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갑자기 남편 발령났다고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글 올렸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정성껏 댓글 달아주셔서
캡쳐해서 남편이랑 보고 상의하고 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물론 모든건 직접 가서 봐야 좀 알만 하겠지만
그래도 알려주신 지역들 검색 해보고
아파트 시세도 알아보고 했답니다^^
남편은 일단 내일 서울 출장가고..
본격적인 출근은 좀 당겨져서 5월쯤 하는것 같아요
남편 회사가 숙소 제공이 되기때문에
당분간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저도 주말마다 올라가서 같이 발품 팔아아죠^^
(아이는 그냥 여기서 유치원 졸업시킨다고 생각하고 1월쯤 이사하게 될 것 같아요 2월 졸업식 꼭 참석 시키고 싶어서 그쯤 며칠 내려와있는걸로! -친정이 가까워요
초등 입학 전에 1월 부터 학교 주변 학원 몇개 보낼려구요)
남편은 어차피 지하철 출퇴근이라 거리 신경쓰지말고
학군 위주로 생각해보자고 해서(저는 백수에요)
노원구에서는 은행사거리 말씀하셔서
그 쪽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 예산이 7억 + 대출 이에요
10억까지는 어찌 되지 않을까... 해봅니다
물론 30평대 아파트여야 하는데 빠듯하긴 하더라구요 ㅠ
그중에서 화랑아파트 써주신거 보고 또 찾았더니 거긴 예산 안쪽이라 ^^ 학군도 괜찮다고해서 전 일단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동대문구 에서 움직이려면 어디가 좋을지
한번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엄청 막막 했는데
덕분에 마음의 평화를 많이 찾았어요^^
다시한번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