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3.6 3:22 AM
(125.185.xxx.26)
과외를 젊은사람 쓰지 40후반 넘어가면 그래요
2. ㅇㅇ
'25.3.6 4:42 AM
(125.130.xxx.146)
우리 애는 학원이 맞지 않아서 영어, 수학 계속 과외했는데
40대 후반들이었어요
페이는 적지만 그냥 학교가서 재밌게 수업하고오면 된다
ㅡㅡㅡ
페이 적은 것.. 별로인데요ㅎ
3. ...
'25.3.6 7:01 AM
(112.214.xxx.184)
과외를 꾸준히 해온 선생님이 40대 후반이 된 거랑 20년 전애 ㅎㅆ던 사람이 40대 후반이 되서 다시 과외 하는ㅌ게 같나요
누가 경력 단절 20년된 사람에게 자기 자식 과외를 맡겨요
비학군지도 쉽지 않을 거에요 그나마 비학군지 초등이고 중당이면 모를까
4. 방과후
'25.3.6 7:30 AM
(61.40.xxx.123)
나이많아도 할수는 있죠 있는데…
은근히 별로입니다
학교에 방과후담당 코디라고 있는데 강사들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요 잘못 만나면 정교사도 아니니까 뭐 그런 태도로 대하더라구요
학부모도 강사가 직접 연락하고 응대하는 거구요
페이는 적은데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요 서류 작성 등…
거기다 학생들도 수학이나 영어같은 과목이 아니면 흥미 위주로 수업을 하니 분위기도 산만해질수 있구요
수업평가서나 공개수업도 있는데 안좋게 악평을 남기는 진상부모 학생들도 경험할 수도 있어요;
5. 경험자인데
'25.3.6 7:40 AM
(218.154.xxx.161)
요즘 방과후 수업은 초등은 거의 업체 소속입니다.
그래서 급여도 업체에서 몇프로 가져가고 나눠먹는 식.
올해부터는 방과후 코디가 없고 늘봄실무사가 대신 방과후 업무합니다.
업체 소속이라 방과후 수업 뿐 아니라 1-2학년 과정 늘봄에도 참여할 건데 보드게임 같은 경우엔 일주일에 한두번 들어가고
학교 하나만 하면 사실 돈이 되진 않아요. 영원한 직장이
아니라 매년 입찰 업체가 바뀌면 이직하거나 고용승계 되기도 해요
6. 000
'25.3.6 7:56 AM
(115.136.xxx.19)
지금 방과 후 늘봄 때문에 초토화 됐어요. 학생 수 안 나와서 폐강하는 과목이 엄청 많습니다. 방과 후 주 신청자가 저학년인데 저학년에 현재 늘봄을 하기 때문에 타격을 많이 받고 있어서 다들 방과 후 업체를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늘봄도 마찬가지로 올해는 대전 교사 그 사건 때문에 늘봄 강사에게 방과 후처럼 하원 지도 출석동에 애들 관리를 맡겨서 업무가 엄청 늘어났고 한 반에 애들도 35명 48명까지 있는 학교가 있어 다들 계약을 해서 마지못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정규직 추천합니다.
