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3.5 11:47 PM
(1.241.xxx.220)
저 위에 나열한 것들은 제가 늘 하니까 모르는 것 같아
어디까지 그냥 두나 일부러 내버려둬 본거에요.
2. 살아보니
'25.3.5 11:50 PM
(112.167.xxx.79)
60넘어야 눈치 보며 사람 돼요.
3. ...
'25.3.5 11:53 PM
(1.241.xxx.220)
저 지금 45인데... 졸혼 하고 싶어요...
솔직히 아이한테 모범적인 가정되고 싶어서 참는 건데... 우울증 올거같아요.
저건 살림만 그렇고 아들이랑 잘 놀아주고 대화하고 그럼 뭐 상쇄가 될텐데... 아이 학원, 학업, 친구 관계 제가 99프로 다 관리에요.
4. 왜
'25.3.5 11:58 PM
(59.14.xxx.107)
왜 제남편얘기 써놨어요..?
5. ...
'25.3.6 12:02 AM
(182.232.xxx.148)
에공!!! 존 벌써 포기하고 바라지도 않아요
다만 쓰레기 만큼은 재가 안하고 남편시켜요
6. 그래도
'25.3.6 12:03 AM
(112.166.xxx.103)
돈은 잘 벌고
외벌이 인거죠??
저지경에 맞벌이면 못 살듯..
7. ...
'25.3.6 12:03 AM
(220.71.xxx.148)
남자들은 자기 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신경안쓰는 거에요 뜯어 고치려면 신혼 때 바짝 정신개조를 하셨어야하구요 이후로는 불치병이다가 직장 퇴직하고 시키면 군소리 하면서 조금씩 할거에요
8. ...
'25.3.6 12:05 AM
(1.241.xxx.220)
40 중반되도록 저런거 못하는거. 지능문제도 아니고 왜 그럴까요? 참고 그려려니 하다가도.... 가끔 저한테 뭐 불만 하나 얘기하면... 저런 것들이 와르륵 쏟아져서 미칠거같애요. 나는 이렇게 참는데... 본인은 엄청 잘하고 있다고 착각까지 하고 있다는 점이 더 미칠것 같습니다.
9. 그거
'25.3.6 12:05 AM
(58.29.xxx.247)
안하는거예요
제 남편도 그지경이었는데...못하는척 하는거였어요
제가 일이있어 어쩔수없이 남편이 잠시 살림한적 있었는데 3시간 걸려서 꾸물거리고 하던 설거지를...사용할 줄 모른다는 식세기에 싹 넣고 맨날 돌리던걸요
모른척하고 포기하지말고 입 아파도 계속 알려주며 시키세요
힘들고 지쳐도 버티는 사람이 이깁니다
포기하지마시고 계속 설명해주고 시키세요
시간이 많이걸려도 입이아파도 계속...
10. 그게
'25.3.6 12:07 AM
(72.73.xxx.3)
나말고도 할 사람이 있으면 안하는거에요
11. ...
'25.3.6 12:08 AM
(1.241.xxx.220)
맞벌이에요. 둘 다 대기업. 남편이 연봉은 좀 더 높아요.
제가 뭐 60대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80년생이 이러는데... 제가 신혼부터도 엄청 싸웠는데 이 정도에요. 지쳐서 포기했는데도... 가끔씩 욱합니다.
12. ...
'25.3.6 12:11 AM
(1.241.xxx.220)
근데 개수구 머리카락 같은 것도 꼭 당번을 일일히 정해야 하나 싶고
저도 이런게 몇개고, 남편이 내가 하는 걸 고마워라도 한다면
그냥 할수도 있어요. 대수라고...
문제는 하는지도 모르니봐요. 우렁각시가 다녀가는줄 아나.
진짜 모르는척 하는거겠죠? ㅇ
13. 네
'25.3.6 12:16 AM
(58.29.xxx.247)
당번 정해서 하세요
모른척하면 가르치시고요
당번일때 안해서 물안빠지면 하라고 말하고 대신 해주지마세요
샤워후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도 지지마세요ㅎㅎ
저도 40대중반까지 그렇게해서 후반이 된 지금 인간 만들어가고 있어요 인생길어요...
