱 드는 사람 만나기가 쉽진않죠. 더구나 외모가 뛰어난 남자들은 능력 별로라도 이미 짝이 있고, 외모도 괜찮고 능력도 괜찮은 사람은 마흔살 여자를 굳이 만나려 하지 않죠. 알던 여자가 이성으로 느껴져서 만나는거 아닌이상, 소개팅부터 안하죠

  • 77. oo
    '25.3.6 3:50 PM (211.234.xxx.22)

    어떤 종류의 전문직이신지 모르겠지만, 보셨으니 이미 다 아실 거 아니에요. 조금이라도 인물 괜찮고 성격 순둥한 남자애는 그 안에서 다 끝납니다. 연수원이든 로스쿨이든 의대든 수련병원이든 그 안에서요.
    그리고 전문직 남자애들이 다 원칙이 확고해요, 인물만 본다, 몸매만 본다, 같이 쌍끌이할 전문직 원한다, 집안 본다, 집안도 돈 있는 집 같은 직종 많이 몰려있는 좀 힘있는 집 등등.
    원글님이 인물을 많이 보신댔는데, 38~39정도에 결판을 보셨어야 해요. 전문직인 여자친구들 그쯤에 마지막으로 일반 직종이고 몸이 좋은 연하랑 결혼 싹 하고 이제 자발적 비혼들만 남았어요.
    동안에 인물이 많이 좋으시다고 하니 아직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결정사 코디한테 정확하게 말씀을 하세요. 나이는 몇살까지, 인물만 본다. 학교 전문대여도 상관없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동종의 동갑이면 남자가 자산 적은 건 당연합니다. 군의관 군법무관 시기가 있잖아요. 여자보다 재테크에도 늦게 눈을 뜨구요. 지금 하나라도 괜찮은 사람을 찾으신다 그랬는데 최소 두개 이상을 보시는 거죠. 다른 조건이 나보다는 못해도 그럭저럭은 괜찮은 잘생긴 사람. 전문직인데 자산도 내 정도는 되는 사람.... 이러면 힘들어요.
    정말 결혼할 의지가 있으시면 선택과 집중을 하셔야 해요. 45 넘어가면 이제 정말로 재혼자리만 들어와요.

  • 78. ..
    '25.3.6 3:50 PM (219.241.xxx.51)

    공부 오래한 남자들이나 직업 괜찮은 사람들 많이 나오는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런 모임이나 동호회는 어떤게 있을까요~~~??

  • 79.
    '25.3.6 3:5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12명에 남자도 매력이 떨어지니
    나이 많아 매력도 떨어지는 님정도라도 타협해 만나보려는거에요
    남 매력 능력 따지기 이전에 자아 성찰 좀 하시길
    그게 안되면 혼자 살아야하는거고

  • 80.
    '25.3.6 3:5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12명에 남자도 매력이 떨어지니
    나이 많아 매력도 떨어지는 님정도라도 타협해 만나보려는거에요
    남 매력 능력 따지고 판단하기 이전에 자아 성찰 좀 하시길
    그게 안되면 혼자 살아야하는거고

  • 81.
    '25.3.6 3:5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12명에 남자도 매력이 떨어지니
    나이 많아 매력도 떨어지는 님정도라도 타협해 만나보려는거에요
    여자는 솔직히 젊음이 최고에요
    남 매력 능력 따지고 판단하기 이전에 자아 성찰 좀 하시길
    그게 안되면 혼자 살아야하는거고

  • 82.
    '25.3.6 3:56 PM (1.237.xxx.38)

    12명에 남자도 매력이 떨어지니
    나이 많아 매력도 떨어지는 님정도라도 타협해 만나보려는거에요
    여자는 솔직히 젊음이 최고에 성적매력이에요
    남 매력 능력 따지고 판단하기 이전에 자아 성찰 좀 하시길
    그게 안되면 혼자 살아야하는거고

  • 83. 다채갔지
    '25.3.6 3:59 PM (218.48.xxx.143)

    괜찮은 남자나 여자는 이미 다~ 채갔어요.
    포기 안되면 쭉~ 혼자 사는거고
    어느순간 타협되면 결혼하는거고, 땅기는대로 사세요.
    다~ 팔자인거고 인연은 따로 있고 그럽디다.
    그래도 결혼은 안해보는것보다는 해보는게 낫다!!!
    다들 결혼할땐 알콩달콩 세상 행복하니까요.