7. 000
'25.3.6 8:00 AM
(115.136.xxx.19)
-
삭제된댓글
보드게임은 인기가 많으나 방과후 수업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과목이고 주로 돌봄 특기 작성이나 늘봄에서 인기 많은 과목이에요. 그런데 돌봄이나 늘봄에서는 재료비가 없기 때문에 아니. 마주 조금 주기 때문에 보드게임을 강사가 준비해야 되는 경우가 많아요. 돌봄은 22명이 최대 2년이라서 못해도 4세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답니다. 늘봄은 정해진 인원수가 없어서 몇 세트 준비해야 될지 정확하지 않아 더 힘들 거예요. 기존 강사들도 늘봄 인원수가 확정이 아니어서 엄청 힘들다고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드게임 강사들은 자기가 보드게임을 몇 세트씩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책장 가득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가진 보드게임이 없으면 수업 나가기가 힘듭니다. 방과 후에서 언제나 인기 많은 과목은 요리, 방송 댄스, 생명과학, 음악 줄넘기 뭐 이런 과목이었는데 이런 과목도 현재는 늘봄 때문에 타격을 받는 곳이 많은 실정이고요
8. 000
'25.3.6 8:03 AM
(115.136.xxx.19)
보드게임은 인기가 많으나 방과후 수업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과목이고 주로 돌봄 특기 적성이나 늘봄에서 인기 많은 과목이에요. 그런데 돌봄이나 늘봄에서는 재료비가 없기 때문에 아니 아주 조금 주기 때문에 보드게임을 강사가 준비해야 되는 경우가 많아요. 돌봄은 22명이 최대 인원이라서 최소4세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답니다. 늘봄은 정해진 인원수가 없어서 몇 세트 준비해야 될지 정확하지 않아 더 힘들 거예요. 기존 강사들도 늘봄 인원수가 확정이 아니어서 엄청 힘들다고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드게임 강사들은 자기가 여러 종류의 보드게임을 몇 세트씩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책장 가득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가진 보드게임이 없으면 수업 나가기가 힘듭니다. 방과 후에서 언제나 인기 많은 과목은 요리, 방송 댄스, 생명과학, 음악 줄넘기 뭐 이런 과목이었는데 이런 과목도 현재는 늘봄 때문에 타격을 받는 곳이 많은 실정이고요
9. 현재강사
'25.3.6 8:27 AM
(119.71.xxx.144)
저는 외부업체강사아니고 서울사 교육청에서 방과후강사공고보고 합격되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2년마다 한번씩 다시 똑같이 서류내고 3배수 최종 면접보고..
이렇게 뽑혀서 되는 강사들은 경력 학력등이 아주 좋아야하고 업체소속인경우는 대략30%떼고 강사료줄꺼예요
일단 학교는 서류가 많아요 ㅠ
내야할것과 (잠복결핵, 매해 공무원채용신체검사, 최종학력확인서외 아주여러 서류)
수업관련 (1년수업계획서 1일별로 세부작성, 3개월마다 아이들평가서, 공개수업안작성, 출석부작성등)
또한 중간중간 온라인강의 듣고 확인서등
저는 예체능강사인데 저힉년 아이들을 20여명씩 가르치는게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수업하고오면 즐거워서 하고있어요
업체소속 말고 개인으로 여러학교 들어갈수있는 실력이 있다면 저는 적극 추천해요
10. ..
'25.3.6 8:28 AM
(39.118.xxx.199)
올해 50
영어 과외 중인데..
대학때부터 과외 해서 직장생활 하다 결혼 전 3년 정도 했어요.
아이 낳고 4세때부터 다시 시작해서 14년째
무리하지 않고 쉬엄쉬엄. 제가 너무 힘든건 몸에 무리가 있으니 페이스 조절하며 하고 있어요.
방과후 교사는 은근 준비할게 소소하게 많아요. 처음이시라면 ㅠ
하던 과외 하시길
11. ....
'25.3.6 8:46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학교 공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방과후는 개인으로 학교 채용하는 경우는 많이 없어요. 특히 대도시의 경우.
외곽으로 빠져야 개인 강사 채용해 주기는 해요. 업체들이 응시를 안 하니까요.
그래서 친한 방과후 선생님 이야기 들어보면 기본급+수강 인원생 당 인텐시브 를 받는데, 문제는 기본급이 매우 적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구요)
그리고 방과후 특성상 초4학년까진 흥미 위주의 과목은 아이들이 잘 모집이 되는데
영어과목은 초3만되도 대부분 학원으로 빠지구요.
