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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덕분에 미역국 먹네요

111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25-03-05 23:43:24

중학생아들 덕분에 미역국 먹게됐어요

퇴근하고 집에오니 싱크대에 부엌에서 쓰는 큰볼에 미역이 불려져있어요 가득

이게 뭐냐니까 아들이 너구리에 미역 건더기 좀 더 넣으려고 마른미역 조금 불렸는데 이만큼 된거라네요

진짜 최소 5인분 이상이에요 

아들 덕분에 지금 미역국 끓이네요 

미역국 좋아하긴 하지만 딱히 먹고싶지는 않았는데 

또 집에서 미역국 저만 먹는데 당황스럽네요

IP : 106.101.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5 11:49 PM (121.133.xxx.58)

    엄마 생일이라고 중학생 아들이 몰래 미역국을 끓였나?했더니
    너구리에 더 넣어먹으려고 그런거래요? ㅋㅋㅋ 귀엽
    미역국은 끓여서 반은 냉동실로 ㄱㄱ

  • 2. ...
    '25.3.5 11:50 PM (112.148.xxx.119)

    끓이기 귀찮으면 불린 상태로 냉동실이요

  • 3. 미역초무침
    '25.3.5 11:50 PM (211.234.xxx.67)

    모른건 물어보고 하라해요.

  • 4. 111
    '25.3.5 11:54 PM (106.101.xxx.170)

    이정도인지 모르고 그냥 다 미역국 끓였는데 계속 더 불어나고 있네요 저희는 세식구라 집에서 끓인적이 없는 양이에요
    5인분도 아니고 7인분은 충분히 가능할듯요
    충격적인 양이에요

  • 5. ㅋㅋㅋ
    '25.3.6 1:19 AM (14.36.xxx.5)

    아드님 귀엽네요.

  • 6. 19대 후반이나
    '25.3.6 3:42 AM (172.119.xxx.234)

    20대 초반 효자아들이 엄마 생일 축하해주느라 끓인 걸로 알고
    미소지으며 돌아왔어요.
    귀요마 땜에
    더 미소 짓습니다.
    너구리에 미역 건더기가 필요했다니
    먹는 거에 진심이고 실행력 최고!

  • 7. kk 11
    '25.3.6 8:49 AM (114.204.xxx.203)

    반만 하시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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