  • 84. 그냥
    '25.3.6 4:18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결혼포기 하세요
    원글님이 전문직이라면
    남자도 그 전문직이거나 그 위여야 맘에 들텐데
    그런 조건으론 못생겨도 이미 다 채갔을거구요
    잘생겼으면 돈 없어도 채갔겠죠
    그 나이까지 남아있을 남자가 어딨어요?
    속태워 봐야 원글님 맘에 들 사람 없을거구요
    예전
    이쁘고 안정도 된 전문직
    뒤늦게 46에 여기저기 소개시켜달라고 목 매던데
    거기에 맞출 남자 없더라구요
    그냥 뒤늦게 결혼하려고 애태우지 말고
    골드미스로 사세요
    아님 다 내려놓고
    순수하게 외모와 건강만 보고 결혼해서 먹여 살리든지요
    근데
    그럼 또 대화가 안되네 가치관이 다르네
    성실하지 않네 그럴거 잖아요?
    물좋고 정자좋은곳 찾았으면 때를 그냥 보내지 말았어야 해요

  • 85. ...
    '25.3.6 4:27 PM (222.237.xxx.194)

    차라리 골프모임에 나가세요
    그게 훨씬 영양가 높아요

  • 86. 다채갔지
    '25.3.6 4:43 PM (42.19.xxx.45)

    괜찮은 남자나 여자는 이미 다 ~ 채갔어요
    어느순간 타협되면 결혼하는거고...
    22222222

  • 87.
    '25.3.6 5:17 PM (1.236.xxx.93)

    경제력 있는 남자중에 이성적 끌림이 없는 남자 더 만나보세요
    아니면
    경제력 내려놓고 끌림이 있는 남자를 고르던가요
    이성적 끌림이 전혀 없었는데 만나다보니 잘생겨보여 결혼했습니다

  • 88. ...
    '25.3.6 5:58 PM (175.223.xxx.201)

    전 이성적 끌림이.뭔가요 첫눈에 아니다 안만나야지~했는데.하도 애걸복걸해서 나한테 잘하겠거니 하고 결혼함요 남자가 목매니 밥차릴 필요없다하고 돈도 다갖다줍니다 시댁도 별로고 성적매력은 없어요 다 좋을순 없죠

  • 89. ㅇㅇ
    '25.3.6 6:22 PM (223.39.xxx.211)

    원글님 애기를 낳을건지 아닌지부터 결정하세요

    애기 낳을거면 경제력 내려놓고 외모되고 학벌 괜찮은 사람 고르세요
    학벌 좋아도 선택의 잘못으로 돈 못 버는 직업일수도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보세요. 집안은 보지말고
    애기한테 물려줄 수 있는거중에 돈은 님이 물려준다 치고, 외모랑 머리는 님과 남자꺼 다 받으니까 그거 괜찮은 사람 보세요.

    애기 안 낳을거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요

  • 90. ..
    '25.3.6 6:29 PM (175.223.xxx.201)

    저는 성실함과 학벌 능력 봤어요 모든게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버릴거 버리고 꼭 봐야할것만 봐야죠 시댁 일자무식에.가난하고 집안 볼거없어도 남자 하나만 본다든지 돈은 안본다던지 그래야되요 마흔넘어 멋이시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음.그것도 총각으로

  • 91. 너무 많이
    '25.3.6 6:37 PM (180.71.xxx.214)

    보니 그렇죠

    학력, 직업, 자산, 소득이 못하면 외모를 많이 보고

    직업, 자산, 소득이 나으면 너무 늙고 계산적 이라고요

    한꺼번에 많은걸 너무 보시네요

    직업 하나와 성격 , 성향
    자산이나 성격 성향
    이런식으로 봐야지

    직업자산소득 을 다 충족시키는데. 그럼 당연 나이가 먹었죠
    계산적이고요.
    외모도 너무 많이보세요
    외모로만 하려면 다른건 아예 0 으로 놓고 외모만 보는거에요