보드게임수업이라면 재밌겠네요. 하지만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선 시간 떼우기 수업이라 생각하니까 꾸준하게 모집은 안될거예요. 3월에 수강 등록 피크를 찍고 서서히 내리막으로 갑니다.
돈 들여서 자격증 취득을 해야 할 것 같으면 하시던 과외 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문서 작업이야 하다보면 적응되서 곧 잘 하시고, 코디선생님들이 계시는 곳은 많이 도와주실거예요. 걱정마세요. 아이 가르치는 일은 항상 학부모 상담이 따라다니고 스트레스도 많고 그런데, 학교에서 잘 근무하다보면 연줄이 생겨서 여기저기 소개도 받기도 하고 병설 유치원 수업 의뢰 받기도 하고 그래요.
12. ...
'25.3.6 8:48 AM
(14.50.xxx.73)
학교 공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방과후는 개인으로 학교 채용하는 경우는 많이 없어요. 특히 대도시의 경우.
외곽으로 빠져야 개인 강사 채용해 주기는 해요. 업체들이 응시를 안 하니까요.
친한 방과후 선생님 이야기 들어보면 기본급+수강 인원생 당 인텐시브 를 받는데, 문제는 기본급이 매우 적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구요)
그리고 방과후 특성상 초4학년까진 흥미 위주의 과목은 아이들이 잘 모집이 되는데
보드게임수업이라면 재밌겠네요. 하지만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선 시간 떼우기 수업이라 생각하니까 꾸준하게 모집은 안될거예요. 3월에 수강 등록 피크를 찍고 서서히 내리막으로 갑니다.
수 백 만원들여서 돈 들여서 자격증 취득을 해야 할 것 같으면 하시던 과외 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교원자격증 소지자면 보드게임강사 자격증 없이도 다른 강좌로 개설해서 접수해도 통과될 가능성이 커요. 학교는 무조건 교원자격증이 우선이예요.
문서 작업이야 하다보면 적응되서 곧 잘 하시고, 코디선생님들이 계시는 곳은 많이 도와주실거예요. 걱정마세요. 아이 가르치는 일은 항상 학부모 상담이 따라다니고 스트레스도 많고 그런데, 학교에서 잘 근무하다보면 연줄이 생겨서 여기저기 소개도 받기도 하고 병설 유치원 수업 의뢰 받기도 하고 그래요.
13. 00
'25.3.6 8:52 AM
(175.194.xxx.217)
페이적고. 내라는 서류많고...애들 살살 구슬리며..하..윗댓글처럼 그래서 10년쯤 하다 그만뒀어요.2년차 경력 생기니 잘 붙었지만...아닙니다. 과외 한명 붙잡는게 나아요.수입은
14. 아뮤
'25.3.6 9:08 AM
(61.105.xxx.18)
기관 통해 늘봄 강사 알아보세요
보드게임 도구랑 커리까지 다 짜줘서
처음 하는 사람들이 진입하기에 좋아요
방세아 카페 가입하셔서 늘봄 관련 글 보면
좀 파악이 될겁니다
방과후는 늘봄때문에 초저는 통합되거나
점점 없어지는 추세더라구요
15. 방과후
'25.3.6 10:15 AM
(183.108.xxx.201)
후진짜 돈 안되요. 그냥 애들 좋아하는 사람이 해야해요.
학교 갑질 은근히 있어요.
서류 엄청나고요(제 기준)-교사들은 더할거에요.
저는 공개수업까지햇어요.방과후는 잘 안한다는데...
청소도 잘 하고 나와야해요.
아니 청소부를 뽑았나? 어떤 학교는 청소상태 체크까지 하고 뭐라하더라구요.
알콜로 애들이 더렵해놓은 책상까지 싹싹 닦고 나왓거든요.
그리고 중간관리자인가? 교무실에 계신분.
왜 만만한 방과후교사한테 신경질적인지...
과외가 낫겠다 싶어요.
그런데 과외만 하면 또 답답한게 있죠.ㅠ
아무튼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