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는 제주도에 예쁜 독채 펜션 지어서 살고싶었어요

lll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25-03-06 01:01:51

코로나때 해외를 못나가니 제주도에 자주 갔어요

특히 제주에 감성 독채 펜션 많은데 예쁘고 유명한곳은

1년 예약이 꽉 차더라구요

1박에 40~60하는데도 말이죠

노후에는 제주에 예쁜 펜션 지어서 소일거리하며 살고싶다는 생각한 적 있는데 꿈 깨야겠어요

몇년 전만해도 1년치 예약이 꽉 차있던 독채펜션 다시 찾아보니 이번달 예약은 단 하루 잡혀있더라구요

쉽게 보고 덤빌 일이 아니구나 싶네요ㅠ

IP : 223.38.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3.6 1:08 AM (49.173.xxx.147)

    제주도 집짓고 사는거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을텐데요
    제주도민의 텃세 그런것 ...
    일년 살다 나왔어요

  • 2. ㅇㅇ
    '25.3.6 1:11 AM (223.38.xxx.5)

    숙박업은 펜션 하나 짓는다고 끝이 아니고 관리 진짜 힘들어요. 노후에 소일거리로 절대 못 하고 몸 갈아넣거나 여유있게 살려면 돈 들여서 인력을 쓰거나 해야해서ㅠ
    세상에 쉬운게 없죠

  • 3.
    '25.3.6 1:11 AM (220.117.xxx.26)

    텃세도 그렇고 분리수거 빡세게 하고
    물가는 높고 임금은 적은 지역
    고액 연금 나오면 살만한 지역 같아요

  • 4. ...
    '25.3.6 1:13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은퇴한 교수님 부부께서 원글님 비슷한 생각으로 펜션 시작하셨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그만두셨어요.

  • 5. 노후엔 더욱
    '25.3.6 1:22 AM (118.176.xxx.14)

    병원이나 편의시설 가까운곳에서 사셔야죠
    전원주택도 유지 보수가 절대 쉬운일이 아니고요 완전 돈덩어리에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엄청많아요

    글고 첨부터 겨울 난방 제대로 고려해서 짓지않는 이상 난방문제 정말 골치아프고 살기전부터 화목난로라던가 기타등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계획해야 살아남지 난방비때문에라도 추워서 못견뎌요

  • 6. 좋겟다
    '25.3.6 1:35 AM (61.105.xxx.88)

    제주도 고향인 지인이
    지금 집 짓고 있대요
    다 지으면 제주도에서 남은 인생
    즐긴다네요 우왕
    넘 부러워요

  • 7. 고음
    '25.3.6 8:23 AM (112.216.xxx.18)

    제주도에 펜션 좋아보였다는게 신기한.
    펜션업 자체가 새로 생긴 곳 위주로 예약을 하고 거기만 박터지다가 새로운 곳 또 생기면 거기만 박터지는 ㅋ

  • 8. kk 11
    '25.3.6 9:05 AM (114.204.xxx.203)

    하와이도 관광객 확 즐어서 다 비었다네요
    다들 유럽으로 가서요
    제주도 끝났어요 그 값에 다 일본 가요
    그래도 숙소는 비싸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975 몇년만에 사람이 이렇게 변하네요 5 에휴 2025/03/07 4,668
1690974 내년에 수도권 쓰레기 대란 6 ..... 2025/03/07 2,828
1690973 저혈당 문의 드려요. 3 ... 2025/03/07 1,066
1690972 헐 매머드 복원 프로젝트 ㅡ ㅡ 3 ㅇㅇ 2025/03/07 2,311
1690971 저는 집에 사람이 안오니 이상해요 9 이상해 2025/03/07 4,870
1690970 국힘이 박살난건 용병때문인데 또 한동훈? 19 ㄱㄴㄷ 2025/03/07 2,754
1690969 곧 출산하는 직원한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4 막돼먹은영애.. 2025/03/07 1,189
1690968 자취생 아들이 급성간염으로 입원했어요ㅠ 48 도와주세요 2025/03/07 18,685
1690967 아카페라 커피 맛있나요? 2 pp 2025/03/06 1,111
1690966 버스에서 내릴 때 다리 괜찮으신가요? 10 관절 2025/03/06 3,287
1690965 게으른 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 추천합니다 19 ㅇㅇ 2025/03/06 3,612
1690964 이 증상 있으신분 궁금해요 4 ㅇㅇ 2025/03/06 2,256
1690963 '먹이 잘 버는' 수컷에 적극 구애하는 원숭이 3 2025/03/06 1,703
1690962 이가방 명품 카피죠? 11 ... 2025/03/06 4,908
1690961 쿠팡은 세금을 미국에 내나요? 8 쿠팡미국회사.. 2025/03/06 1,856
1690960 민주당 페미들, 이재명 공격개시 4 ........ 2025/03/06 1,602
1690959 대한민국에서 일한다는 것에 대한 기쁨, 다행 10 ... 2025/03/06 1,993
1690958 생애 최초 명품 가방 사려 해요. 29 생애최초 2025/03/06 5,330
1690957 박근혜 건강 이상설? 12 2025/03/06 7,563
1690956 긴장,흥분되면 순간 얼굴이 홍당무가 돼요 6 mm 2025/03/06 1,401
1690955 이혼숙려캠프 진행자들 웃는데 6 마미 2025/03/06 5,420
1690954 투자자산운용사에 대해 12 ... 2025/03/06 1,171
1690953 유작가 말하기를 15 aswgw 2025/03/06 4,693
1690952 지금 바르셀로나 가요 7 뭐할까 2025/03/06 2,319
1690951 텔레그램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2 ... 2025/03/06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