    결혼하려면 정작 충요한건 성격과 성향. 문화적인 취향 같은
    거거든요
    님이 학벌이 좋으시면 남자 학벌과 직업을 보시고
    성격 성향 취향 이런것만 보세요

  • 92. ㅡ,ㅡ
    '25.3.6 7:22 PM (124.80.xxx.38)

    어릴땐 10가지중 한가지만 맘에들어도 교제 가능.
    나이들면 10가지 맘에들어도 1가지 맘에안들면 교제 불가능.이래요....

    눈이 높아진게아니라 좁아졌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거같다고.....

    내가 맘에드는 상대가 날 맘에들어 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거구요...
    왜냐면 상대방도 나 보면서 속으로 다 재고 있을테니까요......누구나 손해보긴 싫잖아요.

    짠하고 아무것도 안따지게 되는 첫눈에 서로 반하게 되는...그런 운명적인 만남이 죽기전에 있을지말지도 모르고요 ㅠ

  • 93. ㅡ,ㅡ
    '25.3.6 7:24 PM (124.80.xxx.38)

    글구 결혼해서 금슬 좋고 백년 해로 하는 커플들 특징은
    서로의 장점만 보고 끌린게 아니라 상대의 단점마저 품을수 있을만큼의 마음이 있어야한다는거에요. 상대의 장점 보고 결혼했다가 살다보면 결국 내 단점,숨기고픈부분,바닥까지 보이게 되는게 부부니까요... 결국은 이사람에게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함께하고싶다는 마음가짐이있어야 덜 싸우고 이혼도 안하고 잘살수있는거같아요.
    이정도 확신 드는 상대없으면 그냥 혼자가 불행하진않는거같아요. 결혼해서 불행할일은 있지만 안하면 외롭긴해도 둘이어서 발생하는 불행한일은 안생기니까요

  • 94. 외모가
    '25.3.6 7:25 PM (211.114.xxx.199)

    못생겨도 매력있는 남자가 있더라고요. 지성적이고 감정석이면 다 커버되던데요? 유해진씨 생각해보세요.

    그 외모라는게 일반적인 외모일 필요는 없고 뭔가 님에게 어필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좀 더 만나보세요. 찾는 자에게 길이 있습니다. 아직 40밖에 안됐잖아요. 혹시 알아요 스무번째네 서른번째 만나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 95. ...
    '25.3.6 7:26 PM (106.102.xxx.48)

    선남이 팩폭을 했네요. 저도 주변에 소개 많이 해봤는데
    나이들도록 결혼 안한 사람들은 거의 다 눈이 높아요.
    그리고 주제 파악이 안돼 있어요. 서로서로 주제파악이 안된거죠.
    누구나 나보다 잘난 사람 만나고 싶겠지만 상대도 마찬가지죠.
    그러니까 어렵고 안되더라구요.
    나도 부족한 점이 있듯이 상대도 부족한 점이 있는 걸 인정해야죠.

  • 96. 결정사에서
    '25.3.6 7:32 PM (151.177.xxx.53)

    만나는 상대가 자신의 수준이란걸 알아야하건만.
    결정사만큼 무서운곳도 없어요.

  • 97. ....
    '25.3.6 7:40 PM (211.243.xxx.59)