14. ㅎㅎㅎ
'25.3.6 12:16 AM
(172.224.xxx.19)
회사 사장이 시키면 누구보다 잘할껄요 ㅋㅋㅋ
15. 군대
'25.3.6 12:17 AM
(59.7.xxx.217)
갔다왔죠?
16. 본인
'25.3.6 12:23 AM
(122.32.xxx.106)
본인일 아니라고 여우짓하는거에요
17. ....
'25.3.6 12:25 AM
(175.117.xxx.126)
할 줄 아는데
안 하면 원글님이 하니까
할 의지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못 하고, 안 하는 거죠.
안 하면 원글님이 대신 해주니까 편한데 왜 해요..
안 하면, 하지 않으면 못 견디게, 불편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지지 마세요.
지금부터 교육해야 편안한 60대 70대 80대를 보내실 수 있어요.
18. ㅇㄴㅇ
'25.3.6 12:46 AM
(118.243.xxx.186)
뭐...원글님이 쓴 내용..비스무리하네요..울 남편이랑...
좀 더 지나면 그러려니..하게되요..그때는 저도 남편과 많이 싸웠???어요 ㅎㅎㅎ
밖에선 잘 해요..하지만 집에선 안 합니다...밖에서 잘 할려고 에너지를 쓰고 오니
집에서 쓸 에너지가 없어서??? 안?하고 못 하는척??하는건지...
또 그렇게 키워나서(시어머니가 다 해줌)
내 자식이나 잘 키우자 하고 아이들 시킵니다 ㅎㅎㅎ
19. 그거
'25.3.6 1:42 AM
(70.106.xxx.95)
팔십에도 집안일 안도와주다가 시어머니가 집안일 못하니
젊은여자 갈아타던데요
20. …
'25.3.6 2:16 AM
(112.169.xxx.238)
남편 군필이에요? 군대에선 기가막히게 했던 일들임. 안해도 되니까 못하는 척하는 것 뿐
21. 버금73
'25.3.6 5:17 AM
(75.145.xxx.70)
할 줄 몰라 안하는 거면 초딩 가르치듯이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처음엔 좀 어설퍼도 계속 해버릇해야 느는거니 참을성있게 지켜보세요.
이렇게 가르치며 가끔 칭찬도 해주면서 오야오야 키웠더니 10년 지난 요즘엔 오히려 저보다 더 잘하네요.
오래 살다보니 집안 살림도 자연스럽게 분업화가 되더라고요
설거지만 남편도 저도 하고 나머진 각자 분담된 살림 하면서 살고 있어요..
22. ,,,,,
'25.3.6 6:52 AM
(110.13.xxx.200)
자기일이라고 생각안하니까 저러는거 맞아요.
23. 우리집
'25.3.6 7:30 AM
(119.149.xxx.28)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돈 벌어오는게 신기한.. 일일히 나열하면 내 손만 아픈...
저 인간이 왜 저러나 생각해보니
본인은 불편한게 없으니 할 필요가 없는거예요
예를 들면 빨래를 널때 탈탈 털어서 널으라 했건만
세탁기에서 꺼낸 그대로 걸쳐만 놔요
옷이 구겨진걸 입어도 본인은 아무렇지 않고
젓가락 짝이 안 맞아도 깨진 그릇에 담아도 먹는데 지장 없으니 그겅 지적하는 제가 이상한거죠
그래서 그냥 다 포기했어요
나이가 들면 품위가 생기길 바랬는데 더 추해지고 있어요..
참..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밥상머리 교육 가정교육이 안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24. ..
'25.3.6 8:04 AM
(221.162.xxx.205)
빨랫감 쌓인거 본인것만 갖다놓는건 못되처먹어서 그래요
뭉텡이에서 본인것만 찾아서 갖다놓는게 더 힘든데
남편옷만 빼고 세탁하세요
25. 흠.
'25.3.6 8:38 AM
(218.148.xxx.168)
솔직히 안하는거죠.
게다가 옷 본인것만 찾아 가져다둔다는거에서 인성 보이네요.
윗분 말대로 못돼처먹은듯.
