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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이 허해서 눈물이....

허해요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25-03-05 21:33:12

제목 그대로 속이 허해요...

 

결혼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속이 허하네요..

 

결혼 전에 하지 않았던 음주를 시작했네요..

 

저녁에 맥주를 잔에 가득가득... ㅜㅜ

 

결혼 선배님들은 어떠세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IP : 58.225.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일
    '25.3.5 9:41 PM (70.106.xxx.95)

    원래그래요
    혼자는 외롭고 둘이는 괴롭다고 하잖아요
    신혼땐 원래 많이 싸워요

  • 2. 에고
    '25.3.5 9:45 PM (122.36.xxx.73)

    갈길이 멉니다.. 결혼생활은 끝없는 싸움과 인내와 갈등을 겪으며 완성되는 것이니 벌써부터 지치면 어쩝니까..25년이 넘은 지금도 때때로 집어치우고 싶을때가 있답니다 이젠 그냥 정들고 복잡해져 손잡고 가고 있어요..
    어찌어찌 맞춰서 살수있는 사람인지 도저히 같이 살수 없는 사람인지 살다보면 파악이 될거에요..잘 지나셔서 안정을 찾으시길 바래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사람과 같이 사는거 같아요 부모형제야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그냥 살아내지만 부부는 참 그래요..그래도 잘 맞추고 살다보면 부모형제 보다 더 훌륭한 인간관계일수 있으니 노력해보세요 대신 헤어질수 있는 자유도 있잖아요 술 한잔 하시고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 3.
    '25.3.5 10:06 PM (118.235.xxx.106)

    허한이유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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