    원글 댓글 다 읽어봤는데요
    비하 아니라면서 비하 댓글도 많고 여자를 나이로 후려치는 댓글도 많네요. 이런건 패스하세요.
    15번 중 12번 애프터 받았다는건 외모가 출중하신거고 직업도 전문직이시니 최고이시겠죠.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1.본인이 출산을 원하시는지부터 정하세요.
    이걸로 만남의 풀이 달라져요
    출산을 원하는 남자들은 여성가임기를 35까지 보고 그 이상은 출산이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여성이 35 전이냐 후냐로 만남의 풀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님이 출산을 꼭 원하신다면 직업이나 경제력이 님보다 떨어지더라도 다른 부분은 맞춰서 연애부터 해보시고요. 요즘은 여자가 남자보다 연상이어도 경제력이 좋으면 남자들이 엄청 좋아해요. 전문직이시면 최고죠. 결혼에선 남자도 여자만큼 또는 그이상으로 계산적이고 결정사는 본전 생각에 더 심해요 (여자가 남자보다 더 따진다는건 뭘 모르는 사람이거나 경제력만 말하는거죠 남자도 여자의 나이 외모 직업 경제력 집안까지 다 따져요)
    님이 출산 생각 없으시면 남자도 출산생각 없는 남자로 매칭해 달라고 결정사에 얘기해 보세요. 얘기해보면 이런 남자들도 은근 있더라고요.
    그리고 20대때 꽃미남들도 40대되면 폭삭 삭더라고요.
    여자보다 관리 안하니까 여자들보다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노화 심한 남자들 많이 봤어요. 근데 외모보다 심각한건 당뇨같은 성인병이죠. 남자들은 30대부터예요.

    2. 조건을 어느정도 내려놓으세요. 여자나이는 깡패니까 무조건 후려치는건 아니고요. 집중공략이 필요하신거 같아요.
    그래도 님은 미모의 전문직이시니까 같은 전문직으로 매칭되신걸텐데 연애결혼이나 20대결혼조차 내 이상형을 완벽하게 맞추는 남자 없고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연애로 만나도 모든걸 충족하는 상대는 잘 없어요. 전문직이시면 남초집단일텐데 거기서 호감가는 남자가 몇% 되던가요? 호감이 갔다 해도 그남자의 집안 시부모 형제관계 자산 등등 따지면 만족하는 상대는 더 없어요.
    그리고 남자는 여자들보다 결혼욕구가 강해서 최대한 빨리 가길 원하고 인기순으로 품절되어요. 많이 품절된 상태에서 최선의 상대를 골라야 하고 솔까 40대 남자들 다 별로예요. 동호회 가보면 남자들은 미혼은 경제력이 없어 장가 못갔고 이혼남은 성격 이상하고 고집세서 이혼했어요. 딱 보기에도 모든게 다 별로고 못간 갔다온 이유가 바로 보여요. 그 와중에 못생기고 키작은건 공통이고요. 남자나 여자나 결정사에선 본전생각에 시작이 더 어려운거 같아요. 모든걸 만족시키지 못해도 한두개 내려놓고 그중에 호감 가는 상대로 연애부터 해보세요. 한 1년쯤 연애한 후에 결혼하겠단 생각으로요. 출산에 적령기는 있어도 결혼에 적령기는 없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조급하게 생각하면 더 안되거나 잘못된 선택도 하니까요.

  • 98. 이어서
    '25.3.6 7:41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좋아지면 단점이니 아쉬운 점도 괜찮다 내지 내가 커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야 결혼이 가능해요.

  • 99. 이어서
    '25.3.6 7:43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좋아지면 단점이니 아쉬운 점도 괜찮다 내지 내가 커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야 결혼이 가능해요.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좀 손해봐도 괜찮단 마음이 드는게 사랑하는거고 결혼해서도 잘 살더라고요.

  • 100. 이어서
    '25.3.6 7:46 PM (211.243.xxx.59)

    상대의 단점이나 아쉬운 점도 괜찮다 내지 내가 커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야 하고
    남자나 여자나, 내가 좀 손해봐도 괜찮고 상대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사랑하는거고,
    그런 마음으로 연애하고 결혼해야 연애도 순탄하고 결혼해서도 잘 살더라고요.

  • 101. 음...
    '25.3.6 8:10 PM (118.235.xxx.55)

    여자는 나이가 깡패란 말 괜히 있는게 아니죠
    괜히 35살 말 하는게 그냥 하나는말아님
    괜찮은 사람들 다가고 남은 사람들은 서로 매력 없다고
    쳐다도 안보고 , 괜찮은 사람은 눈높으니 거들떠도 안보는게
    현실입니다. 눈 낮추는거 말곤 답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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