26. 의외로 여우
'25.3.6 9:34 AM
(211.211.xxx.168)
"내가 맨날 가져다 놓다가 열받아서 내꺼 까지 같이 쌓아두니 몇일 두다가 본인 것만 갖다둠."
앞으로 원글님이 이렇게 하세요.
27. 이건 좀
'25.3.6 11:26 AM
(121.162.xxx.234)
지능 문제.
요리는 님이 주부시면 안해봐서
라고 해도
왜 더럽게 빨래 아무데나 놓고
세탁한 옷 위에 외철복 던져놓습니까?
글고 다른 말이지만
청소 밤 늦게는 층간소음 ㅜ
28. 항상행복
'25.3.6 4:57 PM
(211.245.xxx.2)
일부러 그러는 것 같은데 참지 마세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에요
맞벌이면 똑같이 하시면 되어요
옷정리 안하면 내버려두세요 (화장실 앞, 외출복정리 다 해주지 마세요)
빨래는 원글님것만 개서 정리하세요
밥도 원글님이 다하시나요? 번갈아가면서 하자고 하세요
밥 차려놓은거 먹고 설거지 안하면 그냥 두세요
쓰레기통 안 비우면 같이 비우지 마세요
버릇을 그렇게 들여서 그래요
평생 혼자만 희생하며 살 수 없잖아요
29. 남
'25.3.6 5:41 PM
(218.238.xxx.80)
남초카페에서 본적있어요.
설거지하며 그릇깨먹기.
청소 하라하라하면 부분만 하고 했다고하기.
미루다 미루다 쬐끔만하기 등 이였는데
이렇게하면 남편이 모자라는 사람임에도 돈벌어오는것만도 부인이 기특해한다는거였어요.
결혼을 두려워마라, 결국은 부인이 다하게된다는 글도 있었어요.
나쁜 놈들.
30. 그거요
'25.3.6 5:43 PM
(151.177.xxx.53)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거라고 입력되어서 그런겁니다.
아들 엄마들 그리고 갱상도 전라도 사람들 아들 선호하고 아들 어화둥둥. 이게 이렇게 나오는겁니다. 서울사람인데 빼애액....그 남자의 소속을 잘 보세요.
왜 싸우십니까 갈라서세요. 난 이렇게 못산다. 너도 나도 같이 돈 벌고있다.
말하세요.
지금은 예순된 할배도 저따위로는 안굴었어요.
내가 알바를 해서 시간당 만원짜리 몇시간 일하는데도, 같이 일한다고 저녁은 사먹고 들어가자하고, 집에 가서는 너는 피곤하니까 쉬라고하고 자기가 부엌 들어가고 청소기 돌렸었어요.
그때가 90년대 였습니다.
젊은놈이 대가리가 틀려먹었네요.
대기업? 그당시 남편도 저도 같이 다국적기업 연구소에서 일했었어요.
남편에게 제 글 좀 보여주세요. 뭔데 어린것이 지금이 세상이 어떤데 집안일은 안하고 못하는척하는거냐고 혼내줘야겠네요.
31. 흠흠
'25.3.6 5:45 PM
(1.235.xxx.138)
만약 원글님 없다면 혼자서도 다 할일...
내일이 아니고 마누라가 하는일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32. ..
'25.3.6 6:17 PM
(223.38.xxx.178)
살림 담당 확실히 하려고 님 길들이는거
더 못견디는 쪽이 질 수밖에 없어서 어치피 못당함
오피스텔이라도 구해서 따로 나가 사는거 아니면 방법 없어요
33. 공감
'25.3.6 6:32 PM
(41.82.xxx.8)
군필이면 빨래는 각잡아서 잘개던데
하기싫은거죠
2주정도 아프다고 누워지내보세요
어쩔수 없으니
할수있는거는 하던데
34. ..
'25.3.6 7:00 PM
(39.7.xxx.42)
이런데도 상향혼 생각 말라는 여자모지리들
같이 맞벌이하는데
여자가 임신 출산 독박써
그후 여자가 육아 교육 살림도 전적으로 책임져
그런데 조건까지 비슷하면 여자입장에서 손해보는 하향혼이지
35. 윗글받고
'25.3.6 7:05 PM
(151.177.xxx.53)
취집이라고 일 안하고 애나 본다고 욕먹기도 하지요.
그럼 남자 니가 애낳고 애보기해보라고.
남자들더러 집안일 하라하고 여자가 돈 벌면 ,,,,남자는 그냥 뭉개버림. 집안일 안하고 라면이나 끓여먹고 애는 티비 틀어놓고 그게 끝.
취집이 뭐 공짜인줄아나.
36. ㅇㅇ
'25.3.6 7:33 PM
(73.109.xxx.43)
기준이 낮은 거죠
원래 더러운 거 못참는 사람이 하게 되는 거예요
37. 고문관
'25.3.6 7:38 PM
(61.105.xxx.165)
수시로
애들 앞에서
눈에 보인다는 듯
입에 달고 살아 보세요.
"군대에서 얼마나 맞았을까
맞아죽지 않고 살아서 제대한게 기적이다"
지나가는 소리로
혼자하는 말로
하나 치울때 마다
"얼마나 맞았을까"
38. 로봇이다
'25.3.6 8:19 PM
(218.48.xxx.143)
로봇이다 생각하고 매번 시켜야해요. 작동버튼을 눌러야하는거죠.
집안일은 내가 할일이 아닐뿐더러 귀찮고 하기 싫은거죠. 끈기있게 시켜야해요.
저는 남편이 신혼때 뭐 좀 해달라고 하면 응~ 좀 있다, 이거 마져 보고 이런식으로 미루다
결국 제가 깜박 잊게 되거나, 못 참고 제가 해버리게 되더라구요.
엉덩이 가볍고 성격 급한 사람이 더 하게 되요.
신혼땐 많이 싸웠는데, 저도 요령이 생겨서 남편을 시킬 타이밍을 잘 잡습니다.
시켜보다보면 남편이 좀 더 잘하고 쉽게쉽게 도와주는게 있어요.
일을 나눠서 하세요. 마음에 안들어도 또 손이 가도 자꾸 시켜야 실력이 늘어요.
저도 살림을 안해봐서 처음에 시킬줄을 모르니 나 혼자 동동 거리고 안도와준다 짜증내고요.
맞벌이면 남편이 안할수가 없지 않나요?
이제는 제가 며칠 여행가면 집을 반짝반짝 치워놓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칭찬해가며 잘~ 가르쳐보세요.
39. 못하는
'25.3.6 8:37 PM
(58.230.xxx.52)
-
삭제된댓글
척 하는거죠
회사 사장이 집안 정리 하라하면 저따위로 할까요
싹 정리해놓고 매뉴얼도 만들어 놓을껄요?
남자들 못한다하지만 군복 이불까지 칼각으로 맞추던
인간들이예요 못하긴요 집안일은 지 일 아니란거죠
그냥 놓으시면 됩니다
답답한 놈이 지는 게임이예요
남편siki 웃기네 게으른 여자가 무슨 직장을 다녀요
애초에 저 본세는 여자가 집안일 해야한단 소리잖아요
애들 것만 해주고 남편 것은 밥도 안해줄랍니다
이기적인 놈이라 내 손으로 뭘 해 줄 이유가 없어요
40. 못하는
'25.3.6 8:39 PM
(58.230.xxx.52)
척 하는거죠
회사 사장이 집안 정리 하라하면 저따위로 할까요
싹 정리해놓고 매뉴얼도 만들어 놓을껄요?
남자들 못한다하지만 군복 이불까지 칼각으로 맞추던
인간들이예요 못하긴요 집안일은 지 일 아니란거죠
그냥 놓으시면 됩니다
답답한 놈이 지는 게임이예요
남편siki 웃기네 게으른 여자가 무슨 직장을 다녀요
애초에 저 말 본세는 여자가 집안일 해야한단 소리잖아요
저라면 애들 것만 해주고 남편 것은 밥도 안해줄랍니다
이기적인 놈이라 내 손으로 뭘 해 줄 이유가 없어요
전업도 아닌데 왜 그리 사세요?
머리 쓰는 놈인 거 알고 대응하세요
41. ...
'25.3.6 8:50 PM
(125.139.xxx.147)
남편 여우 상여우
그럼 니가 안하고 배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